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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조작 인터뷰는 대선개입 선거공작"

국민의힘세종시당 기자회견 열어 민주당 규탄
민심왜곡·선거공작게이트 진실규명 요구

  • 웹출고시간2023.09.14 13:23:07
  • 최종수정2023.09.14 13:23:21

국민의힘 세종시당 운영위원·주요당직자들이 14일 세종시의회 앞에서 합동기자회견을 열어 '대장동 조작 인터뷰' 관련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고 있다.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14일 세종시의회 앞에서 합동기자회견을 열어 '대장동 조작 인터뷰'를 대선개입 선거공작으로 규정하고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했다.

이날 합동기자회견에는 송아영 시당위원장, 류제화 세종시갑 당협위원장과 세종시의회 김충식 부의장, 이소희 교육안전위원장, 윤지성·김동빈·최원석 의원 등 국민의힘 세종시당 운영위원·주요당직자들이 참석했다.

송아영 시당위원장은 "대선 TV토론회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대장동 브로커 조○○에게 커피를 왜 타주셨지요·'라고 질문하며 마치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대장동 게이트에 연루된 것처럼 국민을 우롱하던 그 뻔뻔함을 잊을 수 없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국민을 기만하고, 진실을 호도하는 공작이 더 이상 용인돼서는 안 된다"며 "허위조작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류제화 세종시갑 당협위원장은 "지난 민주당 정권에서 헌법가치와 나라의 근간이 무너졌고, 시장경제와 국제질서, 민주주의도 무너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는 가짜뉴스로 무너진다"며 "이번 기회에 국민의힘이 결연히 나서 헌법가치 훼손을 막고 무너진 나라의 근간을 바로 세울 수 있게 당원여러분과 세종시민들이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김충식 세종시의회 부의장은 "여소야대의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7명은 행정수도 완성과 오직 세종시민만을 위해 시의원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거들었다.

국민의힘은 '대장동 조작 인터뷰'를 일부 언론과 친민주당 세력들이 결탁한 대선공작으로 규정하고 민주주의를 훼손한 반헌법적 세력들을 엄벌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대국민 보고대회를 겸한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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