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맞아 도시이미지 제고를 위해 30억원을 들여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추진, 현재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조정경기장 주변과 주요 이동로에 가림막 설치, 교각 도장, 공공안내표지판, 사설안내표지판, 버스승강장 신설과 보수, 관광안내지도 등 700개소를 완료했다.이어 시내 주변에 대봉교 조형물 리노베이션, 주요 도로변 공공미술 프로젝트, 문자조형물, 교량난간정비 등 충주역 환경개선에 막바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로변 위법·불량 시설물과 광고물도 집중 정비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충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충주를 알리기 위한 절호의 기회"라며 "세련되고 통일된 디자인을 반영한 공공시설물의 신규 설치와 노후시설 교체 등 환경정비로 충주시가 친환경 디자인 명품도시로 재 탄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지난 10일 낮 12시30분께 충주시에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폭우로 임시 가설물이 날아가고 가로수가 부러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이날 초속 17.3m의 돌풍으로 인해 칠금동 한 외장재 판매 업체의 임시 가설물이 날아가 가로수와 표지판을 덮쳤다.이 사고로 가로수가 부러지고 표지판이 뽑혔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안림사거리와 칠금사거리 인근에서도 가로수가 뿌리째 뽑히거나 부러지는 등 피해를 입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박물관이 오는 23일부터 10월18일까지 중원문화의 이해를 돕는 2013년도 제3기 전통문화학교를 운영한다.모집 기간은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로 시민 40여명을 모집한다. 중원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전화(043-850-3927)로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된다. 이번 전통문화학교는 총 8주간 일정 중 1주차와 8주차에 중원의 민속문화, 한국의 서예, 중원의 관방유적, 한국의 인쇄문화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강좌를 마련한다. 나머지 6주간은 금가 동량 등 충주일원 문화유적지를 비롯해 괴산, 문경, 청풍, 보은, 진천 등의 중요 유적지를 답사하게 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1일 충주다문화가족 어린이들로 구성된 합창단이 지난 9일 충주여성문화회관에서 창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충주다문화 어린이합창단은 지난 4월16일 오디션을 거친 지역 내 다문화가족 어린이 28명이 지금까지 주 1회씩 모여 합창연습을 해오고 있다.합창단은 이미 지난달 2일 열린 '충주시 여성주간행사'를 통해 '어머니나라 합창단'과 함께 데뷔 무대를 가진 적이 있다.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 지역 내 복지시설, 요양원, 병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시설에 대한 재능기부 활동을 적극 펴나갈 것"이라며 "합창단 창단을 계기로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찾는 외국선수단과 관계자들은 대회 기간동안 충주문화유적투어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이번 문화유적투어는 석종사 템플스테이를 비롯해 단체예불 참석, 누리장터 전통시장 체험, 우륵국악단 공연관람과 택견체험 등 우리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이 투어는 오는 26일부터 9월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중앙탑에서 출발한다.전통문화회 소속 회원들과 통역자원봉사자들이 동행해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무료로 운행되는 충주문화유적투어는 대회관계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중식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참여를 희망하는 대회관계자는 전통문화투어(http://english.2013chungju.org)에서 인터넷 예약을 하거나, 대회장 안내부스(043-724-3716)로 전화 예약이 가능하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소방서는 지난 9일 옥천소방서에서 열린 소방전술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충청북도 소방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경연대회의 종목은 '화재진압 4인조법'으로 총 9개 소방관서의 대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날 소방서는 주덕119안전센터장의 지휘 아래 4명의 화재진압대원들이 참가했다.1위를 차지한 충주소방서는 충북도지사의 상장을 수여받고 오는 10월 충청소방학교에서 개최되는 전국 소방전술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한종욱 충주소방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훈련을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임해 준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도 지금과 같은 마음으로 훈련에 임한다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엄정면이 아름다운 엄정면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비와 주민화합에 나서고 있다.엄정면은 최근 지역 내 약 3km 구간에 황금 코스모스 3천여본과 칸나 500여본을 심어 향기 그윽한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었다.