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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8월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 소개

일상의 쉼표를 봉사에서 찾은 중산고 조현민 교사

  • 웹출고시간2023.08.02 10:52:16
  • 최종수정2023.08.02 10:52:16

중산고 조현민 교사.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2일 주민과 화합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숨은 이웃들을 알리는 월간예성 코너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에 학생들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충주 중산고 조현민(42) 교사를 소개했다.

조 교사는 강아지를 좋아해서 충주시반려동물보호센터에 남다른 관심을 갖게 됐다.

처음 그곳에서 봉사를 시작한 것을 계기로 중산고 학생들과 '주토피아'와 '충주 풋사랑' 동아리를 만들어 7년여 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환경의 날, 어린이날, 경로잔치 등 체험부스를 맡아 학생들과 반려동물 캠페인, 발마사지,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기회가 되면 충주성심맹아원, 중산고 학생들이 '보이는 라디오 유튜브 방송'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는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때론 힘든 일도 있지만 발 마사지를 받으며 고마워하는 어르신들을 마주하거나, 봉사활동을 통해 적성을 찾아 대학 진학의 꿈을 이루는 것을 볼 때 뿌듯하다고 했다.

조 교사는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감을 느끼고 이웃에 선한 영향력을 나눌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며 "일상의 쉼표는 '함께 실천하는 봉사'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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