교현2동 통장협의회는 24일 통장회의에 임환인 교현2동대장을 초빙해 응급사항 대처 요령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생명호흡구조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여름 휴가철에 물놀이 사고, 심장마비 등 응급사항에 대처 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중심으로 약 1시간 정도 이론과 실습이 이뤄졌다.심폐소생술 교육은 교현2동 직능단체 전 회원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될 예정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동량면 대전리 과수시험장내 친환경 미생물배양센터가 준공됐다.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친환경 미생물배양센터를 준공하고 시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미생물배양센터는 농·축산미생물 연구와 생산시스템을 갖춘 환경친화적 청정산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2년에 거쳐 25억의 예산이 투입됐다.지난해 6월 첫 삽을 뜬 배양센터는 올해 미생물배양장비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미생물 연구와 생산을 위한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배양센터는 연면적 820㎡의 규모로 사무실, 실험실, 접종실, 배양실, 교육실을 갖췄으며, 미생물에 대한 농가상담과 교육, 지속적인 토착미생물 연구가 추진된다. 배양센터는 앞으로 연 10만 리터의 미생물을 배양해 희망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토양에서 우수 토착미생물을 선발하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로 2011년 인산가용화능이 우수한 신규 미생물을 포함해 3건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이 특허미생물은 지난 2012년 농가실증시험을 통해 활용방법이 확립돼 올해부터 작물생육촉진, 생리장해해소, 질병예방, 과실당도향상 등의 용도로 농가에 공급되고 있다. 충주 /
충주시기독교연합회가 청소년 보호단체에 전달해 달라며 충주시 여성청소년과에 바자회 수익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수익금은 충주시기독교연합회가 지난 부활절 바자회 행사를 통해 마련했다. 시는 청소년 보호와 위해업소 지도단속을 위해 수고하는 청소년보호연맹과 청소년보호순찰대에 각 100만원씩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봉 충주시기독교연합회 회장은 "우리의 꿈과 희망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와 지도에 힘써 주시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수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약사회가 충주시희망복지지원단과 함께 23일 성서동의 한 영화관에서 통합사례관리 가구의 세대원 200여명을 초청해 영화상영회를 개최했다.시에 따르면 이번 영화상영회는 지난 5월23일 약사회가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추천한 통합사례관리 가구에 의료비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약사회가 보유자원을 통합사례관리사업에 제공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해 추진됐다.이번 영화상영회에는 사례관리가 진행 중인 가구 중 가족구성과 가족의 특성을 감안해 영화관람 대상자로 초청됐다.약사회는 이날 영화상영료와 함께 음료와 간식비 등 일체의 비용 300만원 가량을 모두 지원했다.남준철 회장은 "과거 단순 경제지원의 사회복지사업에서 위기가정의 발굴과 문제해소는 물론 자기능력을 발휘하게 해 자활자립을 도모하는 다양한 통합사례관리 활동사례에 감동받았다"며 "언제나 충주시 통합사례관리사업의 굳건한 파트너로서 상생하는 미래를 위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경찰서는 23일 경찰서 중원마루에서 치안종합 업무성과향상 대책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는 경찰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지구대, 파출소장와 업무담당자, 직장교육참석자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보고회는 해당 기능별, 지구대, 파출소별 올해 상반기 성과 결과 중 미흡했던 성과지표와 하반기에 중점적으로 추진 해야 할 치안만족도·기능별 정책과제에 대해 부서별 발표가 이뤄졌다. 이어 하반기 치안종합성과 향상방안에 대한 과제의 논의와 상호 교류가 진행됐다.경찰서는 "올해 상반기 치안종합성과 결과 원인분석을 통해 시민중심의 치안정책, 지구대 파출소의 치안환경에 맞춘 범죄예방활동과 치안고객만족도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단양군 다리안관광지에 환경안내소와 피서지문고가 문을 열었다.단양군새마을회는 지난 22일 김동성 군수를 비롯해 신태의 군의회 의장, 새마을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안내소와 피서지문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다음달 22일까지 운영될 환경안내소는 피서객들을 위한 관광안내, 비상약국 운영, 방역활동,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환경안내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이와 함께 피서지문고는 취향에 맞게 골라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도서 2천500여권이 비치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올해는 신간도서 250여권을 확충하는 됐다.올해로 19년째 운영되는 환경안내소와 피서지문고는 건전한 피서문화 정착과 관광단양 홍보에 기여하고 있다.단양/이형수 기자
