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국토교통부와 파이낸셜 뉴스가 공동 주최하는 '2013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대전'에 공모해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대전은 정부의 국토디자인 정책과 연계해 국토와 도시 디자인 우수사례를 공모를 통해 발굴, 시상한다. 세계적인 국토도시 디자인 추세와 관련 정보를 다루는 국제포럼을 개최하고 주제와 볼거리가 있는 국토와 도시로 특화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이번 공모는 국토와 도시공간에서 준공된 사례 중 공공 공간, 기반시설, 도시와 단지, 해외건설,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5개 부문으로 다수의 지자체와 우수업체가 응모했다.시는 '달천역 문화디자인 프로젝트'를 제출, 최우수로 선정됐다.달천역 문화디자인 프로젝트는 열차가 멈추지 않는 무인역인 달천역을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9월에 준공해 시민들이 도예체험 등 특색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국제포럼 행사와 함께 열린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노인복지관이 지난달 19일부터 경로식당 개보수를 시작, 3주간에 걸친 공사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사업비 4천700만원이 소요된 이번 공사는 충주시노인복지관에서 공동모금회 기능보강사업비, 후원금, 경로식당 수익금 등으로 4천400만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부족한 300만원은 시 보조금으로 충당했다.모든 사업비를 시에만 의존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모범적인 시설 운영 사례다. 이는 충주시노인복지관 직원들이 일구어낸 노력의 성과다.새롭게 단장한 경로식당을 찾은 김웅 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즐겁게 식사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경로식당과 노인복지관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와 김훈신경외과는 13일 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를 위한 공식 후원병원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으로 배드민턴 등 5개 선수단 47명의 단원들은 의료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협약 체결 이후 직장운동부 선수단은 특수재활치료와 신경통증치료 등을 받게 된다. 치료비는 총 청구액의 30%를 감면받게 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농민회와 충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단체로 구성된 화상경마장 유치반대 충주시민연대가 13일 "이종배 충주시장와 충주시는 화상경마장 유치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연대는 충주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반 경마장에 비해 높은 도박중독율을 보이는 화상경마장 유치를 폐기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시의 화상경마장 연간 100억원 이상 지방세수 확충은 허구"라며 "천안시의 지난 2009년 지방세 수입은 연매출액 2천450억원에 0.28%인 68억원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청주시는 도박 중독을 막기 위해 유관기관과 사행성산업을 규제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며 "충주시가 앞장서서 도박장을 유치하려해 낮부끄럽다"고 말했다.충주시민연대는 충주시에 화상경마장 유치 반대 입장을 전달하고 시청 앞에서 출근 1인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이강일 충청북도소방본부장이 13일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선수단이 머무는 충주시 대형 숙박시설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이 본부장은 이날 IBK 기업은행 연수원과 수안보 상록호텔을 찾아 소방안전분야의 자체 안전관리 계획을 듣고 소방시설의 유지관리관계 등 현장 전반을 둘러봤다.이날 이 본부장은 "충북 위상에 걸 맞는 소방안전 분야의 선진화 된 안전관리체계 조기정착이 필요하다"며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안전을 결의하는 '충북경찰 다짐대회'가 14일 낮 1시 충주시 가금면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다.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다짐대회는 조정대회의 경호·경비와 외국인 신변보호, 질서유지 등 경찰과 협력단체 협업으로 완벽 치안할 것을 결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충북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해 충주서장,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단체와 충북청 1기동대, 싸이카, 충주경찰서 경찰관 등 총 29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중앙경찰학교 악대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조정대회 성공기원을 위한 다짐결의문 낭독, 한마음 구호 제창, 해상퍼레이드가 이어진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는 13일 축사 화재 사전예방을 위해 미세먼지 제거제를 구입, 축산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축사 화재의 대부분은 전기설비 내에 쌓인 미세먼지와 사용 부주의에 따른 것이다. 이에 시는 3천690만원의 예산으로 미세먼지 제거제 1천600개를 구입했다. 