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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IAEA 안전 평가 日오염처리수, 준수여부 철저 모니터링해야"

  • 웹출고시간2023.07.05 16:04:56
  • 최종수정2023.07.05 16:04:56
[충북일보]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은 5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 방류에 문제없다는 전날 유엔 산하 IAEA의 결론은 국제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 부의장은 "그러나 우리나라를 포함한 11개국의 원자력·방사능 전문가가 내린 이러한 결론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총력을 기울여 바닷물과 수산물 오염 가능성을 주장하고 있어 국민 불안은 계속 중"이라며 "과도한 공포감 조장과 비과학적 괴담 선동은 지양해야 하지만, 일본의 오염수처리수 희석방류가 우리 해양 생태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배제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염수를 ALPS로 정화한다고 해도 방류하지 않는 것보다는 좋을 게 없다는 게 상식적이다"며 "이에 우리 정부는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께서 안심하실 수 있을 때까지 10년이든 100년이든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을 금지할 것을 밝힌 바 있다. 또한 ALPS를 통해 방사성 물질들이 제대로 걸러지고 계속 유지될지도 지속 철저 모니터링하고 관련 정보 투명 공개 및 추가 검증에도 응하는 등 우리 국민 우려를 해소할 조치를 취할 것을 일본 정부와 IAEA, 국제사회에 계속 요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부의장은 "방류는 하루아침에 끝날 일이 아니라 앞으로 약 30년에 걸쳐 이뤄질 일이고, 세계 최고기술 수준의 원전을 운영하는 우리 역시도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오염처리수 방류를 앞으로 계속 해야하는 상황"이라며 "당리당략 정치공세로 오염수 문제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다 수산업·어민·소상공인만 피해보고, 자가당착에 빠져 국제적 망신을 자초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IAEA의 문제 없음 결정이 나온 이상, (민주당은)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는 게 어렵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정부여당의 국민안전안심 대응 방안에 협조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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