충주에서 투신한 자살기도자를 구하기 위해 급류에 뛰어든 경찰이 있다.지난 22일 오후 3시12분 충주시 동량면 충원교 상류에서 50대 여성이 뛰어드려 한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신고자는 충원교에서 투신하려는 A(여·59)씨를 제지하자 차를 몰고 이동했다고 전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금가파출소 안종준 경사와 유인홍 경위는 충원교 주변을 수색하다가 A씨의 차량을 발견했다.차는 있지만 A씨도 흔적이 없었다. 두 경찰관은 서둘러 제방 쪽을 수색하던 중 급류에 떠내려와 바위를 붙잡고 있는 A씨를 발견했다.A씨는 장마로 인한 충주댐의 방류로 거세진 물살을 맞으며 온 몸을 떨고 있었다.안 경사는 15미터 가량의 물살을 가르고 들어가 A씨를 구조했다.구조된 A씨는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가족에게 인계됐다.안종준 경사는 "경찰관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며 "구조된 분이 건강을 조속히 회복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중부내륙 지역의 대표적 여름 축제인 '제12회 충주호수축제'가 오는 25일부터 4일간 세계무술공원과 공원 앞 호수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물! 건강! 축제!'를 주제로 전국단위 수상경기대회를 비롯해 각종 콘서트, 다양한 물놀이체험, 전시회 등 각종 부대행사가 마련된다.스릴과 재미로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켜 줄 이번 호수축제는 수상경기대회인 제10회 전국드래곤보트대회와 제9회 전국물축구대회가 개최된다.핫 섬머 이벤트를 비롯해 수상바이크, 워터파크, 바닥분수 등 다양한 수상체험 코너도 문을 열어 축제장을 찾는 사람들로 하여금 더위를 잊게 해 줄 것이다.문화공연은 개막축하 레이크 콘서트와 라디오 공개방송, 웃음콘서트, 7080락콘서트가 매일 펼쳐진다. 이번 호수축제에는 전국의 직장인 밴드 동호인을 끼와 재능을 겨루는 제1회 전국직장인 밴드경연대회가 올해 처음 열린다.물위 자전거인 수상바이크도 1인용 20대, 4인 가족용 2대 등 22대가 첫 선을 보인다. 이 외에도 칠보공예, 천연염색 체험 등 13종의 공예체험과 천체관측·물로켓 체험 등 상설 체험장이 운영된다. 부대행사는 호수 깃발서예 전시회와 호수백일장, 지역특산품과 기념품 판매장 운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국 동주도시(同州都市)교류협의회에서 다량의 대회 입장권을 일괄 구입했다.지난달 14일 상주시청에서 열린 동주도시교류협의회에서 이종배 충주시장은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홍보 영상물을 상영하고 단체장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지원을 요청했다.동주도시 협의회는 실무자협의를 거쳐 23일 입장권 1천400매를 일괄구매하기로 결정하고 적극적인 대회 홍보도 약속했다.전국동주도시교류협의회는 역사적 성립 배경이 같은 동주도시 간 공동번영과 교류협력을 위해 지난 2003년 창립돼 현재 14개 도시가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앞으로 충주시를 찾는 임신부는 주차공간을 찾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도 된다. 충주시청사 의회동 맞은 편 5면에 민원업무를 위해 시청을 찾는 임산부들을 위한 전용주차장이 설치됐다.임신부 전용주차장은 표지판과 함께 분홍색으로 바닥을 도색돼 '임신부 먼저'라는 엠블럼이 그려졌다. 임신부 전용주차장을 이용하려면 차량부착용 스티커를 교부받아 차량에 부착해야 한다. 스티커는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에서 임신부를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교부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와 충주의료원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통합사례관리대상자에게 23일 시민사랑방에서 치과진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체결로 충주의료원은 비용을 부담하지 못해 보철(의치)치료를 받지 못해 의사소통과 식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통합사례관리 가구에 구강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한다.충주시는 이들의 사회성 향상과 자활의지 고취를 위한 집중상담을 진행한다.충주의료원 관계자는 "어려움에 처한 시민의 자활의지를 북돋우는 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와 더불어 시민들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이종배 충주시장=오전 11시 코엑스에서 열리는 상상나라연합 상상엑스포 사전 보고회 참석△최명현 제천시장=오전 10시30분 세종 정부종합청사 기획재정부 방문. △김동성 단양군수=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제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 단양군협의회 출범식 참석.△홍성열 증평군수=오후 2시 군청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도랑살리기 사업 협약식 참석△유영훈 진천군수=진천읍 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되는 '진천군 장애인복지관 기공식'에 참석△임각수 괴산군수=오후 4시 군민회관에서 열리는 YGK 국토대장전 단원 격려△이필용 음성군수=오전 11시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민주평통자문회의 음성군협의회 제16기 출범식 참석△정상혁 보은군수=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청소년 일본문화체험 참가학생 간담회에 참석.△김영만 옥천군수=오후1시30분 옥천경찰서에서 열리는 성·가족폭력피해자보호를 위한 임시보호소 지원업무 협약 참석. 오후 6시 다목적회관에서 열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16기 출범식 참석.
