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속보=청주를 연고로 한 프로축구단 창단에 제동이 걸렸다. 청주시는 당장 오는 30일 SMC엔지니어링㈜과의 프로축구팀 창단 관련 협약을 체결하던 계획을 무기한 연기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가칭 청주프로축구단 창단추진반'에 따르면 SMC엔지니어링은 미포조선축구단을 인수해 청주 연고 프로축구단 창단 계획을 세우고 지난 25일한국프로축구연맹에 창단 의향서를 제출했다. 이 업체는 다른 기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 연간 예상 운영비 50여억원 가운데 20여억원 가량을 부담하는 형식의 창단을 구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운영비 등 재정·행정적 지원을 약정하는 협약을 한 뒤 SMC엔지니어링과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내년 상반기 창단을 목표로 각종 절차를 밟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 25일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가 부담해야할 재정부담이 연간 30억원에 이를 수 있고 프로축구단 창단 시기가 시기상조라는 지적되자 26일 돌연, 협약 일정을 연기했다. SMC엔지니어링과의 협약을 일단 연기한 시는 오는 12월 초 전체 시의원을 대상으로 축구단 창단과 관련된 설명회를 연 뒤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시는 시의회 의견에 따라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충북일보=보은]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 선수들의 축구대전인 '2015 보은 사커뱅크배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보은군 생활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과 구병산 잔디구장에서 개최된다. 월간축구 사커뱅크(대표이사 권종철)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U-12(5~6년), U-10(3~4년), U-8(1~2년)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60개팀, 1천5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치게 된다. 보은군은 지난 8월 20회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축구대회(춘계)를 시작으로 9월에는 20회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축구대회(추계)를, 10월에는 2015 MBC꿈나무축구 키즈리그와 2015 MBC꿈나무축구 8:8리그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이번 2015 보은 사커뱅크배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를 통해 유소년축구대회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전 시설 점검 및 철저한 대회 준비를 통해 선수 기량 향상은 물론 지역 이미지 제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내년 3월부터 여자실업축구 상무팀의 연고지가 부산에서 보은군으로 옮겨진다. 18일 보은군에 따르면 여자축구 상무팀의 연고지인 부산이 재계약을 포기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연고지가 보은군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자축구 상무팀이 내년부터는 '보은상무'라는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게 될 것"이라며 "대한축구협회는 상무팀에 연간 5억원을 지원하며, 보은군은 기존의 여자축구리그 비용 2억원 외에 별도의 추가비용없이 상무팀을 가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여자실업축구 상무팀은 국군체육부대 소속으로 인건비 숙소 훈련장은 국방부 예산으로 사용한다. 또 상무선수와 임원 27명은 1년 체류비용 3억원 중 약 1억3천만원 정도를 보은군에서 사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보은군에는 현재 4개의 규격 축구장 있다. 내년에 완공되는 보은스포츠파크의 2개 축구장을 더하면 6개의 축구장을 갖추게 돼 리그를 치르기에 부족함이 없는 상태다. 군 관계자는 "상황이 좋아 상무팀을 별도 비용 없이 가지게 돼 보은군의 경사"라며 "앞으로 상무팀을 활용해 대추축제와 지역농산물을 홍보할 예정이다. 전국체전에 상무팀을 충북도 대표로 활용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라고…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제32회 제천시장기차지 생활체육축구대회가 15일 제천축구센터에서 개막했다. 이날 대회는 청년부(30대) 9개팀과 장년부(40대 이상) 14개팀 등 모두 25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으로 각 부문 우승팀을 가렸다. 이날 대회 개막식 후에는 2015년 용두리그 시상식이 열렸다. 6개월 간 펼쳐진 용두리그 청년부 우승은 화랑클럽이, 장년부 우승은 승우클럽이 각각 차지해 상금과 트로피를 수상했다. 