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친정팀 에인트호벤으로 돌아온 박지성(32)은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박지성은 21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벤의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013~2014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PSV에인트호벤과 AC밀란의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에인트호벤 홈팬들 앞에서 자신의 클래스를 입증해보였다. 지난 2005년 5월 빌렘Ⅱ전을 끝으로 에인트호벤을 떠났던 박지성은 약 8년 3개월만에 다시그라운드를 밟았다. 챔피언스리그 무대로 돌아온 것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시절인 지난 2011년 12월 FC바젤(스위스)전 이후 1년 8개월 만이었다. 박지성의 첫 상대는 여러모로 인연이 깊은 AC밀란이었다. 박지성은 에인트호벤 시절인 2004~2005시즌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전반 10분 선제골을 넣으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팀은 1·2차전 합계에서 밀려 비록 결승무대를 밟지 못했지만 박지성은 이를 토대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박지성은 맨유에서도 2009~2010시즌 16강 2차전 밀란과의 경기(4-0 승)에서 후반 14분 선제골을 넣으며 '밀란 킬러'라는
제15회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축구대회가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20일 오후 6시 개회식을 갖고 열전에 들어갔다.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한국아동복지협회가 주최해 전국 아동복지시설 아동의 체력증진 및 공동체의식 함양, 재능 있는 축구꿈나무의 조기 발견 및 육성을 위해 실시하는 대회이다.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아동복지시설에서 초등부 12개 팀, 중등부 9개 팀 등 총 21팀, 1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보은공설운동장, 구병산천연잔디구장, 인조A·B 구장, 자영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경기는 21일부터 23일까지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각 지역과 시설의 명예를 걸고 조별 예선리그와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각 부별 우승자를 가린다.21일에는 초등·중등부 예선경기가, 22일은 초등·중등부 8강전과 준결승이 각각 열리고, 23일에는 초등·중등부 결승전 경기와 시상 및 폐회식이 열린다.선수단들은 대회기간 중 축구를 통해 심신을 단련할 뿐만 아니라 보은을 알아갈 수 있도록 21일에 속리산 법주사, 정이품송 등의 문화탐방 시간도 마련돼 있다.최종 경기결과는 23일 폐회식에서 단체상(우승, 준우승, 공동 3위, 모범상, 응원상)과 개인상(
지난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 제천에서 열린 '49회 추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이 제천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제천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기간 동안 총 276개 팀 2만여 명의 선수를 비롯해 축구관계자와 응원단, 학부모들의 방문이 이어져 줄잡아 3만여 명이 제천을 찾아 160억원의 직접효과와 330억원의 간접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대회에는 일반자원봉사자 연인원 200명이 참여해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에게 음료봉사를 했으며 학생자원봉사자 연인원 1천200명이 참가해 경기보조요원으로 볼 보이와 들것요원 등으로 원활한 경기운영에 일익을 담당해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에 크게 기여했다. 대회기간 중 거리는 단체복을 입은 선수들의 행렬과 각 소속을 표시한 대형버스들로 넘쳐났으며 시내는 물론 인근지역인 봉양읍, 금성면, 청풍면 일대에서도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넘쳐나는 선수와 임원 학부모들로 제천 전역의 숙박업소는 연일 방이 꽉 찼으며 어지간한 규모의 식당들은 매 끼니마다 이들의 세끼 식사 해결에 바쁘기는 하지만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이 같은 경제 활성화는 비단 숙박업소와 식당 뿐 아니라 시장,…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15일 오후 2시 충주시 칠금동에 위치한 충주공용버스터미널 1층 로비에서 충주시민들을 만나기 위한 특별한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주험멜프로축구단 외국인선수 3명(미구엘, 뚜찡야, 알렉산드로)와 정성민 선수가 참여했다.