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교가 새단장되면서 충주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됐다.충주시는 지난 23일 대봉교 상징조형물 리노베이션 작업을 완료하고 교현동 대봉교 고수부지에서 준공식이 열었다고 26일 밝혔다.충주천에 자리한 대봉교는 교현동과 봉방동을 연결해 주는 다리로 지난 1967년에 만들어졌다. 2000년도에 2차 증축된 대봉교는 그간 노후된 조형물이 주변 환경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이에 시는 사업비 7천200만원을 들여 대봉교 상징조형물 리노베이션 작업을 진행했다.대봉교에는 중원문화 상징인 중앙탑과 우륵 가야금을 모티브한 조형물이 자리잡게 됐다.이 조형물은 중원문화가 세상에 널리 퍼진다는 의미를 담고있다.시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대봉교가 충주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동해·냉해 등 과수 저온피해를 입은 527농가에 재난지원금 2억152만원을 지급한다.시에 따르면 지난 5월22일부터 6월16일간 조사를 통해 지원대상이 확정됐다.재난지원금 지급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66조와 재난구호 및 재난복구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칙 제2조에 의해 국비 9천905만원, 도비 2천122만5천원, 시비 8천125만2천원으로 총 2억152만7천원이 지급된다.재난지수 300이상인 188농가는 국비지원 대상으로 1억4천150만원(국비70%, 도비15%, 시비15%)을 지원받는다. 반면, 피해면적이 적어 국비지원대상이 아닌 재난지수 100~300미만 339농가는 충주시가 자체시비를 마련해 6천2만원을 지원한다.이번 재난지원금만으로는 피해복구비용이 모자라, 농가는 실질적인 피해보상을 받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해야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2013 충주세계무술축제가 오는 9월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세계무술공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참여·체험형 축제로 열린다.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택견'을 중심으로 한 이번 축제는 세계무술공연을 비롯해 국제무예연무대회, 택견한마당, 세계택견대회, 종합격투기대회, 세계무술연맹총회, 전국무예대제전, 충주무혼마스터즈대회 등 다양한 무술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축제를 찾은 사람들은 풍성한 문화공연도 만날 수 있다.무술 창작극 주먹대장 임경업을 비롯해 어린이 점프공연, 온라인 철권대회 택켄크래쉬, 세계민속공연, 브레멘음악대 캐릭터 공연 등이 볼거리를 제공한다.이번 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 운영된다.무술체험장, 무술체험복합관, 힐링체험관 등 체험 프로그램과 중원문화 으뜸자랑, 나도 나름 가수다, 베스트 오브 스타킹, 최고의 도장을 찾아라 등이 사람들을 기다린다. 충주세계무술축제는 (재)중원문화체육관광진흥재단과 (사)세계무술연맹이 주관하고, 유네스코,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가 후원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 탄금호가 대한민국 조정의 메카로 탄생했다.24일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은 전세계 75개국을 대표하는 조정선수들과 충주시민들로 하루종일 들썩였다.반기문 UN사무총장을 비롯해 이시종(충북지사) 조직위원장, 이종배(충주시장) 집행위원장,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 데니스오스왈드 FISA회장, 김한길 민주당대표, 지역구 국회의원 등 수많은 내외빈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7시부터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막식이 화려하게 펼쳐졌다.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일본(2005년)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열리는 의미있는 대회로 국격을 높이는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멈추지 않는 도전, 가자 충주로' 주제로 열린 이날 개회식에 앞서 오후 2시20분부터 진행된 사전행사에선 대한민국 공군특수비행팀 '블랙이글'의 에어쇼가 탄금호 하늘을 수놓았다.개막식을 찾은 1만여명의 관람객들은 국산T-50B 8기로 구성된 블랙이글의 화려한 비행연기를 보며 감탄사를 연발했다.오후 7시 청사초롱을 앞세운 취타대의 입장과 함께 본격적인 개회식이 시작됐다.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아리랑 연주와 함께 한복 패션쇼 '왕과 왕비의 충주 행차'가 진행됐다.이어 우륵국악단의 연주에 맞춘 세계적인