안성국 제천시 축구협회장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많은 지역 동호인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쳐줘 고맙다"며 "최고의 대회 수준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오는 14일 오후2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43라운드 대구FC와의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앞두고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 전 남측 상품샵에서는 선수들의 팬 사인회가 진행되고, 북측 이벤트 존에서는 키다리 삐에로와 페이스페인팅 등 참여형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하프타임에는 TV, 전자레인지, 청소기 등 푸짐한 가전제품 경품 추첨이 진행되어 경기장을 찾은 팬 여러분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 할 예정이다. 경기 종료 후에는 충주험멜 선수들이 직접 경기장을 돌며 한시즌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하는 의미로 사인볼 500개를 선물 하고, 경기장내에 설치된 익사이팅존(미니가변좌석)을 중심으로 선수들과 함께 사진도 찍고 사인도 받을 수 있는 미니 팬 미팅을 진행한다. 또한 이날은 지역에 위치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학생들에게 경기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건국대학교에서 충주종합운동장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며 각 매표소에서 건국대학교 학생증을 제시 할 경우 일반석 초대권을 제공하고 건국대 학생들만을 위한 험멜 용품 경품 추첨이 별도로 진행된다. 그리고 시즌권 입장고
[충북일보=충주] 오는 14일과 15일 충주시 수안보면 수안보생활체육공원 족구전용구장에서 2015전국학교스포츠클럽 족구대회가 열린다. 국민생활체육전국족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건전한 스포츠활동을 통한 신체 발달과 건강 증진 및 족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조별 리그전을 치른 후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3개 부문으로 경기가 치러지며, 각 시ㆍ도에서 선발된 부별 1팀씩 출전해 불꽃 튀는 승부를 펼친다. 부문별로 1위, 2위, 공동 3위(2팀)까지 시상하며, 15일에는 예선 탈락 팀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 경기도 진행된다. 14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대표시범단(NJA) 시범과 함께 신나는 청소년 족구교실이 운영된다. 또한 족구 사진 및 UCC공모전이 펼쳐지고, 별도 부스에서 청소년 상담센터 상담사가 진로 및 심리 상담을 돕는다. 아울러 '대표시범단의 공을 받아라', 사제지간 족구왕, 학교별 최강 공격수를 찾아라, 부모와 함께하는 협동심 게임, OX퀴즈 등 레크리에이션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지봉구 체육진흥팀장은 "박진감 넘치는 족구를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충북일보] 공주시 주최로 지난 7일 공주시민운동장 등 공주시내 3개 축구장에서 열린 '2회 공주시장기 공무원 축구대회'에서 대전고등법원 팀이 우승, 보건복지부 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정부세종청사 중앙행정기관, 세종시 인근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 모두 9개 공공기관 소속 공무원 팀이 참가했다. ☏ 041-840-8741 공주/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6일 충주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하는 축구교실에 사랑의 축구공 20개를 전달했다. 충주험멜 정우재 선수는 이날 충주시 대가미체육공원 (충주시 교현동)에서 열린 지역아동센터 축구교실을 방문해 축구공을 직접 전달하고, 현재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하는 축구리그에 참여한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추억을 선물했다.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3월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충주시 지역아동센터 축구교실을 방문해 선수들이 아이들에게 축구클리닉을 진행해주고,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친분을 형성하고 있다. 또 지난 6월과 10월 홈경기에 지역아동센터 아동 100여 명씩을 초청해 프로축구 관람기회도 제공했다. 지역아동센터 치어리더 동아리가 경기 전에 공연할 수 있도록 공연기회도 제공했다. 충주험멜 정우재 선수는 "지역아동센터 축구클리닉을 다녀온 동료들에게 아이들에 대해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며 "몇몇 아이들은 우리 팀 선수의 이름과 얼굴을 모두 외우는 등 항상 응원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28일 'K리그 축구의 날'을 맞아 예성여고에서 청소년 건강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충주험멜 강민성, 정해성 선수는 이날 오전 충주시 호암동 예성여고를 방문해 축구클리닉과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업에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전달했다. K리그 축구의 날 행사는 정부의 주요사업인 '문화가 있는 날'(문화체육관광부 시행)과 K리그 구단의 학교방문프로그램을 연계해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진행하는 행사다.이날 축구클리닉은 예성여고 운동장에서 4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강민성 팀'과 '정해성 팀'으로 나누어 다양한 드리블 기술과 정확한 패스 요령을 교육했다. 