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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6.19 13:29:13
  • 최종수정2023.06.19 13:29:13

증평군은 19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4기 주민참여단 26명을 위촉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군은 19일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파트너로서 함께 할 4기 증평군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4기 주민참여단은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관심 있는 26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주민참여단은 3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의견 제시, 일상생활에서 성별 불균형 요소와 불편 사항 발굴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제4기 주민참여단의 열정적인 활동을 통해 여성뿐 아니라 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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