오는 25일 열리는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 총 82개국이 참가해 사상최대가 된다.충주세계조정대회 조직위원회는 23일 그랜드스탠드 미디어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나와 과테말라 선수단이 엔트리에 추가돼 충주세계조정대회에 총 82개국이 참가한다"고 밝혔다.이로써 충주세계조정대회는 지난 2007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68개국 참가 최대 기록을 재치게 된다.이날 맷 스미스 FISA 사무총장은 "충주의 도움으로 최대 참가국이 가능했다"며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은 세계최고 수준으로 대회를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살롬" 용산동 서포터즈 이스라엘 선수단 환영행사 ○…이스라엘 선수단의 서포터즈인 충주시 용산동 시민 서포터즈단이 지난 21일 선수단이 묵고 있는 그랜드호텔을 방문해 환영 행사 진행. 이날 서포터즈단은 선수들에게 꽃다발과 충주 복숭아를 전달, 이스라엘 응원 구호 제창.선수들과 서포터즈단은 말이 통하지 않지만 손·발짓으로 환영과 감사를 전달해 화기애애.>충주에서 즐기는 그리스 선수들의 시에스타○…그리스 선수들이 열띤 훈련 중 한낮 더위를 피하며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즐기는 시에스타.시에스타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라틴아메리카 등지에서 행해지는 낮잠 풍습.대다수 선수들은 새벽부터 시작되는 훈련의 피로를 풀기 위해 호텔에서 낮잠 삼매경. 그리스 통역 자원봉사자는 시에스타 동안 개인적으로 활동한 선수들을 찾기 위해 선수와 숨바꼭질.일본 유가와라정 교류단, 조정대회 개회식 참석○…충주와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유가와라정 교류단이 오는 24일 열리는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회식에 참석할 예정.유가와라정에서 토미타 유키히로(富田 辛宏) 정장과 사토 메구미(佐藤 惠) 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총 6명이 1박2일 일정으로 충주 방문.교류단은 오는 25일에 조정경기
충주시 지현동주민센터는 자원봉사팀 아이리스와 함께 8월 초부터 2개월 동안 경로당을 방문해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관리 점검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아이리스는 가정폭력과 성폭력 상담원자격증, 가족치료 상담사, 노인상담사 등의 전문자격을 취득한 5명의 전문자원봉사자로 구성됐다.이들은 지역 복지향상을 위해 재능을 기부하는 등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경로당 순회 프로그램은 인간관계를 위한 대화기법과 노인 잔존 능력개발, 가족치료 상담, 노인성치매예방을 위한 놀이활동 등이 진행된다.22일 행사에 수박을 준비해 간 박종선 지현동장은 "다른 읍면동에 비해 노인인구가 많아 정기적으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현장의 소리를 생생하게 전해 듣고, 어르신들을 내 부모처럼 보살펴 드리는 마음으로 섬김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의 관문인 중원대로 철도변에 조성된 무궁화동산 개장식이 22일 열렸다.무궁화동산은 지난해 산림청 무궁화동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중원대로(한국교통대 입구~충주산업) 1.3㎞ 구간에 조성됐다.충주시에 따르면 무궁화동산은 사업비 11억원을 들여 무궁화 856본과 영산홍 5천807본이 식재됐다.동산이 조성된 구간은 평소 잡목과 잡풀이 무성하고 쓰레기 등이 쌓여 있었다.시는 충주IC에서 충주레미콘 사이 미 식재구간 0.5㎞를 오는 11월까지 3천500만원을 들여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소방서가 추석연휴를 맞아 22일 주요 전통시장에서 화재예방 훈련을 벌인다.이날 훈련은 공설시장과 무학시장 일원에서 소방공무원 50여명과 의용소방대원 100여명이 참여했다.소방대원들은 소방자동차 통행로를 확보하고 지휘차량과 펌프차량을 이용해 실제 화재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벌였다.이어 주·정차 계도 홍보활동,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물과 전단지 500여장을 배포하고 화재예방의 중요성과 유사시 대피요령 등을 홍보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제14회 충주 복숭아 축제를 앞둔 23일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충주 복숭아 품평회가 열린다.이번 품평회는 각 읍면동별 농가가 출품한 복숭아를 외부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심사하게 된다.심사위원회는 △대상 △대과상 △당도상 △이쁘니상 △우수상 등 총 7점을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품평회를 통해 선발된 복숭아는 오는 24일 복숭아 축제시 복숭아 품종 전시관에 진열된다.전시된 복숭아는 깜짝 경매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시는 충주 복숭아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범사업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 미생물 처리에 의한 당도와 착색 증진 등 시험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창작스튜디오 굳 갤러리는 23일부터 사흘간 호암지 산책로 일원에서 설치미술전을 연다.