예성여고 학생들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개의치 않고, 열정적인 자세로 건강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기본기 교육을 마친 후에는 참여 학생 전원과 선수들이 함께 미니게임을 진행했다. 예성여고 학생들은 선수들과 함께 게임도중 장난을 치고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짧은 시간에도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충주험멜 강민성 선수는 "예성여고 학생들이 준비해온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고, 호응도 너무 잘 해줘서 기분이 좋았다"며 웃음 가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축구협회와 건국대학교가 건국대 축구부를 놓고 핑퐁게임을 하고 있다.충주시축구협회가 지난26일 '건국대 축구부는 충주 연고를 떠나라'고 촉구한 것을 건국대에서 '축구협회 주장은 일방적 오해'라고 받아치자 28일 충주시축구협회가 "어이 없다"며 발끈했다.충주시축구협회(회장 여명구)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건국대 서울 본교의 홍보실에서 '축구협회 주장은 일방적 오해며 지역사회와 협력방안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한 것은 본질적인 문제점을 모르는 변명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또 대학 측에서 입시전형 절차에 따라 (운동부를) 공정하게 선발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원칙을 존중하지만, 건국대학교 축구부가 충주로 연고를 옮기고 10여년이 넘는 세월 동안 지역인재를 등한시했다는 비난은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10여년간 입시전형이 수차례 바뀌어 왔으며, 변명으로 더는 대한민국 체육인과 축구인에게 웃음거리가 되지 않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특히 "충주지역 인재를 키울 수 없다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해야 마땅한데, 건국대학교는 매년 대학리그(U리그)도 연고지인 충주가 아닌 이천 구장에서 진행해 충주지역 경제에도 도움을 주지 않는 등 충주시민을 무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축구협회(회장 여명구)가 지난26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축구부가 지난 10여년간 충주지역 체육발전과 축구발전을 외면했다'고 지적한데 대해, 서울의 건국대 본교 홍보실이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하자 28일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축구협회는 건국대 서울 본교의 홍보실에서 '지역사회와 협력방안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한 것은 본질적인 문제점을 모르는 변명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또 지역 인재 등한시 지적에 대해 대학 측이 '입시전형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선발한다'고 한것에 대해 "그러한 원칙을 존중하지만, 건국대학교 축구부가 충주로 연고를 옮기고 1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지역인재를 등한시했다는 비난은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변명으로 더 이상 대한민국 체육인들과 축구인들에게 웃음거리가 되지 않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특히 충주지역 인재를 키울 수 없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야 마땅한데 건국대학교는 매년 대학리그(U리그)도 당연히 연고지인 충주에서 치러 충주지역 경제에도 도움을 주고, 충주를 홍보하는 역할도 해야 하는데 이천구장에서 진행하는 등 충주시민을 무시하고 외면해 왔다고 지적했다. 축구협회는 "이러한 운영방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는 26일 충주시축구협회가 기자회견을 통해 "건국대 축구부는 충주지역 연고를 떠나라"고 요구한 것과 관련, "축구부의 연고지와 대학입시 선수선발에 대한 충주시축구협회의 오해로 생긴 일방적 주장"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방안을 충분히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건국대는 충주시축구협회의 "건국대는 서울을 연고로 하면 막강한 고려대와 연세대 등으로 전국체전과 각종 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출전하기 힘들자 얄팍한 꼼수로 충주로 연고를 옮기고 그동안 충북체육회에서 훈련비 등을 지급받았다"는 주장에 대해 "건국대학교 축구부의 연고지가 충북인 것은 축구부 선수의 과반수 이상이 충주 글로컬캠퍼스 학생이기 때문"이라며 "훈련비는 매년 지원받는 것이 아니라 충북 대표로 선발되어 전국체전에 출전할 때에만 받으며 충북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하면 받지 못한다"고 밝혔다.건국대는 특히 충주시축구협회의 "건국대 축구부는 최근 지역 충주상고 축구부 선수를 뽑은 적이 없다"는 주장과 관련해, "축구 뿐만 아니라 모든 체육부 학생 선수는 대학 입시전형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선발한다"며 "올해 입시에서는 축구 경쟁률이 14대1 이었고 경기실적으로만 3배수를 뽑아 현재 전형을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축구협회가 건국대학교 축구부에 대해 연고지를 이전해 줄것을 요구해 논란이 되고 있다.