이어 하절기 폭염 등 주민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전 재해예방 활동과 호우시 재해위험지구 순찰, 유관기관과의 비상체계 구축 등 적극적인 대책을 펼치고 있다.특히 하절기 독거노인과 돌보미 일대일 결연을 통해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을 돌보기 위한 돌보미 제도를 운영한다.면은 홀로노인 30가구에 지속적인 안부전화와 경로당 순회 점검을 하고 있다.엄정면 노인회분회도 독거노인 돌보미 활동에 참여해 소외노인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서로를 챙기고 있다.엄정라이온스클럽은 소외계층 10가구에 20kg 쌀 1포대씩을 전달하는 등 소외계층을 보살피고 있다. 엄정면 황성구 면장은 "아름다운 엄정을 만들려는 민·관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더욱 살기 좋은 엄정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2013 제1회 BOOK 볼런티어 콘서트'를 지난 9일 오후 4시 호암예술관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다양한 계층의 자원봉사자들이 책을 접하는 계기를 마련해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서로의 재능을 기부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한국문인협회 충주지부장의 충주 문인작품 소개와 노인복지관 회원의 댄스스포츠, 주덕지역아동센터의 '주지아 풍물 놀이패' 공연 등 다채로운 자선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입장료 대신 책을 기증해 다문화센터,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조보영 충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콘서트는 '충주문인들과의 만남'과 '책을 통한 나눔 실천' 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준비했다"며 "항상 수고가 많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힐링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8일 오전 10시40분께 충주시 노은면 가신리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기점 240.6km지점에서 11t화물차량이 앞서가던 스포티지 차량을 들이 받으면서 8중 추돌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중간에 끼어 있던 싼타페 차량 운전자 A(43)씨가 크게 다쳤고, B(39·여)씨 등 13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또 이사고로 인해 이일대 교통이 20여분간 지체됐다.경찰은 화물차량 운전자인 C(45)씨가 졸음운전으로 미처 정체상황을 알아차리지 못해 추돌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충주/정소연기자
매주 수요일 저녁 8시만 되면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내포 마을회관에는 흥겨운 노래소리가 울려 퍼진다.지난 5월29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노래교실과 웃음치료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내포마을 노인들과 부녀자 40명의 노래소리다.이들은 마을 회관에 모여 웃음운동, 손유희, 펀스피치, 생활웃음, 최신곡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내포마을은 지난 3월 농촌진흥청 국비사업인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선정됐다. 마을은 3년 동안 1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건강관리와 학습 사회활동, 환경정비, 소득·경제활동 지원 등 4개 영역 전반에 걸쳐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올해는 마을 환경정비사업으로 기존 마을회관 리모델링 후 단체급식시설, 휴식정자, 냉방기, 노래방기기, 빔프로젝트 장비를 설치됐다.노인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 받고, 단체급식도 제공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는 등 마을에 활력이 돌고 있다.교육에 참여한 박원문(84)씨는 "웃음치료와 노래교육을 통해 주민들과 실컷 웃고 즐기는 동안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이웃들과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어르신 소일거리사업 발굴, 건강프로그램 운영, 농촌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마
홍성삼 충북지방경찰청장이 8일 오후 2시 충주경찰서 서충주지구대를 방문하고 자살기도자를 구조한 경찰관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이날 표창을 받은 서충주지구대 3팀 최동호 경사는 지난달 30일 주덕읍 요도천에서 신병을 비관하고 물로 뛰어든 A씨의 생명을 구했다.표창을 수여한 홍성삼 충북청장은 "몸을 아끼지 않는 살신성인의 정신을 높이 평가하고 정부 3.0시대 국민이 요구하는 경찰상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홍 충북청장은 이날 표창에 앞서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열리는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을 방문해 현장 경비 사항 등을 점검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8일 오전 10시40분께 충주시 노은면 가신리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방면 240.6㎞ 지점에서 A(46)씨가 운전하던 11t 화물차가 앞차량을 들이받아 8중 추돌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싼타페 차량을 운전하던 B(43)가 다쳤고, C(여·39)씨 등 13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고속도로 순찰대 10지구대는 도로가 정체된 상황에서 졸음운전을 하던 A씨가 앞서가던 D(42)씨의 스포티지 차량의 정차를 발견하지 못하고 들이받아 연쇄 추돌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전통문화와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알콩달콩 성장캠프'를 운영한다.