이번 전시회는 갤러리 입주작가 3인의 설치 작품인 페트병 속에 식물이 담긴 샹들리에, 나무 깍두기, 터널위에 매달린 물고기 등이 전시된다.전시회 관계자는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느낄 수 있도록 호암지 산책로 주변에 설치미술전을 기획했다. 이번 설치미술전을 많이 관람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창작스튜디오 굳은 충주시가 처음 설립 지원한 창작공간이다. 현재 8명의 작가들이 입주해 다양한 작품들을 창작하며 기획전시를 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노가 부러지고, 물에 빠지고…훈련 중 다양한 사고 발생 ○…21일 오전 10시5분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스타트레인 300m에서 훈련하던 루마니아 페어(2-) 선수들의 노가 부러지는 사고 발생.보트 위에서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된 선수들은 수상구조대원들에 의해 스타트레인으로 인양.전날 오전 9시40분 훈련 중이던 미국 콕스드페어(2+)선수 3명이 노가 얽히면서 보트가 전복.물에 빠진 미국 선수들은 수상구조센터 대원들에게 구조. 뜨거운 열기를 식히는 관중 쉼터 인기○…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 뒤편에 조성된 관중 쉼터가 내려쬐는 폭염을 피할 수 있어 인기몰이.천막 위에 설치된 관에서 물이 안개처럼 분사돼 한낮의 열기를 식히는데 일등공신.연습이 끝난 선수들과 조정대회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이 종종 쉼터를 찾아 휴식.쉼터 내 벤치에서 쉬지 않고 쉼터만 지나가도 더위가 가신다는 평.
충주시는 시 사과나무 가로수의 홍로 품종의 봉지 벗기기와 문양스티커 부착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사과나무 가로수길에서 실시됐다고 22일 밝혔다.문양스티커는 사과봉지를 벗긴 후 품종 고유의 착색을 유도하고 문자 스티커를 부착해 선명한 문자 사과를 생산된다. 이번 체험활동은 지난 4월 서포터즈 가족에게 분양한 사과나무의 관리와 서포터즈 가족들이 신청한 문자 중 엄선해 특별 제작된 문자 스티커가 활용됐다. 가족이름으로 기부 될 사과에는 '나눔', '복(福)'의 문자스티커가 부착된다.스티커의 문자와 문양은 충주를 알리는 중앙탑, 원앙, 국화, 세계무술축제 마스코트와 충주 사과를 알릴 수 있는 '사과로, 세계로, 충주로, 미래로' 문자 등이다. 세계조정선수권대회 경기장 내 양광 사과에는 조정대회 마스코트인 탄이와 금이가 붙여져 세계인을 대상으로 충주 사과를 홍보하게 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고려수지침학회, 현대미용학원이 21일 충주 노인들의 기초 건강관리와 이·미용 서비스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이들은 오후 1시 충주시 대소원면 대소3리 경로당을 찾아 노인 40여명의 혈당검사, 혈압체크 등과 함께 성인병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에 대해 안내했다. 이날 노인들은 상담 경력 3년 이상된 사회복지사에게 사회복지분야 상담도 받을 수 있었다.특히 장애인 복지관의 특수성을 살려 장애인 복지분야의 상담 서비스도 중점적으로 이뤄졌다.이날 이·미용서비스를 받은 한 노인은 "교통편이 불편해 병원과 미장원 등을 이용하기가 어려운데 자원봉사자가 머리를 깔끔하게 정리해줘 기쁘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북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가 "충주시는 장애인과 교통 약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해 달라"고 촉구했다.장애인인권협회는 21일 충주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이 있지만 장애인은 이용할 수 없다"며 "장애인들은 삶의 중요한 권리인 이동권을 차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이동권 차별은 교통 약자들의 개인적, 사회적 욕구를 원천적으로 제거하고 나아가 사회무능력자로 낙인 찍는다"라고 말했다.이어 "청주시는 저상버스와 특별교통수단이 운행되고 있어 휠체어를 타고 버스와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는 풍경이 자연스럽게 느껴진다"고 설명했다.이들은 향후 음성과 진천 등에서도 이동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지자체 공무원들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현재 충주시는 저상버스 8대와 특별교통수단 6대를 보유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반기문 UN사무총장이 학창시절 생활하던 옛 거주지를 방문한다.오는 22일 귀국하는 반 총장은 24일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회식 참석에 이어 25일에는 충주시 문화동의 옛 거주지를 방문한다.이날 반 총장은 문화동 무학시장 내에 위치한 옛 거주지를 둘러보며 학창시절 감회를 되새겨볼 예정이다.