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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픈 학생들의 푸근한 쉼터 '이음'

종촌중 위기학생 지원 전문학습공동체 결성
24시간 전화상담실 운영
사제동행 치유프로그램도 개발 예정

  • 웹출고시간2023.09.14 16:15:55
  • 최종수정2023.09.14 16:16:06

세종 종촌중 전문적 학습공동체 '이음' 교직원들이 위기학생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 종촌중학교가 9월부터 마음이 아픈 위기학생 통합지원을 위한 전문적 학습공동체 '이음'을 운영한다.

'이음'은 종촌중 교직원들이 즉각적이고, 통합적인 위기학생 지원방안을 고민하다 결성한 교내 전문 학습공동체다.

특히 위기학생 발굴과 지원업무를 전담하고 있는 교육복지사, 위클래스 상담사, 보건교사가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교감, 부장교사, 담임교사도 실질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종촌중 '이음' 학습공동체는 마음이 아픈 학생들이 언제든지 상담을 요청하거나 속마음을 이야기할 수 있는 상시 '콜센터'를 운영한다.

유효종 교장은 "이음 전문 학습공동체가 코로나19 이후 급증하고 있는 마음이 아픈 위기의 학생에게 푸근한 마음의 쉼터, 든든한 마음의 울타리가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촌중 '이음' 전문 학습공동체는 '위기학생 콜센터 운영'과 함께 '위기학생 유형별 사제동행 치유프로그램'을 개발해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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