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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7.06 18:00:29
  • 최종수정2023.07.06 18:00:29
[충북일보] 단양의 한 천변에서 30대 여성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6일 단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께 단양군 대강면 괴평리 남조천변에서 30대 여성 A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앞서 A씨의 가족들은 전날 새벽 4시께 "딸이 집에서 혼자 외출 후 돌아오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자택 인근과 남조천 등을 중심으로 수색을 펼쳤다.

이틀간의 수색 끝에 경찰 등은 자택에서 350여m 떨어진 남조천 갈대밭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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