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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7.02 14:37:43
  • 최종수정2023.07.02 14:37:43

1기동대 관계자가 중부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충북일보] 상황출동 중이던 경찰 기동대가 교통사고로 차량에 고립된 노부부를 구조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막았다.

2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전 7시께 서울 집회 현장으로 출동하던 1기동대 차량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버스전용 차로에 정차 중이던 차량을 발견했다.

해당 차량은 70대 노부부의 차량으로 주행 중 타이어가 파손되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운전석 문이 열리지 않는 상황이었다.

사고 발생 구간은 곡선 구간으로 가시거리가 짧아 고속으로 주행하던 버스 차량들이 노부부의 차량을 추돌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1기동대 경찰관들은 기동대 버스를 세운 뒤 교통사고 현장을 통제하며 위험상황을 알리고 노부부를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켰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고속도로순찰대는 1기동대와 사고 현장을 수습했다.

기동대 관계자는 "사고 현장 발견과 대처가 없었다면 큰 참사로 이어질 뻔 했다"며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경찰관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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