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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금가면, 얼굴없는 천사의 선행

익명의 독지가, 저소득층 위해 100만 원 기탁

  • 웹출고시간2023.09.14 11:14:27
  • 최종수정2023.09.14 11:14:27

충주시 금가면에 익명의 독지가가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편지와 동봉된 기탁금을 보냈다.

[충북일보] 충주시 금가면행정복지센터에 얼굴없는 천사가 나타났다.

센터는 성명을 밝히지 않은 한 독지가로부터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편지와 동봉된 기탁금 100만 원을 등기우편으로 수령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금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황장호 금가면장은 "힘든 시기에도 매년 금가면을 위해 기부해주시는 익명의 기탁자 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선행을 통해 금가면 주민들과 많은 이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셨다"고 말했다.

익명의 기부 천사는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도서 기부, 노인 가구 동절기 난방비 지원 등 금가면에 거주 중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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