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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음악창작소 기획공연 '잼스틱의 비트 팡팡'

관객과 함께 만드는 유쾌한 타악 퍼포먼스 공연

  • 웹출고시간2023.06.19 13:31:57
  • 최종수정2023.06.19 13:31:57

비트팡팡 포스터.

ⓒ 충주음악창작소
[충북일보] 충주음악창작소는 21일 오후 7시 창작소 뮤지트 홀에서 2023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 이판사판 콘서트 시즌 5 3회차 '잼스틱의 비트 팡팡'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공연 '잼스틱의 비트 팡팡'은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손뼉 치고 호흡하며 같이 만들어 가는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콘서트는 사람들이 클래식을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는 타악 퍼포먼스팀 '잼스틱'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마림바, 실로폰, 기타, 신디사이저 뿐만 아니라 잼스틱 만의 재활용 악기를 사용해 창의적인 무대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사전 예약 시 우선 입장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사전 예약이 없이도 당일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음악창작소 관계자는 "클래식 공연을 기존과 조금은 다르게 접근해 무겁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감상하시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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