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팬 사인회에는 충주험멜의 외국인선수들을 보기 위해 많은 충주시민들이 모였으며, 행사에 참여한 충주시민들에게 충주 연수동 파스쿠치에서 시원한 커피를 제공했으며,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충주험멜 사인볼을 선물했다. 이번행사는 무더운 여름 홈 경기장을 찾아준 충주시민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되었으며, 충주버스터미널과 롯데마트에서 장소와 시설물을 협조해주고, 충주연수동 파스쿠치에서 커피를 지원하는 등 충주지역기관·기업체와 함께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충주험멜의 공격수 뚜찡야 선수는 “충주 팬들과 가까이서 만날 수 있어 행복하다. 너무 많은 팬들이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며, 경기장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2013시즌 꾸준히 충주시민들과 소통하고 바람직한 연고지 정착을 위해 의미있는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 할 계획이
청주 덕성초등학교가 '2013화랑대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U-10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덕성초는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경북 경주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경기 인양초를 5대2 승리, 서울 전농초와 1대1 무승부 뒤 PK 2대1 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해 강호 서울 우이초를 3대1로 대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결승에 진출한 덕성초는 여세를 몰아 경북 강구초마저 3대2로 누르고 우승컵을 안았다. 덕성초는 이번대회 우승과 함께 이명동이 최우수선수상을, 탁황휘가 GK상을 각각 받았다./최대만기자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달31일 대전시티즌 소속 수비수 알렉산드로(30)를 영입하는 등 3명의 선수를 영입하고 1명을 임대하는 등 리그 후ㅏㄴ기를 앞두고 전력을 보강했다. 브라질 국적의 알렉산드로는 185cm 에 76kg의 신체로 2012시즌 대전시티즌 소속으로 25경기 출전과 1득점을 기록하며 이미 K리그 클래식에서도 그 수비력을 검증 받은 선수다.충주험멜FC 이승재 수석코치는 수비수 알렉산드로의 영입에 대해 “전반기의 실점이 많은 상황이였다. 기존의 선수들과의 호흡이 중요하겠지만, 충분한 훈련과 노력이 뒷받침 된다면 분명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환영했다. 또한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이번 후반기를 앞두고 경남FC에서 공격수 정성민(24, 184cm / 77kg)선수를 임대영입 했으며, 광주FC에서 수비수 박요한(24, 177cm / 73kg)과 전 창원시청 소속 수비수 송민국(29, 182cm / 72kg)선수를 영입하며 수비진 보강을 마무리했다. 한편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오는 4일 오후7시 상주상무를 홈(충주종합운동장)으로 불러들여 2013 현대오일뱅크 챌린지 18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8월 49회 추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이 제천에서 열린다.이번 연맹전은 2~16일까지 15일간 제천종합운동장 외 7개 보조경기장에서 처러진다. 한국중등(U-15)축구연맹이 주최하고 제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중학교 축구팀, 축구클럽 등 중학교 선수로 구성된 팀들이 참가해 경기를 펼치며 고학년 및 2학년, 1학년, 1+2학년, 페스티벌 등 5개 대회로 구분되고 각 대회별로 조를 편성해 리그전으로 예선전을 치른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결승전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주경기장인 제천종합운동장 외에 제천축구센터(1~3구장), 봉양건강축구캠프(B구장), 세명대학교운동장, 제천동중운동장, 청풍공설운동장 등 총 8개의 축구장이 사용된다. 올해 들어 제천에서는 다양한 전국규모의 스포츠경기가 매월 개최되고 있으며 이 경기는 올해 제천에서 개최되는 전국단위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행사다. 전국에서 276개 팀의 선수와 임원, 학부모 등 2만명 이상이 이번 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전년도 대회보다 참가팀이 증가해 당초 대회기간 11일에서 4일이 연장된 15일 동안 대회가 열린다.15일간 전국의 중학교 축구팀이 참가하는 이
28일 열린 2013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선수권대회 남자부 3차전 한국 VS 일본 경기가 시청률 11.56%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가 28일 오후 7시39분부터 10시10분까지 JTBC에서 방송한 이 경기의 시청률을 조사한 결과 11.5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종료 직전 일본에 결승골을 허용해 1대 2로 졌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2무1패로 일본, 중국에 이어 3위에 올랐다./인터넷뉴스부
