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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음성명작페스티벌 개막…명품 농특산물이 한자리에

농부의 사계절을 담은 풍부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가득

  • 웹출고시간2023.09.21 13:13:11
  • 최종수정2023.09.21 13:13:11
[충북일보] 음성군의 통합 농산물 축제인 '2023 음성명작페스티벌'의 막이 올랐다.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올해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음성 농부의 선물, 더(the) 명작'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측제 첫째 날에는 음성군의 명품작물들을 한 곳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음성명작 전시관 개장식'이 열렸다.

고추, 인삼, 과수, 축산물과 다양한 일반농산물을 살 수 있는 명품장터에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장터에서 구매한 농산물을 손쉽게 가져가도록 인삼 세척(무료), 고추방앗간(유료) 서비스와 농산물 무료 택배를 지원해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은 주제공연을 시작으로 음성군 최초로 드론쇼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 불꽃놀이가 가을밤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고 YB 밴드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음성명작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렸다.

축제 기간 중 '명작 사진전'과 스티커 촬영 기계를 이용해 관람객이 직접 사진을 찍는 '명작 네컷' 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해 인기몰이를 했던 '보물 곳간을 열어라'는 매일 오후 3시 축제장 곳곳에 숨겨진 열쇠를 찾는 흥겨운 보물찾기 행렬을 볼 수 있다.

한돈 시식 행사(오전 11시, 오후 1시, 3시)와 오리·육계 시식 행사(오후 2시, 4시)도 축제 기간 내내 펼쳐져 관람객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둘째 날인 농부의 날에는 오전 10시30분 초화류 심기 체험을 시작으로 음성군 평생학습 대축제, 주민자치 경연대회, 화분 무료나눔, 음성명작 농민가요제 등이 예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농부가 정성껏 가꾼 명품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음성명작페스티벌을 찾아 농부의 사계절을 담은 풍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겨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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