매월 셋째주 수요일마다 충주시 지현동 주민센터를 찾아 홀로 노인들에게 쌀을 나누는 천사들이 있다.(사)행복천사(이사장 손대근)는 지난 19일 지현동 주민센터 입구에 설치된 행복 쌀독을 열고 아침 일찍 주민센터를 찾은 노인 60여명의 주머니에 쌀을 채웠다.올해로 7년째 쌀을 나누는 (사)행복천사는 매월 평균 300kg 정도를 지원하고 있다.손대근 (사)행복천사 이사장은 "서로 돕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좀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며 함께하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사)행복천사는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행복 만들기 천사운동'이라는 복지공동체를 결성해 지난 2008년 6월 사단법인으로 전환했다.시민 누구나 매월 회비(1구좌 1천원)를 납부하면 회원이 될 수 있다.이들은 회비와 주민자치위원회의 지원금으로 매월 1회씩 60명에게 쌀 나눔 행사와 150 여명의 독거노인들에게 무료급식 봉사를 펼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에서 보증문제로 생활고를 비관하던 20대가 다리에서 투신 소동을 벌였다.충주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9시37분께 달천동 달천대교 난간에서 술에 취한 A(23)씨가 뛰어내리겠다는 소동을 벌였다고 22일 밝혔다.1천만원의 보증문제로 자살을 결심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찰차와 119구급차량 등의 경광등을 보고 감정이 격앙되고 불안증세를 보였다.A씨의 안정을 위해 차량을 이동시킨 경찰은 "앞날이 창창한 젊은 사람이 그 깟 돈 때문에 생명을 버리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이다"라며 "금융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우리와 상담을 해보자"고 설득했다.10여분간 계속된 설득에 A씨는 스스로 난간에서 내려왔다. 경찰은 A씨를 상담을 통해 안심을 시키고 가족에게 인계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한국교통대학교 총장 자리가 3개월째 공석인 가운데 교통대 총학생회가 22일 성명을 통해 조속한 총장 임용을 촉구했다.총학생회는 "총장 선출과정이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정당 차원에서 개입하는 것으로 보여 심히 불편하다"며 "학내외 관계자는 대학의 명예에 누가되는 부분을 외부에 언급하지 말라"고 요구했다.이들은 "교육역량강화사업에서 순위가 밀려 정부지원을 받지 못했다"며 "이는 대내외적으로 결정권자가 없고 대학을 대표할 총장이 없어 벌어진 일"이라고 전했다.이어 "대학의 예산 편성과 학생복지, 학생지원 등의 결정을 내릴 결정권자가 없어 학생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덧붙였다.총학생회는 "학내외 관계자들은 대학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 총장임명선거를 모두 승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교통대는 지난 4월17일 총장임용추천위원회를 열어 총장 후보로 1순위는 권도엽 전 국토해양부 장관, 2순위로 박준훈 교수를 선출했다. 그러나 지난 5월 3순위인 박홍윤 교수가 후보 선출 과정에 의의를 제기하면서 교육부 조사 등을 받아 총장 취임이 미뤄지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지역 다중집합장소 15개소에 하반기에 개최되는 관광축제 포스터가 액자로 게시된다.충주시는 22일 7월말에 개최되는 제12회 충주호수축제와 9월초에 개최되는 2013충주세계무술축제 홍보를 위해 이번 액자 게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축제 포스터 액자는 터미널, 충주역, 관광호텔, 연수원 등 15개소에 게시돼 방문객과 시민에게 축제를 홍보하게 된다.시는 축제 홍보용 리후렛, 부채, 물티슈 등 홍보물도 제작해 공공기관, 연수원, 수련원, 관광안내소 등에 배부했다.현수막, 배너 등을 이용한 매체홍보와 블로그, SNS 등 온라인 홍보매체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7월초에 구성된 전통무예연무단은 공연을 통해 무술축제 대외홍보를 강화하게 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이종배 충주시장=오전 10시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열리는 2013 하계근로학생과의 간담회 참석,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과수시험장에서 열리는 친환경 미생물배양센터 개소식 참석.△최명현 제천시장=오전 11시30분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미화요원과의 간담회 참석, 오후 2시 자원봉사센터교육장에서 열리는 자원봉사 전문교육 열린 아카데미 수료식 참석, 오후 6시30분 궁전뷔페에서 열리는 육상경기연맹 회장 취임식 참석. △김동성 단양군수=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단양군 통합방위협의회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16기 민주평통 증평군협의회 출범식 위촉장 전수△이필용 음성군수=오후 5시 6층 대회의실에서 실·과·소·읍·면장 회의 주재.△김영만 옥천군수=오후 4시 장령산휴양림에서 개최하는 피서지문고 개소식 참석.
