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배우고 성장하는 충북 걸스카우트

한국걸스카우트 충북연맹
오는 20~24일 필리핀서 '나눔 배움 성장 청소년 글로벌 문화캠프'

한국걸스카우트충북연맹 대원들이 지난 8일 청소년글로벌문화캠프 3차 사전교육 참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걸스카우트충북연맹

［충북일보］ 한국걸스카우트충북연맹 대원들과 임원·지도자들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3박 5일간 '1회 나눔·배움·성장 청소년 글로벌 문화캠프'에 참여한다.

충북도교육청 후원으로 필리핀 Tagaytay TISE School에 방문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안전한 국제활동과 충북 청소년들의 글로벌 리더십 향상, 충북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류 활동은 한국걸스카우트 충북연맹 대원과 학부모들이 함께 준비했으며 ㈜에코프로, ㈜대일물산신도리코, ㈜ 세종관광, 아이쿡아카데미. 하임심리상담센터, 크레프트초이 등 지역기업의 물심양면 힘을 보탰다.

행사에는 한국걸스카우트충북연맹대원 11명(초등 4명·중등 7명), 한국걸스카우트 임원·지도자 6명이 참석한다.

프로그램은 △한국 전통 문화 알림 체험부스 운영 △함께해요 탄소중립 지구사랑 나눔 장터 운영 △다문화 경험 쌓기 등으로 준비됐다.

오는 22일 한국전통문화를 필리핀에 알리기 위해 7월 한 달 동안 준비한 전통문화 체험부스를 현지학교 학생들과 Tagaytay 시민들을 대상으로 김치팝업북·전통한지등·한지부채·나전칠기 공예품 만들기 부스를 운영해 아름다운 한국 문화를 알리린다. 또한 플리마켓 나눔 장터운영을 통해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중립을 실천할 계획이다.

한국걸스카우트 충북연맹은 "앞으로도 국제야영, 글로벌문화캠프 등 다채로운 국제활동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교류를 진행함으로써 충북의 소녀들이 세계 속의 주역으로 성장할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