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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장영실고·한국영상대 공동프로젝트

자연보호·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담아
특성화고-대학 연계 영상콘텐츠 제작

  • 웹출고시간2023.07.03 13:03:42
  • 최종수정2023.07.03 13:03:42

환경보호 캠페인 영상 콘텐츠 ‘피팅룸의 비밀’의 캡처 화면.

[충북일보] 세종시 특성화고 학생과 대학생들이 공익 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끈다.

세종시교육청은 3일 세종장영실고 IT 콘텐츠과와 한국영상대 학생들이 함께 만든 공익 영상 콘텐츠 3편을 공개했다.

장영실고 학생과 한국영상대 학생들은 지난 4~6월 공익 영상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를 통해 이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환경보호와 음주운전 예방을 주제로 구성된 이 콘텐츠는 광고 캠페인, 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 등 세 분야로 만들어졌다.

학생 스스로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느끼게 돼 교복 아껴 입기를 실천하고, 절대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멘토인 한국영상대 학생들이 영상 제작을 주도하고 장영실고 학생들은 기획부터 편집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특히 장영실고 학생들이 직접 출연해 환경보호 캠페인을 목적으로 제작한 '피팅룸(Fitting Room)의 비밀'은 앞으로 국제공모전에 출품될 예정이다.

한국영상대 영상디자인과 이준오 교수는 "우수한 지역 인재들이 협업해 수준 있는 영상콘텐츠를 만드는 매우 좋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미리 경험하고, 고등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이번에 제작한 영상 콘텐츠는 세종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블로그 등에 게재돼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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