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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제천복지재단, '초고령사회 자기돌봄(self care)기반' 마련

노인 식생활 유지 위해 지역의 기관들이 손을 모아 '다 함께 찬찬찬' 추진

  • 웹출고시간2023.08.01 13:59:44
  • 최종수정2023.08.01 13:59:44

(재)제천복지재단이 밑반찬 조리사업 '다함께 찬찬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제천시노인회관, 제천시실버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 제천복지재단
[충북일보] (재)제천복지재단이 노인 식생활 유지를 위한 공공형 밑반찬 조리사업 '다함께 찬찬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31일 제천시노인회관, 제천시실버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다함께 찬찬찬' 2호점 운영을 개시했다.

세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다함께 찬찬찬' 사업 운영과 관련 정보 공유 △초고령 사회 대응 위해 노인의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 발굴과 지원 연계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문화 조성과 협약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과 홍보 등을 약속했다.

이 사업은 밥 짓기는 가능하나 반찬 조리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에게 지역 내 이용이 편리한 곳에서 쉽게 밑반찬을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안정된 식생활을 유지해 자기돌봄 능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근로 능력이 있는 노인의 밑반찬 조리원 활동으로 소득 보충과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지원한다.

앞서 '다함께 찬찬찬' 사업은 2021년부터 제천시실버복지관에서 시범운영을 통해 그 효과성과 만족도를 입증했고 제천지역 노인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식생활 유지와 사회적 고립감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이 실전적인 협력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제천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급속하게 초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의 현안을 반영해 추진하고 있다"며 "노인의 가정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하는 '디자인 하우스' 사업과 함께 에이징인 플레이스의 실현에 있어 식사와 주거가 균형을 이루는 든든한 견인차 구실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의 다양한 사업과 연간 교육 관련 내용은 제천복지재단 홈페이지(http://www.jcwf.or.kr)와 SNS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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