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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략수도 원년, 시민과 함께 만든다

세종시 이·통장 초청 설명회 개최
'깨끗한 우리 마을 가꾸기' 실천 다짐

  • 웹출고시간2023.06.25 13:24:20
  • 최종수정2023.06.25 13:24:20

최민호(앞줄 왼쪽 두 번째) 세종시장이 지난 23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이장·통장 300여 명과 함께 ‘깨끗한 우리 마을 가꾸기’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앞당기기 위해 올해를 자족기능 확충의 원년으로 삼고 시민들과 시정현안 공유에 나섰다.

시는 지난 23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이장과 통장 300여 명을 초청해 시정설명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최일선 현장에서 주민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이·통장을 대상으로 자족기능 확충, 국제행사 성공 추진, 행정수도 기능완성 등 주요 시정과제를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면서 청결하고 살기 좋은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깨끗한 우리 마을 가꾸기'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도 낭독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민간정원 활성화를 위한 원예(정원)교육을 실시했다.

최민호 시장은 "언제나 현장의 최일선에서 마을 구석구석을 세심하게 살피고 애써주시는 이장과 통장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이 자리서 말씀해주신 사항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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