월드비전 제천 어린이 축구단 '제천FC'가 어느덧 창단5주년째에 접어들었다또한 많은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내기도 했다.아토피가 심하던 아이는 아토피가 없어졌고 컴퓨터 게임 없이 못살던 친구는 컴퓨터 게임을 축구를 통해 게임을 하지 않게 됐다.이렇듯 축구도 열심히 공부도 열심히 하는 아이들은 이번 여름방학에 열리는 목포 축구대회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으며 처음 축구를 시작할 때 물고기처럼 몰려다니더니 이제는 자기자리를 지킬 수 있게 되었고 슈팅을 할 때의 멋진 폼은 국가대표 선수를 연상케 한다. 월드비전 제천 어린이 축구단 '제천FC'가 창단 4년 만에 우승을 했지만 그 고삐를 늦추지 않고 승리를 위한 담금질로 더위도 잊은 채 맹연습에 들어갔다. 올해로 창단 5주년을 맞는 제천FC(감독 박정희)는 2012년 1월에 제주에서 열린 월드비전 전국연합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런 여파로 올해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전남 목포축구센터에서 열리는 5회 전국연합축구대회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천FC는 2008년 6월 창단식을 갖고 창단 한 달 만에 전지훈련을 시작해 팀워크를 다졌고 그해 10월 용인축구센터에서 진행된 월드비전 전국 9개팀 친선경기에 참가해 경
충주 금가초(교장 김충선)축구동아리팀이 지난10~11일 충주예성여고와 탄금대축구장에서 열린 제12회 교육감기 동아리축구대회 충주선발전에서 5학년남자팀이 우승, 본선대회에 출전하게 됐다.금가초는 면소재지의 7학급 소규모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시내 학교와 겨루는 2부에 속해 5학년 남·여, 6학년 남·여 경기 등 4개의 종목에 참가, 열심히 뛴 결과 5학년 남자팀이 탄금초와 결승전을 치러 전·후반경기와 연장전에서도 승부가 나지 않아 마지막 승부차기에서 1대0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이 경기를 관람한 시민들은 “농촌 소규모 학교인 금가초가 시내 큰 학교를 물리치고 우승을 한 것이 놀랍다”며 축하했고, 학부모들은 “땡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연습을 하더니 드디어 큰 일을 해내 기쁘다”며 감격해 했다.김충선 교장은“방과후프로그램으로 다수의 어린이가 축구를 희망하게 되돼 지난해부터 축구를 전공한 스포츠강사(김태수)를 채용, 축구동아리를 만들어 활성화시킴과 동시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결과 오늘과 같은 결실을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나이지리아 축구에서 79-0, 67-0이라는 황당한 스코어가 나와 조작 의혹이 일었다. 영국 가디언 등 복수의 매체들은 10일(한국시간) 나이지리아축구협회가 아마추어리그에서 '스캔들 같은 스코어'를 낸 네 팀에 무기한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동시에 열린 두 경기에서 플라테우 유나이티드는 아쿠르바FC에 79-0, 폴리스 머신은 바바야로FC에 67-0으로 승리했다. 두 경기 통틀어 146골이 터진 것이다. 상상하기 힘든 비상식적인 스코어다. 특히 후반에 골이 많이 터졌다. 플라테우 유나이티드는 총 79골 중 72골을, 폴리스 머신은 67골 중 61골을 후반에 기록했다. 보도에 따르면, 플라테우 유나이티드와 폴리스머신이 승점이 같아 골득실에서 앞서야 승격할 수 있는 상황이었고 실시간으로 서로의 점수를 확인하면서 경기를 펼쳐 이 같은 촌극이 벌어졌다. 나이지리아축구협회 관계자는 "상상도 안 되는 부끄러운 쇼"라며 "선수와 경기 관계자, 토너먼트 코디네이터 등을 모두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NS를 통해 최강희 전 축구대표팀을 비방해 파문을 일으킨 기성용(24·스완지시티)에 대한 징계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다.'대한축구협회는 8일 "기성용의 SNS 발언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어 전례가 없었다. "허정무 부회장이 터키에서 귀국하면 부회장단 회의를 열고 이번 사태에 대해 논의할 것 같다"고 전했다.허정무 부회장은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대표팀 단장으로 터키 출장 중이다. 오는 9일 귀국할 예정이다.기성용은 지난해 2월 이후 자신의 SNS 비밀계정을 통해 최강희 전 대표팀 감독을 강도 높게 비난하고 조롱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의 중심에 섰다. 최 감독이 "스코틀랜드는 팀 간 격차가 크다. 셀틱 빼면 내셔널리그와 같다"고 말한 부분에 대해 "기성용은 SNS를 통해 "고맙다. 내셔널리그(국내 실업 리그) 같은 곳에서 뛰는데 대표팀 뽑아줘서"라며 축구계 대선배이자 대표팀의 수장을 폄하했다. 또 "소집 전부터 갈구더니 이제는 못하기만을 바라겠네. 재미있겠네" "이제는 모든 사람이 느꼈을 거다. 해외파의 필요성을. 우리를 건들지 말았어야 됐고 다음부턴 그 오만한 모습 보이지 않길
