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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15 16:45:00
  • 최종수정2016.02.15 16:45:00
[충북일보] LG유플러스가 사은품으로 제공한 보조 배터리를 무상 교환한다. 해당 제품이 충전 중 열에 의한 변형이 발생했다는 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결과에 따른 조치다.

15일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사고 제품과 동일 모델(SHB1407) 7개 제품의 내부 충전지 표시사항을 조사한 결과, 6개는 에너지밀도가 400Wh/L를 초과했음에도 사전신고없이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충전지(리튬전지의 경우 에너지밀도가 400Wh/L 이상인 것)의 경우 '전기용품안전관리법'에 따라 '안전확인대상전기용품'으로 분류돼 사전 안전확인 신고가 의무화돼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의 수입·판매업체 '스마트한'과 이를 사은품으로 제공한 LG유플러스에 교환·환급 등의 시정조치를 요구했고, 해당 업체는 이를 수용해 환급 또는 안전확인 신고 제품으로 무상 교환키로 했다. 스마트한은 이 제품을 지난 2015년 3월부터 약 8천700개 제품을 유통·판매해왔다.

교환을 원하는 소비자는 스마트한(070-4651-2733)으로 연락해 환급 혹은 무상 교환을 받으면 된다. LG유플러스로부터 사은품으로 제공 받은 경우에는 고객상담실(1544-0010 또는 휴대폰으로 114)로 전화해 상담받을 수 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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