그는 교현초등학교를 비롯해 충주 중·고등학교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옛 거주지는 1971년 결혼 전까지 20여년간 생활한 실제 본가다. 충주시는 이번 조정대회 개막식 참석에 맞춰 복원을 완료했다.시는 지난 2011년 소유자 협의매수를 추진해 지난해 무상증여로 소유권을 확보했다. 기존 주택점포 2동을 철거하고 반 총장이 거주하던 주택 1동(75.2㎡)을 복원했다. 복원된 옛 거주지는 우물가의 등목욕시설과 체력 단련하던 역기, 기타 생활용품 등이 설치돼 거주 당시의 생활실태가 그대로 재현됐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와 경제 관련 기관·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충주경제발전협의회가 발족 이후 첫 정기모임을 가졌다.21일 호텔 더베이스(구 후렌드리)에서 열린 정기모임에는 충주경제발전협의회 회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동의장을 맞고 있는 이종배 충주시장은 "충주경제발전협의회의 발족은 충주경제발전의 새로운 변화모색을 위한 역할의 주역들이 모여 그 의미가 뜻 깊다"며 "수시로 변화하는 주변 경제여건에 맞춰 지역경제발전에 대한 방안제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날 정기모임에서는 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최준비와 충주시의 7월중 물가동향에 대한 기관별 통계자료의 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회원자격에 대한 회칙개정안 의결과 류인모 공동의장으로부터 선출임원과 신규회원 소개됐다.경제발전협의회 부회장으로는 충주시기업인협회장 경윤현 씨와 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 중원교류회장 신태수 씨가 선출됐다.조찬 중 회원들은 향후 충주경제발전협의회의 구체적 역할과 정부의 창조경제에 맞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이 논의 돼야 한다고 말했다. 조찬 후 정광열 박사의 '살기좋은 충주를 위한 시민의식 개혁' 특강이 이어졌다.각계각층의 분야에서 모인 충주경제발전협의회는 당초보다 8명의 새로운 위원이 등록, 총 60
충주시가 '충주시 행정서비스 헌장'을 개정하고 지난 20일 공표 후 시행에 들어갔다.행정서비스 헌장은 시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기준과 내용, 절차와 방법, 잘못된 서비스에 대한 시정과 보상 등을 정해 공표, 실천하는 제도다.이번 개정을 통해 지난 7월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허가민원과 이행기준이 새롭게 제정됐다.이어 부서별 소관업무 변동사항과 변경된 제도, 법령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반영해 행정환경 변화에 따른 부서별 이행기준도 수정, 보완됐다.시는 개정에 앞서 헌장 초안을 홈페이지에 게시해 외부고객의 의견 수렴하고 개정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제14회 요넥스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충주시 호암 제2체육관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충주시와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생활체육부문과 엘리트체육부문으로 나눠 치러진다. 전국에서 모인 24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휠체어, 좌식, 스탠딩, 청각장애, 지적장애 등 31개 세부 종목별로 경기를 벌인다. 시 관계자는 "올해 들어 3번째 장애인배드민턴대회를 우리 충주시에서 개최해 명실상부한 장애인배드민턴의 중심도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타 종목의 전국단위 장애인체육대회를 지속 개최해 장애인 체육의 저변을 늘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오는 25일 열리는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기간 동안 장애인 조정 경기도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펼쳐진다.이번 장애인 조정경기는 브라질, 미국, 영국, 독일 등 총 17개국 77명의 장애인 선수가 참가한다. 경기코스 거리는 2천m 코스를 타는 비장애인 선수보다 짧은 1천m이다.장애인 선수들은 총 5개 종목(ASM1x, ASW1x, TA2x, LTA2x, LTA4+)에 출전한다.남·여 싱글스컬(ASM1x, ASW1x)은 한 선수가 팔과 어깨를 사용해 좌우 2개의 노를 저어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도착하면 우승한다.더블스컬은 몸통과 팔만 사용하는 두 선수가 혼성조를 이뤄 출전하는 TA2x와 다리와 몸, 팔만 사용하는 LTA2x이 있다.LTA2x은 시각장애인 선수와 지체 장애인 선수가 두 명이서 혼성조를 이뤄 경기에 출전한다.마지막 종목으로 다리와 몸통, 팔을 사용하는 4명의 장애인 선수와 콕스가 함께 하는 유타포어(LTA4+)가 있다. 유타포어에 출전하는 장애인 선수들은 남자 2명, 여자 2명과 지체·시각 장애를 가진 선수가 2명씩 한 조가 돼야 한다.우리나라는 9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들은 TA2x를 제외한 4개 종목에서