이 제거제는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닭, 오리, 돼지, 젖소, 한우 등 축종의 전업규모 이상 사육농가에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농가는 미세먼지 제거제를 이용해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과부하와 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기 시설물 점검에도 철저를 기해야 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는 도로 분진 제거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매일 도로 물청소를 추진해 오고 있다고 13일 밝혔다.특히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열지수 최고 32도 이상인 날이 이틀이상 지속되거나 미세먼지농도가 기준을 초과할 경우에 모든 물청소 차량으로 물뿌리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새벽 시간대는 물청소차 3대, 노면청소차 3대로 시내 중심도로와 이면도로의 물청소를 한다.낮 시간대는 집단거주지와 관공서 등 다중장소가 대상이다.시 관계자는 "오는 25일 열리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위해 도심도로와 외곽도로의 노면청소와 전용 살수차를 동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박물관이 '전통속에 담겨있는 과학슬기'란 주제로 박물관 대학을 운영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며, 모집인원은 80명이다. 우리의 전통문화에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은 유선(043-850-3927, 3992)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교육일정은 다음달 2일부터 오는 11월까지 25일간 매주 월요일 1회씩 총 13주로 운영된다. 교육은 강좌 11회와 답사 2회로 구성됐다. 이번 강좌는 전통과학 관련 '전통제철기술의 과학', '신라 청동 종의 과학' 등 각 소주제별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운영된다. 현장답사는 국립중앙과학관과 여주 영릉(세종대왕릉) 등을 방문해 전통속에 담겨있는 선인들의 지혜를 엿보게 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가 오는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 대상자로 선정된 시민 904명의 건강조사를 실시한다.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시·군단위 주민건강통계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조사다. 전국 253개 보건소는 동시에 건강조사를 실시해 지역간 비교 가능한 건강통계를 생산한다.산출된 통계자료는 보건사업 계획과 평가에 활용된다.건강조사 대상자는 충주시 내 만 19세 이상 성인 904명이다. 일련의 교육과정을 통해 훈련된 조사원이 직접 가정방문, 전자조사표(CIPI)를 이용해 1:1 면접조사를 한다.조사항목은 △가구조사와 흡연·음주·운동와 신체활동·영양 등 건강행태 △예방접종 △만성질환의사진단과 현재치료 여부 △질환관리형태 △사고와 중독 △개인위생 등 전국 동일하게 18개영역 258문항이다. 시는 지난해 지역사회 건강조사에서 △우울감경험률 △걷기실천율 △월간음주율 △고위험음주율 △현재 흡연율등이 전국 평균대비 높게 나타났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는 해외유입 감염병 환자 발생에 따라 시민들에게 해외 여행 시 주의사항을 당부했다.최근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유비저가 확인됐다.이에 시는 해외여행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고, 오염된 물이나 토양에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모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전파되는 병으로, 최근 제주도에서 발견됐다. 이 병은 고열을 동반하는 급성열성질환으로 곤충기피제 등을 사용해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치쿤구니야열은 지난달 29일 필리핀을 방문 중 현지에서 모기에 물려 발병, 국내발생이 처음 확인됐다. 치쿤구니야열은 치쿤구니야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급성 열성 질환이다.주요증상은 급성발열과 두통, 근육통, 발진, 관절통 등이며, 잠복기는 1일~12일이다.유비저는 지난해 캄보디아를 약1개월 방문한 환자에게 발병됐다. 환자는 전신무력감과 발열, 배뇨곤란 증상으로 치료를 받던 중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유비저는 오염된 토양과 물을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주요 노출경로는 흡입과 피부 상처를 통한 감염이며, 잠복기는 주로 1일~21일이다.이
충주시가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맞아 128개소 공중화장실과 개방화장실 일제 점검에 나섰다.이번 점검은 공중화장실과 개방화장실 등의 청소와 손건조기 비치, 내부 청결상태 유지 등이 점검된다. 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미비사항을 관리 주체와 협의해 오는 20일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이어 26개소의 개인소유 개방화장실에 세정제, 쓰레기봉투, 비누, 방향제 등 700만원 상당의 편의용품을 배부하기로 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염을 이기지 못한 닭들이 집단 폐사해 도내 육계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12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이날 현재 지역 육계 농장에서 사육 중이던 닭 7천400마리가 폭염으로 집단 폐사했다.지역별는 주덕읍 1천마리, 소태면 1천 마리, 동량면 4천마리, 신니면 1천400마리 등이다.일부 육계농장은 재해보험과 폭염특약에 가입하지 않아 보상 길이 막혀 피해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또 주덕읍의 한 농장에서는 이날 새벽 1시30분께 정전으로 환풍기가 멈춰 기르던 닭 1만2천마리가 질식사하는 변을 당했다. 