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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석굴 뱃놀이 기간 연장

미원면 달천변서 오는 20일까지 카약·패들보드 체험

  • 웹출고시간2023.08.15 13:37:41
  • 최종수정2023.08.15 13:37:41

청주시민들이 청석굴 인근 달천변에서 '카약 패들보드 체험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미원면 달천변에서 진행 중인 '카약·패들보드 체험 행사'를 오는 2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옥화구곡 관광길의 첫 번째 경관인 청석굴 인근 달천변에 야외 수상 레저 시설을 구축, 카약 12대와 패들보드 15대를 운영하고 있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개장 첫날인 지난 7일 200여 명이 발걸음한 데 이어 13일에는 뱃놀이 체험객만 3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시민들의 호응이 뒤따르자 시는 운영 기간을 기존 16일에서 20일까지 늘리기로 결정했다.

체험 행사는 날마다 30분 간격으로 오전 11시~오후 3시에 진행된다.

이용료는 성인 5천 원, 청소년 2천 원, 어린이 1천 원이다.

어린이의 경우 보호자와 함께 탑승해야 하는 규정상 패들보드(1인용)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체험이 가능하다.

인명구조 자격증을 지닌 안전관리요원 6명이 배치돼 카약·패들보드는 처음 접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래프팅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청주시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이 만료되지 않은 경우에 한해 현장 접수를 돕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201-01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마지막 여름날 시민들의 시원한 피서를 돕기 위해 '카약·패들보드 체험 행사' 운영 기간을 연장했다"며 "이번 행사의 호응이 뜨거운 만큼 '옥화구곡 관광길 생태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등 해마다 더 다채로운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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