청주직지FC가 'Daum 챌린저스리그 2013' 18라운드 경기에서 무려 8골을 성공시키며 서울FC마르티스를 8대2로 물리쳤다. 시즌 10승도 덤으로 챙겼다.청주는 지난 6일 청주용정축구공원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전반 6분 문두윤의 패스를 받은 견희재가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득점행진에 서막을 알렸다. 그리고 전반 9분 스트라이커 김형필이 감각적인 오른발 슛을 성공시키며 2-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전반22분 선제골을 도운 문두윤이 개인기로 골키퍼를 재치고 골망을 흔들며 3-0으로 점수를 벌렸다. 초반에 승기를 잡은 청주는 이후 침착한 경기운영을 선보이며 전반을 마쳤다. 구단에서는 하프타임을 이용, 지난 2009년 청주직지FC의 창단맴버이자 청주에서만 줄곧 활약해온 미드필더 박양훈에게 리그 100경기 출전이란 대기록 작성 기념 감사패를 전달했다.후반시작과 함께 청주는 최유상과 이준형을 투입하며 공수 밸런스를 맞췄다. 후반 7분과 9분, 21분에 김형필이 연속골을 성공시키며 6-0으로 앞서갔다. 견희재는 후반 24분과 40분에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8-2로 경기를 마쳤다.박양훈이 리그 100경기 출전, 김형필이 4득점, 견희재가 해트트릭, 최유상이 도움 해트트릭
보은에서 제9회 U-18 한·중·일 국제 여자축구 교류전이 오는 6일 열린다.동아시아 여자축구의 미래를 짊어지고 있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U-18 여자축구팀이 6일부터 11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보은 공설운동장에서 교류전을 갖는다.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오규상)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U-18 선발 A(감독 유영실·서울 동산정산고), B팀(감독 이미애·충남 인터넷고)과 중국 상해 축구협회 U-18 선발팀, 일본 오사카축구협회 U-18 선발팀 등 4개팀이 풀리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경기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매일 오후 3시, 5시에 열린다.특히 8일 오후 5시에 열리는 한국A팀과 일본 경기는 KBSN SPORTS에서 생중계 된다.이 대회는 2005년 일본에서 처음 열렸다. 해마다 3개국 순환 개최 형식으로 치러진다.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2007년 안산, 2010년 이천 이후 세 번째다.군 관계자는 "이번 국제대회 개최는 보은군의 스포츠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스포츠메카의 입지를 확실히 다지겠다"고 했다.한편 이번 대회를 축하하기 위한 전야음악회로 MBC 가요베스트가 7일 오후 6시30분부터 보은국민체육센터 특설무
청주직지FC가 프리킥에 웃고 프리킥에 울었다.청주FC는 지난 29일 오후 5시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구장에서 열린 'Daum 챌린저스리그 2013' 17라운드에서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화성FC와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출발은 순조로웠다.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돌아온 주장 김형필과 견희재, 이준형을 과감히 선발로 출전시킨 청주는 전반 8분 만에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아크 오른쪽 23m 지점에서 얻은 프리킥을 안승훈이 장기인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높게 솟아 오른 볼은 골문 왼쪽 상단으로 들어가며 골망을 흔들었다. 안승훈의 정확한 킥과 골키퍼 앞에서 시야를 방해해준 최유상의 움직임이 딱 맞아 떨어진 멋진 골이었다.기선제압에 성공한 청주는 김형필을 필두로 김민학과 이준호가 연속슈팅을 연결하며 화성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하지만 더 이상의 추가골을 연결하지 못한 체 1-0으로 전반을 마쳤다.후반 시작과 함께 청주는 화성에게 연이어 공격을 허용했다. 그러다 후반 6분 화성 김효기에게 오른발 프리킥 동점골을 허용했다.실점이후 청주는 박양훈과 김강민을 차례로 투입하며 중원에서 찬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후반에만 3장(총 5장)의 경고가 나온 화성의 거친
충주험멜이 10경기만에 승리를 따냈다. 홈 관중들 앞에서 거둔 첫승이라 더욱 값진 결과다. 충주험멜은 지난달 29일 오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5라운드에서 부천 FC 1995를 맞아 3-0으로 완승했다.이날 경기에서 충주는 전반 20분 주장 임종욱이 시원한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부천은 전반 추가시간에 날카로운 공격을 선보였으나 충주 골키퍼의 선방으로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후반전은 충주선수들의 투지가 더욱 돋보였다. 후반 4분 머리로 추가골을 터뜨린 임태섭은 후반 10분에는 발로 연속골을 기록하며 상대팀의 기선을 제압했다.이후 자신감을 완전히 찾은 충주는 철저한 전방압박으로 부천의 공격을 차단했다. 이날 승리로 충주는 9경기 연속 무승(2무 7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지난 4월21일 수원FC전(2-1 승) 이후 두 달여 만에 거둔 승리다. 올해부터 K리그 챌린지에 참가한 충주험멜은 3승 3무 9패 승점 12점이란 성적을 거두며 최하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시즌 초기에는 중위권 성적을 유지하며 돌풍의 핵으로 떠올랐으나 최근 9경기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하며 감독이 사임하는 사태를 맡기도 했다.