여명구 충주시축구협회장은 26일 오전 10시30분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건국대 축구부가 연고지를 서울에서 충주로 옮기고 나서 충주시민의 열정과 사랑을 저버리고 지역 체육 발전과 축구발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며 "건국대 축구부는 더 이상 꼼수를 부리지 말고 충주지역을 떠나라"고 주장했다.그는 "건국대 축구부는 서울을 연고로 하면 막강한 고려대와 연세대 등으로 전국체전과 각종 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출전하기 힘들자 얄팍한 꼼수로 충주로 연고지를 옮기고, 그동안 충북도체육회에서 훈련비 등을 지급받는 등 혜택을 받았는데도 지역 고등학교 축구부 선수를 단 한 차례도 선발한 적이 없다"며 이로인해 "교현초, 신명중, 미덕중, 충주상고, 충주험멜 프로로 연계되는 충주지역 남자축구인재 양성 시스템이 건국대로 인해 물거품이 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성토했다.특히, "훈련장도 경기도 이천에 만들어 훈련을 하고 있어, 지역 축구발전에 기여 한 것이 없다"며 "연고지를 서울로 옮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충주시축구협회는 앞으로 지역 축구인들과 합심해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어린이들이 16회 '충북생활체육회장배 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24일부터 25일까지 괴산군 청소년수련원 축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진천군과 맞붙은 충주시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정상에 올라섰다. 양 팀은 박빙의 경기를 펼쳐 제한시간내 우열을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에 돌입했다.각 팀 4번째 선수까지 모두 골을 성공시켜 마지막 한명씩 남은 선수의 발 끝에 모든 시선을 집중시켰다.충주시의 5번째 선수가 골을 성공시킨 후 진천군의 5번째 선수가 그라운드에 서자 장내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아쉽게도 진천군의 5번째 선수는 골을 넣지 못했고 충주시 팀은 환호에 휩싸였다.이번 대회에서 충주시는 진천군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으며 진천군은 준우승을, 공동 3위는 청주시A팀과 보은군이 가져갔다.최우수 선수상은 충주시 유호진(6년)군, 우수선수상은 진천 김재현(6년)군이 각각 차지했다. 충주시 신유중(6년)군은 총 4골을 넣어 최다득점상을 받았다.이번 대회는 도내 12개 초등학교 팀이 6개팀씩 2개조로 나뉘어 예선 링크전(각 팀당 2게임 승점제)후 조별 1~2위 팀이 토너먼트로 승부를 겨뤘다.내년 17회 대회는 진천군에서…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은 9월 월간MVP로 멀티플레이어 노연빈(사진) 선수를 선정, 지난 21일 충주종합운동장 미디어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월간 MVP에 선정된 노 선수에게는 구단에서 제작한 트로피와 맛사랑 푸드에서 지원하는 30만원 상당의 신세계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되었다. 충주험멜은 9월 월간MVP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 초에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팬 투표를 진행했으며 투표결과 노연빈 선수가 1위에 선정되었다. 노 선수는 지난 2014년 내셔널리그 천안시청에서 충주험멜로 이적해 프로데뷔를 했으며, 지난해부터 꾸준히 경기에 나서며 프로통산 42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전술이해도가 높아 수비형 미드필더와 측면 수비수 역할을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멀티플레이어'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9월 MVP에 선정된 노 선수는 9월 전 경기에 측면수비수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여러차례 상대 공격과 슈팅을 막아내는 등 매 경기에서 투혼을 발휘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생활체육회장배 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가 오는 24~25일 괴산군 청소년수련원 축구장에서 열린다.축구 꿈나무 발굴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엔 충북 도내 시·군어린이축구교실 12개팀 30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경기 방식은 6개팀 2개조로 나눠 예선 링크전(각 팀당 2게임 승점제)으로 치러지며 조별 1~2위 팀이 준결승에 올라 토너먼트로 승자를 가린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20일 충주 용산초에서 축구 클리닉을 운영, 학생들과 교감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충주험멜 김규남, 정해승, 한동욱 선수는 이날 오전 용산초에서 축구를 좋아하는 학생 60여명과 함께 다양한 클리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축구클리닉은 부상방지를 위해 스트레칭을 먼저 실시한 후 4개 조로 나눠 드리블 요령과 패스 방법 등의 기본기를 교육했다. 이어 김규남팀과 한동욱팀으로 나눠 선수들과 함께 간단한 미니게임을 진행하며 땀방울을 흘렸다. 골이 들어갈 때마다 선수들과 학생들은 골 세레머니를 하고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짧은 시간에도 부쩍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모든 프로그램을 마치고 단체사진촬영을 했고, 충주험멜 선수들은 학생들이 가져온 공책, 필통, 축구화 등에 사인을 해주었다. 