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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위해 부산영사단도 함께 뛴다

14일 시도지사협의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활동 전개

  • 웹출고시간2023.09.14 16:05:17
  • 최종수정2023.09.14 16:05:17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원들이 14일 오전 해운대 웨스틴조선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담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지난 3월과 6월에 이어 14일 오전 해운대 웨스틴조선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특별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열린 제51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부산시의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와 붐업 조성에 시도지사들이 뜻을 함께해 출범하게 된 기구이다.

이번 특위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장제국 동서대 총장 주재로 진행됐고, 해외에서 유치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박은하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 집행위원장을 제외한 오성근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 고문, 김이태 부산대 엑스포MICE연구센터장, 박재율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 시민위원장, 김재구 명지대 교수, 이무원 연세대 교수 등 민간위원이 모두 참여했다.

이날 회의는 '부산영사단(단장 강의구)'을 초청해 부산시 엑스포추진본부 유치기획과장의 박람회 유치 상황 보고와 함께 영사단에 대한 전폭적인 협조 요청이 있었고, 명예영사들의 부산엑스포 홍보활동 사례 및 활동계획에 대한 발언이 이어졌다.

강의구 영사단장은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서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부산시와 영사단이 보다 활발한 정보교류와 협력체제를 구축할 필요가 있고 더욱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상진 에디오피아 명예영사는 "한·에디오피아 경제포럼을 주관하는 등 에디오피아가 희망하는 경제중심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서 부산 지지를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정복 라오스 명예영사는 "개인적 인맥을 꾸준히 활용해서 라오스의 지지를 이끌어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부산 유치 지지를 위해서는 엑스포가 각국에게 어떠한 효과를 줄 수 있는지를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제국 위원장은 11월 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두고,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유치전을 거울삼아 마지막까지 유치 활동에 최선을 다하자며 영사단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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