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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 조성 앞장

학부모 대상 '자녀 마음읽기' 연수마련
표창원 특임교수·김의성 변호사 특강

  • 웹출고시간2023.09.24 12:48:26
  • 최종수정2023.09.24 12:48:26

표창원 특임교수가 지난 19일 세종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자녀와 행복, 우리 함께 다 같이'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초청특강을 통해 학교폭력예방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9일 세종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학부모, 시민, 학교폭력 전담기구 위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녀의 마음을 읽는 행복 프로파일링' 연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가정과 학교가 학교폭력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연수에는 아이들과 함께 참석한 학부모들이 많았다.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유영웅 마술사의 마술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한림대 융합과학수사학과 표창원 특임교수가 '자녀와 행복, 우리 함께 다 같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표 교수는 자녀 행복의 위협요인이 될 수 있는 학교폭력에 대해 피해자를 대하는 바른 태도와 가해자의 심리적 원인까지 범죄심리학적인 관점에서 분석하고 프로파일러로서 자신의 경험을 엮어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피해자 곁에 서는 용기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사회통합적인 지원과 부모교육을 통한 환경개선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시교육청 김의성 변호사는 학교폭력 사안이 법적 소송과 분쟁으로 이어지는 원인을 분석하고 다양한 사례를 들어 학부모를 위한 알기 쉬운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대해 강의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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