충주경찰서 7월중 이달의 자랑스러운 경찰관으로 중앙지구대 신정섭(34) 경장이 선발됐다.신 경장은 22일 경찰서 중원마루에서 권수각 경찰서장에게 기념패와 표창을 전달 받았다.이번에 선발된 신 경장은 범죄취약지와 침입절도 피해가구에 대한 정밀 방범진단으로 자위방범의식을 고취해 재범방지와 범죄감소의 효과를 높였다. 그는 지역 내 어머니방범대와 경로당 자매결연을 통해 협력방범체제 구축하는 등 범죄 예방에 기여했다.신 경장은 어린이집 37개소 원생 1천200명에게 교통안전교육 실시하기도 하며 어린이 교통안전에 힘쓴 바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제천시는 장마기간 중 특정관리시설과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하는 등 재난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시는 지난 16일 안전행정부 제2차관 주재로 '안전관리대책 강화' 영상회의에서 이진규 부시장이 관련 부서에 재난취약시설의 예찰활동 강화를 강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이 부시장은 "재난방재과는 지난해보다 철저한 사전대비와 예찰활동을 강화해달라"고 특별 주문했다.이날 재난방재과는 최근에 발생한 도수관로 파열사고를 계기로 유사한 사례 발생에 대비한 '제천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소관부서와 재난관리책임기관에 재난대책위주로 현장대응 메뉴얼의 재검토를 요청했다.재난방재과장을 비롯한 읍·면·동장 책임 하에 재해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점검반이 편성됐다.점검반은 특정관리시설 396곳과 급경사지 231곳을 비롯해 산사태 위험지역, 세월교, 하천유원지,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돌입했다.이와 함께 이진규 부시장은 지난 19일 재해위험요인의 근본적 해소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입석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공사현장과 신백배수펌프장을 특별점검했다. 이날 이 부시장은 시설공사추진현황과 재난위험요인은 없는지 사전점검하고 장마기간 중 재난예방에 총력을
충주소방서는 22일 복합영화상영관인 충주 '메가박스'에서 민·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벌였다.이번 훈련은 2층 영화상영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압대원의 현장 적응력을 중점으로 실시됐다.이날 훈련에서 차량 5대와 소방공무원, 직장자위소방대원 30여명이 소방시설사용능력, 인명구조기구 사용방법, 관람객 인명대피를 위한 피난대피로 숙지 등 실질적인 훈련을 벌였다.한종욱 충주소방서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복합상영관의 경우 화재 발생 시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된다"며 "평소 자위소방대원과 소속 직원 중심으로 화재예방교육과 대피훈련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목행동에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는 한 여름밤의 '작은 영화제'가 개최된다. 목행용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여는 이번 작은 영화제는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후 7시30분에 뉴이화웨딩홀 뒷편 어린이 체육공원에서 열린다.지난 6월부터 여름이 끝나는 9월까지 4회 정도 실시된다. 영화상영과 함께 간단한 음료도 마실 수 있다.영화를 보러온 한 시민은 "작은 영화제지만 최신영화와 고전영화를 돌아가며 상영하여 시간이 되면 꼭 보러온다고"며 만족했다.주민자치위원회 류한정 위원장은 "한 달에 한번이지만 작은 영화제를 통해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화도 보고 담소도 나누는 동민화합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단양군이 전략적인 균형발전사업으로 문화관광 클러스터를 완성하고 있는 가운데 군의 관광지형도가 바뀌게 될 전망이다.