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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 국악의 선율로 수놓는다!"

난계국악단-연정국악단 22일 '교류음악회'

  • 웹출고시간2023.06.19 13:27:21
  • 최종수정2023.06.19 13:27:27

영동 군립 난계국악단과 충남 연정국악단이 지난 15일 공주시에서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교류음악회를 개최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 군립 난계국악단과 충남 연정국악단이 여름밤을 우리 가락으로 수놓는다.

군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후 7시 영동군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두 국악단의 교류음악회를 개최한다.

두 국악단은 이번 음악회에서 다양한 국악기 연주와 소리꾼의 아름다운 퍼포먼스를 통해 활력 넘치는 여름 분위기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국악관현악 '뱃노래'(난계국악단), '그대 꽃을 피우다'(연정국악단), 타악 협주곡 'Heart of Storm'(박희재)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꾸민다.

두 국악단의 교류음악회는 앞서 지난 15일 공주시에서 먼저 열렸다. 이번 음악회의 입장료는 없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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