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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정부 공모사업 유치로 대형 기반시설 확충

민선7기부터 5년간 240건, 8천166억 원 확보…2030년 음성시 건설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

  • 웹출고시간2023.08.15 13:43:33
  • 최종수정2023.08.15 13:43:33

국립소방병원 조감도.

[충북일보] 음성군이 정부 공모사업 유치로 미래 먹거리를 위한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군은 민선 7기가 출범한 2018년 7월부터 지난달까지 5년간 240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8천166억 원을 확보했다.

주요 정부 공모사업과 사업비는 △국립소방병원 건립 지원 2천69억 원 △액화수소검사지원센터 구축 332억 원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 309억 원 △수요맞춤형 전기다목적자동차 기반 구축 260억 원 △음성반다비국민체육센터 236억 원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 117억 원 등이다.

현재 심사단계에 있거나 응모 준비 사업도 20여 건에 이른다.

국립소방병원은 지난해 서울대병원과 관리·운영 위수탁 계약을 해 우수한 의료시스템과 인력을 확보했다.

19개 진료과목, 302개 병상 규모로 2025년 하반기 개원한다.

음성군 등 중부4군 군민들의 의료 공백 해소는 물론 응급환자 접근성 강화로 중부4군 주민에게 의료 혜택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

음성생활체육공원과 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올 하반기 준공한다.

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청년농촌보금자리는 귀농·귀촌을 원하는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원남면 보천리 일대에 공공임대주택 30가구와 공동보육시설·커뮤니티센터 등을 갖춘 복합 주거단지다.

지역소멸 위기를 타개하고 청년 인구를 유입하고자 원남면 주민들과 손을 맞잡고 '청년농촌보금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군은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성장 동력 확보와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기틀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정부 공모사업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대부분의 지자체들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낮아 자체 재정만으론 대형 기반시설 확충이 쉽지 않다. 사업 당위성과 타당성, 논리 개발과 중앙부처 평가 동향을 파악해 더 많은 정부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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