시 관계자는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해 가축에 깨끗한 물을 제공하고 비타민 등을 함유한 사료를 먹여야 한다"며 "축사 내 분뇨제거와 건조상태를 유지하는 등 축사를 깨끗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폭염 속에 환풍기를 지속해서 가동하고 있어 농장주는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제천과 단양지역에서는 이날 현재 폭염으로 폐사한 가축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성내충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2일 말복을 맞이해 지역 노인 50여명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오리백숙을 대접했다.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주민센터 2층에서 준비한 오리백숙과 떡, 과일, 음료 등을 대접하며 무더위에 고생하는 노인들을 위로했다.행사를 준비한 임창식 자치위원장은 "더운 여름 어렵고 힘든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같이 즐기니 회원들이 더 기뻐한다"며 "앞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다른 소외계층에게도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이종배 충주시장이 스마트폰 등 온라인을 활용한 소통강화시스템 활성화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12일 열린 주간업무보고회 자리에서 "시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SMS,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 스마트폰을 활용해 주요정책 추진시 시민의견을 조사하고 정책 결정자료로 활용할 것"을 지시했다.이어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숙박, 급식, 교통, 편의시설 등 세심한 준비로 수준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줄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 해줄 것"을 강조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수안보 주민들로 구성된 '수안보 말문화 복합레져센터 유치추진위원회'가 12일 "수안보의 말문화 복합레져센터 조성계획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이날 추진위는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합레져센터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촌지역의 문화·복지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이들은 "센터 조성은 일자리 창출과 관광활성화, 열악한 지방재정에 기여할 것"이라며 "경마는 불법 사설 도박과 다르니 장외발매소를 이유로 사업의 취지를 오해하지 말라"고 설명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가 12일 시청 탄금홀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353명, 담당공무원 77명 등 모두 43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도원의 전문강사가 초빙돼 여름철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 그리고 사례를 통해 본 산업재해 유형 등 안전예방에 중점을 두고 교육했다.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교육과 함께 각 사업장별 담당공무원은 수시로 현장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토록 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한 건의 재해 발생없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가 제68주년 광복절을 맞아 12일 지역 내 광복회원 29명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윤경로 광복회 지회장을 비롯해 지역 내 거주 애국지사 후손 등이 참석했다.이종배 충주시장는 이날 간담회에서 광복회원들을 격려하고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시는 도내 처음으로 '독립유공자 지원 조례'를 시행했으며, 신니면민 만세운동과 유공자 의료비 지원 등 독립유공자의 정신을 기리는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이어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정부지원과 별도로 보훈명예수당을 매달 5만원씩 지급해 오고 있다. 시는 최근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해 올해 8월부터 보훈명예수당을 매달 8만원으로 인상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한우 통합 브랜드 '충주청정한우'가 개발됐다.충주시는 지난 3개월간 한국교통대학교 디자인연구소가 용역을 수행해 브랜드를 '충주청정한우'로 정하고 네임로고 디자인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디자인연구소는 지난 12일 브랜드 개발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브랜드 로고는 특허청에 의장등록 후 충주청정한우 판매점에서 사용된다.시는 '충주청정한우' 브랜드 홍보를 위해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 상행선에 한우 조형물을 설치했다.이어 버스를 활용한 광고와 한우농가 트럭에 홍보물 부착, 야립광고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충주청정한우 판매점은 선물용 포장재를 지원한다.