하지만 충주의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29일오후7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부천FC와의 올 시즌 두 번째 야간홈경기에 충주시재향군인회원 200여명을 초청한다.충주시 재향군인회는 충주시 교현동에 위치, 국가발전과 사회공익의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현역을 마친 군인들의 애국·명예단체이다.충주험멜프로축구단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 및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힘든 역경을 이겨낸 분들에 대한 명예와 자긍심 고취에 보답코자 충주시재향군인회 회원 200명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본 게임에 앞서 오후 6시부터 강천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사물놀이 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부천FC와의 15라운드 홈경기에는 자전거, 온누리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어 멋진 경기모습 관람과 함께 푸짐한 경품 당첨의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청주직지FC가 시즌 9승을 신고하며 조3위를 유지했다.청주FC는 지난 22일 청주용정축구공원에서 열린 'Daum 챌린저스리그 2013' 16라운드에서 후반 이준호의 결승골에 힘입어 춘천시민축구단을 1대0으로 물리쳤다.힘겨운 승부였다. 최근 3경기에서 2무 1패를 기록하며 잠시 주춤한 청주는 홈에서 승점 3점을 챙기기 위해 시작부터 공격에 고삐를 당겼다. 최유상을 중심으로 좌우에서 김강민과 이준호가 춘천 수비진을 흔들었다. 하지만 촘촘하게 배열된 춘천의 수비진은 쉽게 찬스를 허용하지 않았다.오히려 청주는 춘천에게 역습찬스를 허용하며 전반에만 7개의 코너킥을 허용하는 등 공격과 수비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0-0 으로 전반을 마쳤다.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한 체 전반 3개의 슈팅밖에 기록하지 못 한 청주는 후반 박찬용을 투입하며 측면에서 승부를 걸었다. 그리고 후반 40분 청주의 승부수가 정확히 들어맞았다. 역습으로 이어진 상황에서 페널티 박스 오른쪽으로 돌파한 박찬용이 골문 앞으로 밀어준 볼을 달려들던 이준호가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경기의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청주는 남은 시간 춘천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1-0 승리를 기록했다. 후반 시
강천초(교장 장병욱)는 21일 학교 운동장에서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주 험멜프로축구단을 초청, 일일 축구교실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충주 험멜프로축구단의 이재철 감독과 선수 4명이 참여해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축구교실은 선수와 학생들이 준비운동, 축구 기본 기술 훈련, 미니 게임으로 진행되었다.축구교실 이후 선수와의 대화, 팬 사인회 행사와 기념사진 촬영이 있었으며, 구단에서는 3~6학년생들을 홈경기에 초대하기로 약속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TV로만 보던 선수들을 직접 보고 같이 축구를 할 수 있어서 너무 흥분되고 재미있었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장병욱 교장은 "바쁘고 힘든 훈련 일정 속에서도 소외지역인 본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기억될 만한 좋은 추억거리를 제공해 준 충주 험멜 프로축구단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제천 청암학교(교장 장병호)가 23일부터 28일까지 중국 톈진에서 열리는 '2013 스페셜올림픽 동아시아지역 축구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했다.중국 스페셜올림픽위원회 주최로 모두 5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이 학교 정태범을 비롯한 8명의 선수와 인솔 교사 2명 등 모두 10명이 참가했다.제천청암학교의 이번 대회 출전은 지난해 '9회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 하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데 따른 것이며 특수체육 정책연구학교로서 정신지체학생의 신체기능 향상을 위한 토요 스포츠데이, 체육동아리 활동, 방과 후 학교 등의 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용한 노력의 결과이기도 하다.