한편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오는 24일오후4시 K리그 챌린지 40라운드 FC안양과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전국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축구 대전인 '2015 MBC꿈나무축구 키즈리그'와 '8대 8 대회'가 2015보은대추축제 기간 중 열린다.2015 MBC꿈나무축구 키즈리그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열린다.2015 MBC꿈나무축구 8대 8 대회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각각 보은군 생활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A, B)과 정보고 운동장 등에서 개최된다.(재)MBC꿈나무축구재단에서 주관하는 2015 MBC꿈나무축구 키즈리그는 U-12(초등 5~6년), U-10(초등 3~4년), U-8(초등 1~2년), U-6(유치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98팀, 1천5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2015 MBC꿈나무축구 8대 8대회는 U-12(초등 6년), U-11(초등 5년), U-10(초등 4년), U-9(초등 3년 이하)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108팀, 1천7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열띤 승부를 펼치게 된다.특히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8대 8대회 개막전(U-11·U-12) 2경기는 24일 오후 2시부터 MBC SPORTS+를 통해 생중계 또는 녹화중계 될 예정이다.그동안 MBC꿈나무축구리그(11인제 축구경기)는 윈터리그, 여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30일 'K리그 축구의 날'을 맞아 청소년 건강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충주험멜 김한빈, 강민성, 정해승 선수는 이날 오전 충주여고를 방문해 축구클리닉과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업에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K리그 축구의 날 행사는 정부의 주요사업인 '문화가 있는 날'(문화체육관광부 시행)과 K리그 구단의 학교방문프로그램을 연계해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진행하는 행사다.이날 축구클리닉은 충주여고 운동장에서 6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2개조로 나눠 패스와 드리블을 혼합한 기본기 수업을 진행했다. 충주여고 학생들은 웃음 가득한 얼굴로 선수들의 시범을 따라 적극적인 자세로 클리닉에 임했다. 교육 후에는 '김한빈팀'과 '강민성, 정해승팀' 으로 나누어 왕피구 게임을 하는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모든 프로그램을 마친 후 충주험멜 선수들은 학생들에게 음료수와 수분섭취 가이드 책자를 나눠주며 효과적인 음료 섭취 방법을 교육했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참가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진행해 선수들과 학생들이 더욱 가까이서 대화하며…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8월 월간MVP로 중앙 수비수 이택기 선수가 선정되었다. 이택기 선수는 지난 2014년 여름 FC서울에서 충주험멜로 이적해 꾸준히 경기에 나서며 프로통산 42경기를 소화하고 있으며 수비능력 뿐만 아니라 공격전개를 위한 빌드업에도 능한 중앙수비수이다. 8월 MVP에 선정된 이택기 선수는 8월 6경기 중 4경기에 선발로 출전하며 상대 공격과 슈팅을 막아냈으며, 특히 8월 29일 경남FC와의 리그 3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빈골대로 향하는 슈팅을 몸을 던져 막아내는 등 여러차례 팀을 위기에서 구하는 호수비를 선보였다.지난 19일 부천FC와의 홈경기에서 8월 월간MVP 이택기 선수의 시상식이 경기 전에 진행되었고, 이택기 선수에게는 구단에서 제작한 트로피와 맛사랑 푸드에서 지원하는 신세계상품권과 험멜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17일 저녁 충주 유일의 스포츠 펍, Dangerous Sports Pub & Grill(충주시 연수동)을 방문해 홈타운스폰서 업무협약을 맺고 충주시민들의 일상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충주험멜프로축구단 홈타운 스폰서는 연고지역의 다양한 업체들과 구단이 협약을 맺음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구단 시즌권 할인혜택 제공과 지역 연고구단 홍보활동 등을 함께 진행해 구단과 지역업체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스폰서십의 종류다.Dangerous Sports Pub & Grill은 다양한 종류의 칵테일과 음식을 갖추고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관람할 수 있는 시설을 구비한 충주지역 유일의 스포츠펍 형태의 업체로서 넓은 홀과 대형TV를 구비하고 있으며, 다트게임기와 기타 다양한 게임도 즐길 수 있어 충주시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스포츠 펍이다.충주험멜 박요한, 조석재 선수는 이날 저녁 Dangerous Sports Pub & Grill을 방문해 사인볼을 전달하고 충주험멜 선수단 전원의 사인이 들어있는 홈 레플레카를 증정했다.Dangerous Sports Pub & Grill은 홈타운스폰서 관계를 맺고…
