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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인삼골 축제, 12~15일까지 보강천 일원

홍삼포크 삼겹살 대잔치 행사 부활
외국인 인플루언서 팸투어

  • 웹출고시간2023.10.05 10:43:13
  • 최종수정2023.10.05 10:43:13

2023년 증평군 인삼골 축제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보강천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야경 모습. /

[충북일보] 2023년 증평인삼골 축제가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스무살 젊음 즐겨라 증평'을 주제로 증평의 특산품 인삼과 홍삼포크를 활용한 △인맥파티 △홍삼포크 삼겹살대잔치 △전국인삼골가요제 △증평군민 장기자랑대회 △국제청소년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체험행사 등이 치러진다.

군은 개청 20주년에 30회를 맞아 2030 젊은 축제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청바지를 착용한 인삼캐릭터를 사용하고 드레스코드(참석복장)를 청바지에 흰 티로 정하고 홍보에 나섰다.

축제의 킬러 컨텐츠인 인맥파티에서는 청바지, 흰 티 착용 시 맥주, 인삼튀김 등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청바지 줄넘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돼 외국인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팸투어 실시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안내·홍보물 등에 외국어 표기를 병행하고 외국인 예능프로그램(증평 인삼갓탤런트), 공중서커스 등 맞춤형 관광이벤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콘텐츠 인맥(인삼+맥주)파티 확대, 코로나 이후 중지했던 홍삼포크삼겹살 대잔치 행사 부활, 장뜰두레 농요보존회의 민속체험마당 초가집 조성에서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 참여 및 민속놀이, 체험·먹거리 구성 특화 등 인삼골 축제만의 대표적인 고유콘텐츠도 확대·강화한다.

축제 기간 미루나무 숲(잔디밭, 꽃밭) 등 3개소에서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해 대중가요, 국악, 클래식, 댄스, 별별서커스 등 다양한 종류의 거리공연을 진행한다.

축제와 연계해 충북향토음식경연대회, 증평인삼골 사생대회, 백곡 김득신 백일장 등 행사도 열린다.

군은 고객지원센터와 종합안내소와 안내도를 축제장 곳곳에 설치하고 수유실, 물품보관소, 핸드폰 충전 서비스, 유모차·휠체어 대여 서비스 등도 준비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의 편의를 돌볼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막바지 점검을 통해 미비한 사항을 보완·개선해 지역의 문화를 알리고 주민화합을 다지는 우수축제로 명성을 이어가겠다"며 "충북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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