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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8.17 15:24:05
  • 최종수정2023.08.17 15:24:05
[충북일보] 해마다 난임 시술을 통한 출생아 수가 증가하면서 충북도가 난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17일 도에 따르면 2022년 도내 난임 시술은 2천520건(1천268명)이며 809명이 임신에 성공했다.

지난해 충북 전체 출생아 7천456명의 10.9%에 해당한다. 2018년 2.8%와 비교하면 8.1%p 늘었다.

이에 도는 난임 지원과 관련한 다양한 저출생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난임 시술비 지원 대상의 소득 기준을 폐지한다.

그동안 2인 가족 중위 소득 180%(622만원) 이하 부부에게만 지원했으나 내년부터 모든 난임 부부로 확대한다.

사업이 시행되면 난임 부부의 인공 수정, 체외 수정 시술비 중 본인 부담금을 지원받는다. 도는 지원 대상 확대로 올해 20억원인 관련 예산을 내년부터 30억원으로 늘릴 예정이다.

난임에 대한 조기 진단과 신속한 치료를 위해 난소기능 검사, 정자 검사 등 난임 부부의 진단 검사비를 최대 20만원을 지원한다.

난임 시술 여성을 위한 가사서비스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난임 시술을 받은 여성에게 가사도우미 비용을 지원하며 내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도는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설치에 나선다. 전국 8개 센터가 있으나 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는 단 한 곳도 없다. 내년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공모에 신청해 센터를 유치할 계획이다.

현재 도는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도내 거주 중위 소득 180% 이하 여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시술비 200만원을 지원하며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로 접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난임 지원은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저출산 극복 대책"이라며 "관련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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