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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7.03 13:13:50
  • 최종수정2023.07.03 13:13:50

옥천 묘목공원에 심어 놓은 수국 모습.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은 옥천 묘목공원 경관 조성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심기 시작한 수국 관리에 온 힘을 쓰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6억5천만 원을 들여 옥천 묘목공원에 수국 3만 그루를 심어 현재 잡초 제거, 급수 등의 관리를 하고 있다.

수국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많은 물이 필요한 식물이다. 본래 따듯한 제주도나 남부지방의 음지에서 피는 식물이지만, 몇몇 개량 품종은 중부지방에서도 월동한다.

꽃도 오래가고, 수종이나 토양의 산성도에 따라 꽃잎의 색깔도 다양하게 변해 관상용으로 사랑받는 꽃이다.

묘목의 고장인 군은 수국 등 꽃나무 관리, 경관 조성, 편의시설 설치 등 옥천 묘목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국정원 조성을 통해 3년 동안 옥천 묘목공원이 매력을 갖춘다면 많은 공원 이용객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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