제천시 월악면에 자리한 '한국전통문화체험학교'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 어린이들이 참여해 맑은 공기를 마시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어린이들은 인절미 만들기, 옥수수 따기, 냇가에서 고기잡기, 디딜방아 찧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국궁과 승마체험을 비롯해 ㄹ자 놀이, 비석치기, 달집 태우기 등 민속놀이도 함께하며 조상의 삶의 지혜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진다.충주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우리 전통 문화를 통해 아이들의 인성과 심성은 물론 신체를 고르게 발달시키는데 목적이 있다"며 "이 캠프가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즐거운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지역 교직원 50명이 8일 공군제19전투비행단(이하 19전비)에서 열린 '충주 교직원 나라사랑 안보체험' 캠프에 참가했다.이날 교직원들은 캠프를 통해 나라사랑 안보강의와 비행대대, 항공기, 시뮬레이터 등 최첨단 공군 각종 장비를 견학하고 체험했다.이번 캠프는 지난해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과 19전비의 협약식 이후 지역 내 참여를 희망하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충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캠프를 통해 건전한 국가관과 나라사랑 의식 함양을 물론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공군에 한걸음 더 다가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지현동 주민자치센터가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참가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무더위 속에서도 열띤 연습을 펼치고 있다.지현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7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서포터즈국인 남아공과 태국의 응원가를 연습했다고 밝혔다.이날 서포터즈는 충주오페라단과 함께 남아프리카공화국 응원가 바파나(bafana)와 태국 응원가인 타일랜드 고고(Tiland go go) 등을 합창했다. 연습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회 윤홍조 위원장은 "얼마 남지 않은 기간이지만 지현동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손님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며 "충주를 찾는 외국 선수단이나 관광객이 한국의 정을 뜸뿍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제12회 봉숭아꽃잔치'가 오는 10일 오전 10시에 대소원면사무소 광장과 소공원에서 열린다.'행복한 추억여행, 봉숭아꽃의 향수'란 주제 열리는 이번 봉숭아꽃잔치는 봉숭아꽃물들이기, 봉숭아꽃팔찌만들기, 사진 전시 등 봉숭아꽃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이날 꽃잔치는 이색적인 체험코너도 마련된다.관광객들은 한지공예를 비롯해 리본공예, 냅킨아트(손거울만들기), 이(耳)혈체험, 분리수거체험, 태양열 조리기구 시현, 페이스페인팅 등을 즐길 수 있다.이날 오전 10시에는 지난해 80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인 미술실기대회가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글짓기 대회가 열리며, 대소원초등학교 학예발표회도 함께 개최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가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맞아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대상으로 가격안정 지도와 맞춤형 방문지도·점검을 추진한다.시는 1천300여개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방문해 불결한 환경 개선과 폭리 금지 등 가격안정 지도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위생업주와 숙박업주 2천600명에게 6회에 걸친 친절 위생교육도 진행됐다.시는 대회 개최 시 충주를 찾는 외국선수와 관광객들을 위해 음식 메뉴와 간단한 회화 등이 소개된 책자를 2천부 제작해 지역 내 음식점에 배부할 예정이다.이어 대회기간 동안 2개반 5명의 점검반을 운영해 경기장과 선수단 숙소 내 식당 점검으로 식중독 등 위해음식 차단에 나선다.시는 외국인 숙박업소에 침대 설치하고 인터넷과 와이파이 공유기를 설치하는 등 편의시설도 보강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전직원 24시간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 강화하고, 조직위원회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가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구조와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건국대충주병원 김상철 응급의학과 교수와 최웅길 심장내과 교수가 심질환 환자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을 강의했다.이번 교육은 구급차운전자, 보건교사, 산업체관리자 등 각계 각층의 종사자 94명이 참석했다.이날 참가자들은 한국교통대 응급구조학과 1급응급구조사의 지도로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익히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는 지적측량 관련 자료인 측량결과도와 면적측정부에 대한 전산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산화 사업은 지난 1918년부터 시에서 생산된 지적측량 결과도와 면적측정부 16만8천장을 스캔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게 된다.