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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매월 8일 '자전거 이용의 날' 제안

첫 세종시 차 없는 거리 행사 '축하'
'자전거타기 행사' 지속 필요…상권활성화에도 도움

  • 웹출고시간2023.10.09 12:47:58
  • 최종수정2023.10.09 12:47:58

이순열(앞줄 가운데) 세종시의장이 8일 차없는 거리로 지정된 국지도 96호선 도로에서 동료의원, 시민들과 자전거를 타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의회가 지난 8일 이응교 일대에서 열린 세종시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축하하면서 매월 8일을 '자전거 이용의 날'로 지정할 것을 제안했다.

세종시는 세종시의회와 세종시교육청의 공동 후원아래 2천여 명이 넘는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이응교 일대에서 1회 '세종시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진행했다.

이순열 세종시의장은 박란희 부의장, 김효숙 민주당 원내대표, 유인호 운영위원장, 이현정 산업건설위원장, 윤지성 윤리위원장 등과 함께 행사장에서 걷거나 자전거를 직접 타며 시민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열 의장은 "차 없는 거리 행사는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실천을 위해 마련됐다"며 "시민 공감과 참여를 바탕으로 국지도 96호선이 차 없는 거리로 처음 지정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매월 자전거의 날 행사를 개최해 달라는 시민 요청이 있었다"며 "이응다리에 '자전거 쉼터'와 '이동 수리센터' 등을 만들고, 매월 8일을 '세종시 자전거 이용의 날'로 지정하는 방안을 의회 차원에서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회성이 아닌 자전거 타기 붐 조성으로 이어져 이응다리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울링 자전거 1시간 무료 도입과 자전거 대여소 추가 설치, 자전거 놀이터, 자전거 학교 설립 등도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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