시 관계자는 "도축 출하전 6개월 이상 충주지역에서 사육한 한우를 충주청정한우로 정의한다"며 "한우 품질 고급화를 위해 한우혈통 등록, 인공수정료와 거세시술료 지원, 초음파 촬영 등 고급육생산 지원을 확대해 농가의 경영개선과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립도서관이 오는 21일 봉방동 사과나무작은도서관에서 권오준 생태동화작가를 초빙해 '작가와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초등학교 2학년 이상 30명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권오준 작가가 직접 관찰한 새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을 갖는다.권 작가는 숲이나 물가에서 새 사진과 영상 다큐멘터리를 찍고 관찰한 것을 바탕으로 생태 동화를 쓰고 있다.프레시안에 '권오준의 탐조 이야기'도 연재하고 있으며, 성남 '아름방송'에서 새 생태 뉴스를 보도하고 있다.권 작가는 '영상으로 보는 새 이야기' 강연을 다니며 아이들에게 직접 관찰한 새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둠벙마을 되지빠귀 아이들', '홀로남은 호랑 지빠귀', '백로마을이 사라졌어' 등이 있다.작가와 놀자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생은 오는 19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를 통해 참가신청 하면 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는 2013년도분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부과 대상 시설물 644개소에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교통유발부담금은 원인자부담 원칙에 따라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에 부과되는 부담금이다.2013년도분 교통유발부담금은 지난해 8월1일부터 지난 7월31일까지의 시설물 사용내역에 따라 부과기준일인 지난 7월31일 당시 등기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조사대상은 동 지역의 주거용을 제외한 일반건물의 바닥면적이 1천㎡ 이상 건물과 집합건물 1인 소유면적이 100㎡ 이상인 건축물이다.조사원이 현지 방문을 통해 조사를 벌이며, 오는 9월16일까지 부과대상자의 부담금을 확정해 10월4일 부과 고지하게 된다.부과금액은 1㎡당 350원의 부과금을 기준이다. 각 시설 분류에 따른 교통유발계수를 적용해 산정된다.납부기간은 오는 10월16일부터 31일까지다. 30일 이상 미사용 시설물은 납부고지를 받은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부동산임대공급가액명세서나 수도 사용내역 등 입증자료를 첨부해 충주시 교통과(043-850-6322)로 신고하면 부담금을 경감받을 수 있다.시 관계자는 "이달 말에 조사대상 시설물 소유자에게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안내문을 발송할
8.15 광복절기념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42회 전국학생검도대회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충주체육관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대한검도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검도회와 충주시검도회가 주관하며,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참가하는 연중 최대 규모 대회다.대회는 5명이 한 팀을 이뤄 출전하는 단체전(초등, 중등, 고등, 대학부)과 개인전(남자 고등부, 여자부)으로 치러진다. 모두 1천500여명의 학생검사들이 개인과 학교,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펼치게 된다.충주시는 대원고등학교 검도부 학생들이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가해 충주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루게 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는 12일 올해 정기 균등분 주민세로 지난해 8억8천300만원 보다 13.8% 증가한 10억5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에 부과된 주민세는 지난해 보다 2천980건이 늘어난 9만317건이다. 이는 기업유치에 따른 인구유입과 개인 창업의 증가, 법인의 자본금과 종업원수 증가 등 인구증가와 일자리 창출에 기인한 것이다.주민세의 과세대상은 △현재 충주 내 주소를 둔 세대주 △직전년도 매출액(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천8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 △사무소나 사업소를 둔 법인이다.부과세액은 세대별 5천500원(이하 지방교육세 포함), 개인사업자는 5만5천원으로 균일하다.반면 법인의 경우 자본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5종으로 구분해 5만5천원에서 55만원까지 차등 부과된다.개인균등할 주민세 과세대상 세대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와 학업 등을 위한 일시 하숙, 자취, 기숙사 생활을 하는 대학생, 종교단체 등은 과세되지 않는다.이번에 부과된 주민세의 납기는 오는 9월2일까지다. 자동이체와 인터넷 지로납부, 인터넷뱅킹, 가상계좌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상상엑스포에서 충주 어머니 상상학교의 수업이 엑스포 개막전 모두 마감되며 인기를 과시했다.이날 어머니 상상학교는 충주 출신인 심상우 동화작가의 '동화, 어머니와 아이를 꿈꾸게 하는 날개'를 시작으로 상상을 주제로 한 10여개의 수업이 이어졌다. 이날 수업당 배정된 정원 40명은 개막전에 마감됐다.지난 8일은 충주시 어머니들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가 '최민주 작가의 나의 꿈 상상 그리기' 수업에 참여했다.이날 어린이는 상상하는 미래를 그림으로 표현하고 발표한 후 어머니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어머니 상상학교는 대한민국 상상엑스포가 끝난 후 자리를 충주 능암폐교로 옮겨 지속 운영하게 된다.상상학교에 참여한 충주 어머니는 "상상학교 수업은 어린이와 어머니 모두에게 꿈을 키우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충주에서 운영될 어머니 상상학교가 매우 기대된다" 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