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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 7월 급여 전액 수재의연금 기탁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지정 기탁

  • 웹출고시간2023.08.01 13:43:18
  • 최종수정2023.08.01 13:43:18

송인헌 괴산군수.

ⓒ 괴산군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1일 7월 급여 전액(500만 원 상당)을 수재의연금으로 내놓았다.

송 군수는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괴산군에 지정 기탁한다.

송 군수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평생 생활의 터전이었던 집이 물에 잠기고 망가진 농작물을 보며 망연자실해 있는 수재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피해 보상과 복구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송 군수는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간부회의에서 "전 직원이 호우 피해 복구에 적극 동참해 응급복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그동안 노고에 감사하며 남은 피해 복구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괴산군은 7월 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 누적강수량 441.5㎜를 기록하고 괴산댐이 월류하면서 농경지와 주택 등이 침수돼 지난달 30일 기준 448억3천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봤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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