시는 7억9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말까지 전산화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전산화 사업이 완료되면 구 토지대장 DB와 지적측량 결과도 DB가 통합 관리돼 지적관련 정보에 대한 실시간 자료조회와 신속한 검색이 가능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적측량 결과도 전산화 추진은 지적측량의 운영체계를 개선해 정확한 지적측량 성과관리는 물론 시민의 토지 소유권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7일 오후 3시15분께 충주시 주덕읍 화곡리 인근 야산에서 A(56·경기도 군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충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충주기업도시 아파트 신축부지현장에서 방치된 차량을 관리사무소 직원이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인근을 수색해 이날 약 20m지점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대한민국상상엑스포(Korea Imagination Expo)'가 7일 개막해 오는 11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HALL C에서 열린다. '상상은 살 길, 창조는 갈 길이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12개 상상나라 브랜드와 공공상상이 한자리에 모여 이미지 관광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기존 전시회와 다르게 '비우고(공간), 띄우고(선포), 채운다(사람)'는 사람 중심형 전시회를 제시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입국심사대를 거쳐 각 공화국 방문을 위한 여권을 만들게 된다.이어 12개 상상나라 이벤트를 비롯한 상상이미지관, 네이쳐존, 상상스테이지, 창조체험존, 공공상상특별관, 상상학교, 동화갤러리, 미니국가전 등을 만나게 된다. 상상과 현실이 넘나드는 오방난장 축제의 장을 펼쳐낼 '상상 스테이지'는 5일 5색의 주제로 각 나라 특색을 살린 이색 퍼포먼스와 공연, 체험이 함께 한다.충주시의 개막식 식전행사는 충주전통무예연무단 공연과 오프닝 무대로 시립우륵국악단의 연주가 이어졌다.둘째 날인 9일은 '리듬오브택견' 넌버벌 퍼포먼스가 벌어진다. 상시 체험행사로 남한강 돌에 엄마얼굴 그리기, 칠보공예 체험 등도 진행된다. 개막식 행사에 참석한 이종배 충
청주보호관찰소 충주지소는 7일 충주YWCA 가정폭력상담소와 연계해 소내 강당에서 보호관찰 청소년 12명에게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관찰소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인터넷 중독으로 인한 학교 부적응, 온라인 사기 등의 폐해를 방지하고 보호관찰청소년에게 인터넷 중독의 위험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에 참여한 보호관찰청소년 A(여·17)양 "처음에는 짜증이 났지만 강사님이 인터넷 중독의 여러 가지 유형과 피해 사례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며 "자가진단을 통해 게임중독 초기라는 것을 알게 돼 앞으로 게임 시간을 줄이고 독서 시간을 늘리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촌각을 다투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최상의 응급처치로 남편을 살려줘서 감사합니다."최근 구급대원의 휴대폰과 충주소방서 홈페이지로 가슴 뭉클해지는 칭찬의 글이 배달되고 있다. 지난 1일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던 남편이 갑자기 의식을 잃어 119에 도움을 청한 아내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문자메세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앞선 지난달 25일에는 온몸이 땀에 젖은 채 구급대원이 거동이 곤란한 취객을 돌보는 모습을 발견해 감동을 받았다는 시민의 글이 충주소방서 홈페이지에 올라왔다.이에 충주소방서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던 윤광일 소방장과 송준호, 황인현, 이한아 소방사에게 포상휴가를 선물했다.포상휴가를 받은 구급대원들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사명은 소방관으로서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보람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부름이 있는 곳이라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달려가겠다"고 전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경찰서와 충청해바라기아동센터 등이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기간동안 성폭력 예방에 앞장 서게 된다.7일 오후 2시 충주경찰서 탄금마루에서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성공기원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이날 간담회는 경찰서 생활안전과장과 충주시청 여성청소년과장, 충청해바라기아동센터 김설희 부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이들은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기간동안 각 기관·단체의 인프라를 공동 활용해 성폭력 예방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 성폭력 예방 홍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권수각 경찰서장은 "성폭력 재범우려자의 철저한 관리로 재범억제, 상담소 등과 협업을 통해 성폭력 범죄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피해자 지원·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