이종배 충주시장, 조정선수권대회 최종 현장점검○…이종배 충주시장이 20일 조정대회 준비사항 점검을 위해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내에 이동시장실을 운영.이날 이 시장은 조정대회 각 부서별 지원과제 추진상항을 보고 받고 개막식 준비사항, 주요시설물 안전현황 등을 최종 점검.조정대회 화합·세계평화 기원 '사과조형물 제막식' 개최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열리는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 뒤편 정원에 '세계를 향한 꿈과 도전'이란 문구가 새겨진 사과조형물이 설치.20일 오전 11시 진행된 사과조형물 제막식에 이종배 충주시장과 김정선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참가국 대표 등이 참석해 참가국 간의 화합과 세계평화를 기원.이날 행사는 제막식을 시작으로 참가국 표찰달기, 국가별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이시종 충북도지사,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최종 점검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20일 오후 5시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을 방문해 시설점검과 대회운영, 식품안전, 응급구조 등 대회준비상황을 최종 점검.이날 점검에 조직위 김정선 사무총장과 도 안전행정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소방본부장 등 총 23명이 참석해 소관분야 준비상황을 보고. 보고를 받은 이 지사는 "많은 도민들이
충주경찰서 엄정지구대 최성룡 경위가 휴가 중 강물에 떠내려가는 두 명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국민신문고를 통해 알려졌다.최성룡 경위는 지난 11일 오후 4시께 강원도 주천면 섶다리강 주변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었다. 지인 가족과 올갱이를 잡던 최 경위는 '살려달라'고 다급하게 소리치며 강물에 떠내려오는 A씨를 발견했다.주변 사람들은 거센 물살 때문인지 누구도 선뜻 나서지 못했다.이에 최 경위는 주저하지 않고 빠르게 흐르는 물살을 가르고 헤엄쳐 들어가 A씨를 구조했다. A씨를 구조하고 식사를 하고 있던 최 경위 일행은 살려달라고 소리치는 B군의 목소리를 들었다.최 경위는 강물에 휩쓸려 내려오는 B군을 발견하고 또 다시 물 속으로 들어가 구조했다.최성룡 경위는 "경찰관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여름철 물가에 갈때는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를 착용해 물놀이 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뉴질랜드 선수가 교통사고를 당했다.충주경찰서에 따르면 뉴질랜드 선수 A(34)씨는 지난 19일 오후 6시30분께 충주시 앙성면 가곡로 연동마을 입구에서 자전거를 타다 B(64)씨가 운전하던 승합 차량과 충돌했다.A씨는 이 사고로 가슴과 팔, 허벅지에 찰과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이 선수는 경기 참가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경찰서는 20일 오전 충주여자중학교 정문 앞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이날 캠페인은 권수각 경찰서장과 충주교육지원청, 충주여중 교사 등 7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이들은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신고명함을 배부하고 117 신고요령 등을 홍보했다.권수각 충주경찰서장은 "충주교육지원청과 교육공동체적 협력 관계를 유지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가 오는 23일까지 2013년도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모집분야는 △정보화사업 △공공생산성사업 △공공서비스지원사업 등이다.근로조건은 70세 미만자는 주 28시간 근무, 70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하게 된다. 청년실업대책사업(18세 이상~39세 이하)의 경우는 1일 8시간 이내, 주 40시간 근무가 가능하다.모집대상은 △현재 만 18세 이상 지역 내 거주 실업자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구직등록기관에 등록을 했거나 행정기관에서 노숙자임이 증명된 자다. 참여희망자는 건강보험증, 신분증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이번 4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10월1일부터 12월13일까지 진행된다.단, △실업급여 수급자 △기초생활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신청자 △재학생 △공공근로 3회 연속 참여자 △공공근로사업 중도 포기자 △재산기준 1억3천500만원 이상인 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청년실업대책사업의 경우 신청인원이 부족하면 3단계 연속참여와 재산상황, 연령 제한에 상관없이 참여 가능하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