제천청암학교는 '2013년 충북장애인체육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2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중국 톈진으로 출국한 제천청암학교 선수들은 밝은 모습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꼭 우승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으며 오는 28일까지 5박 6일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의 이재철 감독이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충주험멜은 20일 “이재철 감독이 지난 17일 상주상무와의 경기를 마치고 구단에 사퇴의사를 밝혔고 구단은 논의 끝에 이 감독의 사퇴의사를 받아드렸다”고 밝혔다.충주험멜은 상주와의 경기에서 0대2로 패하는 등 5연패의 늪에 빠졌다.충주험멜은 이번 시즌 (현대오일뱅크K리그챌린지2부리그) 14경기에서 2승3무9패를 기록, 8개구단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남은 경기는 21경기다.한편,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빠른 시일 내에 후임 감독을 선임, 남은 시즌을 대비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8차전에서 이란에 1-0으로 패한 한국팀이 이란팀 카를로스 케이로스(60) 감독에게 '주먹감자'까지 받았다.지난 18일 경기가 끝난 뒤, 이란 케이로스 감독은 한국 벤치를 향해 주먹을 말아쥐고 상대방에게 팔을 뻗는 부정적 의미의 '주먹감자'를 날리는 비신사적인 행동을 취했다.그는 "최강희 감독이 먼저 도발했다"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한국과 이란의 신경전은 최강희 감독이 11일 우즈베키스탄과의 홈 경기를 마친 뒤 기자 회견에서 지난해 이란 원정 당시 푸대접을 받았던 사실을 거론하며 "이란에 반드시 아픔을 주겠다"고 하면서 비롯됐다. 한편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경기 감독관이 케이로스 감독이 주먹감자를 날리는 모습을 지켜봤다"며 "국제축구연맹(FIFA)에 경기 보고서를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인터넷뉴스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춘천출신 손흥민(21)이 등번호 행운의 7번을 단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번호다.레버쿠젠 구단은 18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새로 합류한 손흥민이 다음 시즌 등번호 7번을 단다”고 밝혔다.레버쿠젠 7번은 지난 시즌 칠레츨신 스트라이커 후니오르 페르난데스가 달았으나 다음 시즌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로 1년간 임대되면서 비었다.7번은 데이비드 베컴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달았던 번호다.한편 박지성 역시 일본 J리그 교토 퍼플상가와 네덜란드 에인트호벤 시절 7번을 사용했다./인터넷뉴스부
충주험멜프로축구단 김동권, 박희성, 오민엽, 조준현 선수는 지난14일 충주북여중에서 즐거운 축구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축구교실은 선수들이 2명씩 조를 짜 패스와 슈팅연습을 직접 지도하고, 이후에 함께 미니게임을 진행했다.충주북여중 학생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충주험멜 선수들은 축구교실 이후 간단한 팬미팅을 진행해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며 이에 보답했다. 2013년 청소년 건강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충주시내의 초·중·고등학교를 꾸준히 방문하며 충주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 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청주직지FC가 14라운드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청주는 지난 9일 청주용정축구공원에서 펼쳐진 'Daum 챌린저스리그 2013' 14라운드에서 파주시민축구단과 각각 1골씩 주고받으며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30도가 넘는 불볕더위 속에 선수들의 몸은 다소 무거웠다. 그래서일까 청주는 초반 파주에게 경기주도권을 내줬다. 골키퍼 이광현의 선방과 함께 수비수 정배근의 활약으로 초반위기를 잘 넘겼지만 전반 17분 파주에게 선취골을 실점하며 끌려갔다.하지만 청주는 파주의 리드를 오래두지 않았다. 전반 19분 박찬용의 패스를 받은 김강민이 슈팅한 볼이 골키퍼를 맞고 나왔다. 하지만 골문으로 쇄도하던 박양훈이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1-1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전반을 1-1로 마친 청주는 후반에 파주를 몰아 붙였다. 부상 중인 공격수 김석현까지 투입하며 전방에서부터 파주의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골대가 야속할 정도로 청주를 방해했다.안승훈의 프리킥이 크로스바를 강타하고 김민학의 슈팅이 골포스트를 강타하는 등 결정적인 슈팅이 두 번이나 골대에 막히며 리드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결국 청주는 파주와 1-1로 경기를 마치며 올 시즌 처음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시즌 첫…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