군은 지난해부터 균형발전사업 2차년도를 맞아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소백산자연휴양림 등을 조성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군은 충북도로부터 2016년까지 5년 동안 120억 원을 지원받아 만천하스카이워크, 소백산자연휴양림, 오곡백과테마공원, 백두대간체험장을 조성하며 균형발전사업을 이루게 된다.총 사업비 74억 원이 투자되는 만천하스카이워크는 강원도 정선의 '병방치 스카이워크'에 견줄만한 대표적인 지역특화 프로젝트다.만천하스카이워크는 24만2천여㎡ 규모에 스카이워크, 에코어드벤처, 알파인코스터 등을 갖춘 산악형 어드벤처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영춘면 하리 소백산화전민촌 인근에 조성되는 소백산자연휴양림은 50㏊의 부지에 황토·토담집, 약초전시·판매장, 산약초 재배단지 등을 갖추게 된다.2016년 선보이게 될 휴양림은 총 사업비 29억 원이 투입, 산약초체험과 힐빙(heal-being)관광을 겸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산림문화 휴양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밖에 오곡백과테마공원, 백두대간체험장도 도시민들에게 휴양과 영농체험을 제공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한 몫하게 된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숙박 패키지 프로그램인 '바람불어 좋은 밤' 티켓 예매가 23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된다. '바람불어 좋은 밤'은 영화, 공연 티켓과 숙박을 한번에 예매 할 수 있는 '원 스톱 패키지 프로그램'이다. '바람불어 좋은 밤'은 영화코스와 공연코스로 나눠져 있다. 영화티켓과 숙소를 함께 예매할 수 있는 영화코스는 개막작을 포함해 제천 메가박스에서 상영되는 95편의 영화 예매(1박 2매)가 가능하다. 공연코스는 청풍호반무대에서 펼쳐지는 음악공연 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 티켓과 함께 숙소를 예매 할 수 있다. 숙소는 1인부터 10인까지 신청 가능한 세명대학교 기숙사와 2인만 신청할 수 있는 청풍리조트가 있다. '바람불어 좋은 밤' 오는 8월15일부터 19일까지 4박 5일간 운영되며, 티켓 예매는 23일 오후 2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예매가 가능하다.오는 8월14일부터 19일까지 제천 곳곳에서 관객들을 찾아갈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월드 프리미어 5편과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11편을 포함해 34개국 95편의 음악 영화가 상영된다.'원 썸머 나잇'은 바비킴&부가킹즈, 프라이머리&자이언티, 허클베리피, 바이브, 린, 엠
충주지역에 도로변의 무허가 간판이 정비되고 연립형 안내표지판이 설치될 전망이다.시는 22일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무허가 간판 정비와 시에서 자체 개발한 가로시설물 디자인 매뉴얼에 의거 연립형 안내표지판(17개소, 75업소)이 설치됐다고 밝혔다. 시는 공공 안내표지판(18개소, 88업소)의 추가 설치도 추진하고 있다.난립한 사설간판은 중앙탑 옥개석의 모양이 차용된 디자인의 연립형 안내표지판으로 대체 정돈될 예정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는 태풍, 호우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2일 주간업무보고회와 함께 '2013 풍수해 대비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 충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충주시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각 부서와 읍면동은 철저한 사전대비태세를 갖출 것이 당부됐다. 시는 최근 장기간 지속된 비로 지반이 약해져 국지성 집중 호우시 대규모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이상 징후 포착 등 세밀한 현장점검을 요구했다. 노후주택, 저지대, 축대, 옥벽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의 예찰과 각종 공사현정 배수로 정비, 저수지, 하천, 제방 등에 대한 긴급점검도 지시했다. 시는 민간사업장의 대책이 취약해 개선촉구와 시정명령을 강력히 추진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요구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