[충북일보=보은] 보은 동광초등학교 5학년 동아리축구 선수들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청주 내수중학교에서 열린 14회 교육감기 동아리 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이 대회에서 오희성은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동광초 5학년 동아리 축구는 오희성, 김재완, 김형준, 장진호, 이준석, 박경훈 등으로 팀을 이뤄 충북 각 지역을 대표하는 팀들을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특히 준결승전 충주 탄금초와의 경기에서 0대 2로 뒤져 패색이 짙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3대 2로 역전승을 일궈내는 드라마 같은 경기를 연출해 냈다.오희성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즐겁게 운동한 것이 도움이 많이 됐다"며 "도 대회까지 함께 해준 4학년, 6학년 남녀 선수들한테도 이영광이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우승의 공을 동광초 축구부로 돌렸다.유승룡 교장은 "우리 동광초 축구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열심히 훈련한 것이 좋은 결과로 돌아온 것에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단양] 단양초등학교는 지난 20일 청주 내수공설운동장과 내수중학교에서 열린 '제14회 교육감기 겸 제10회 설암 김천호배 4,5,6학년별 동아리축구대회' 초등학교 2부 5학년 여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에서 보은 삼산초에 3대1(승부차기), 준결승에서 청주 월곡초에 2대1(승부차기)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고 결승 상대인 청주 개신초에 1대0 승리를 거뒀다. 또한 5학년남자부도 부상 선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발휘 결승까지 진출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단양초의 이번 우승은 소규모 학교가 충청북도 도내 큰 규모를 자랑하는 학교들을 연속해 물리치고 이뤄낸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최우수 선수인 최효빈(5) 어린이는 "그동안 좋아하는 축구를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것이 너무 즐거웠다. 또한 우승을 차지해서 더욱 좋고,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 문의초가 전·현직 충북도교육감의 이름을 내건 동아리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문의초는 20일 청주 내수공설운동장에서 열린 '14회 교육감기 겸 10회 설암 김천호배 4~6학년별 동아리 축구대회' 초등학교 1부 6학년(남자) 결승에서 남이초를 누르고 지난해에 이어 우승을 거머쥐었다. 4학년 남자부에서는 청주 동화초, 5학년 남자부는 제천 봉양초, 4~5학년 여자는 현도초, 6학년여자는 갈원초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초등학교 2부(남자)에서는 청주 청남초(4학년), 보은 동광초(5학년), 청주 원봉초(6학년), 4~5학년 여자는 단양초, 6학년 여자는 청주 교통초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도교육청과 설암 김천호 선생 추모 사업회가 주최하고, 청주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열렸다.도내 초등학교 1부 60팀, 2부 60팀 등 총 120개 팀 864명이 참가했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내수중학교와 내수공설운동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이번 6학년부 우승을 차지한 문의초는 6학년 전교생이 6명에 불과하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보은] 축구 꿈나무들의 축구 대전인 '20회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추계)'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보은군 생활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A, B)과 자영고 운동장에서 개최된다.(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원장 최창신)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U-15(중 1~3학년), U-12(초등 5~6학년), U-10(초등 3~4학년), U-8(초등 1~2학년) 등 총 4개 부문에 50여팀, 1천2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치게 된다. 앞서 지난 8월에 개최된 20회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춘계)에서도 총 52개팀, 1천500명이 넘는 선수단과 학부모 등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대회를 마친 바 있다.이번 대회는 미국, 영국, 호주, 노르웨이,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적으로 구성된 '라이징스타' 팀 25명이 참가해 한국 유소년 선수들과의 축구 대결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군 관계자는 "사전 시설 점검 및 철저한 대회 준비를 통해 선수 기량은 물론, 지역 이미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