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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7.18 10:28:38
  • 최종수정2023.07.18 10:28:38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18일 장마철 대추 낙화와 낙과 방지를 위한 과원 관리를 당부했다. 대추나무 환상절피 모습.

[충북일보]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18일 길어지는 장마에 발생할 수 있는 대추 낙화와 낙과 방지를 위한 과원 관리를 당부했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대추꽃 개화기는 5월 하순부터 7월 하순까지다. 이 시기는 장마철과 겹쳐 일조량 부족과 높은 온·습도 등 대추 결실을 방해하는 요소가 많이 발생한다.

군 농기센터는 장마철 안정적 결실을 위해선 과원에 질소질 비료를 적당하게 섞은 거름을 주고, 가능하면 야간에 비닐하우스를 개방해 온도와 습도를 낮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대추 낙과를 방지하기 위해선 환상절피를 통해 착과를 유도해 달라고 했다.

환상절피는 원줄기의 바깥 껍질을 안쪽 부위에 달하는 깊이까지 고리 모양으로 상처를 내 체관부를 끊어주는 걸 말한다. 주로 착과율을 증가하려는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장마철은 대추꽃에 피해를 주는 탄저병, 잿빛곰팡이병, 총채벌레, 애무늬고리장님노린재 등을 중점적으로 예찰·방제해야 하는 점도 강조했다.

송보람 농촌지도사는 "대추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장마 기간 과원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병해충 방제, 거름주기, 환상절피 등 착과율 향상을 위한 재배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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