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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보다 더 큰 피해 입은 이웃에 기부"

㈜세종FG 이현우 총괄이사
수재의연금 300만원 기탁

  • 웹출고시간2023.08.17 15:14:31
  • 최종수정2023.08.17 15:14:31

이현우(오른쪽 두 번째) 세종FG 총괄이사가 강경환(오른쪽) 촬영감독과 함께 17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경아(왼쪽 두 번째) 사무처장과 김은영 팀장에게 수재의연금을 전달하고 있다.

ⓒ 세종공동모금회
[충북일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7일 세종모금회 사무실에서 유튜브 공구만드는 남자 헥토르TV 운영자인 ㈜세종FG 이현우 총괄이사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해 수재의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부강면에서 ㈜세종FG를 운영하는 이 총괄이사는 지난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를 입었지만 자신보다 더 많은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한 기부에 동참해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이 총괄이사는 지난해 말 연매출 15억 원을 달성하는 현대판 대장장이로 채널A 서민갑부에 출연해 지역사회에 알려졌다.

그는 수공구를 제작하면서 공구사용 유튜브 '공구 만드는 남자 헥토르 TV'를 운영한다. 현재 구독자 1만여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다.

이현우 총괄이사는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로 공장이 매몰돼 정상운영이 어려웠지만 나보다 피해가 심한 수재민을 생각하면서 공장을 복구했다"며 "이웃과 이 시기를 잘 이겨내자는 의미에서 수재의연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집중호우 피해지원 특별모금 기간을 오는 31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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