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오는 9일(일)오후7시 수원FC와 올 시즌 첫 야간홈경기를 갖는다.이날 야간경기에 앞서 오후 5시부터 주니엘, 디유닛, 지아이엠, 박일준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오는 13일부터 음성에서 개막되는 충북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충주시 대표 선수들의 '도민체전 발대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이번 야간 홈 개막전에는 현대엑센트 자동차와 오토바이,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어 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의 멋진 경기모습 관람과 함께 푸짐한 경품 당첨의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충주험멜프로축구단 관계자는 "충주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이 우리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해 뛸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며, 이러한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코자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충주험멜은 9일 홈 야간개막전에 앞서 6일 오후4시에 선두권 도약을 위한 중요한 일전인 고양hiFC와의 K리그 챌린지 12라운드를 치른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축구 꿈나무들의 멋진 한판 승부가 보은에서 펼쳐진다.오는 8일과 9일 양일 간 축구 꿈나무들의 축구 대전인 제18회 리틀 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보은-춘계)가 보은에서 열린다.(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원장 최창신)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을 비롯해 군내 각 축구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경기는 U-15(중 1~3년), U-13(초등 5~6년), U-11(초등 3~4년), U-9(초등 1~2년)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부문별 14개팀, 총 56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치게 된다.또 U-13, U-11, U-9 부문의 우승, 준우승팀은 왕중왕전 진출권이 부여돼 꿈나무들의 왕중왕전 진출권을 따내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리틀 K-리그에는 축구 선수와 관계자외에도 학부모들이 대거 방문할 것으로 보여져 그 어느때보다도 더 축구열기로 달아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보은군은 스포츠 군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며 "명성에 걸맞게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를 비롯해 학부모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청주직지FC가 승승장구하고 있다.청주직지FC는 최근 보은에서 순회 홈경기로 펼쳐진 'Daum 챌린저스리그 2013' 12라운드에서 전반과 후반 각각 1골씩 기록한 김석현의 활약에 힘입어 서울유나이티드를 2대0으로 물리치고 시즌 8승을 신고했다.지난달 23일 시즌 중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를 선언한 김종현 전 감독과 지난 11라운드 패배로 인해 청주는 서울을 보은으로 불러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중요한 경기라는 점을 선수들도 알고 있었는지 시작이 좋았다. 전반 13분 문두윤이 상대골문 앞에서 밀어준 볼을 김석현이 왼발로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신고했다. 하지만 이후 중원싸움이 진행되며 양팀은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지 못 한 채 전반을 마쳤다.1-0의 아슬아슬한 리드를 지키던 청주는 후반 20분 승기를 잡았다. 선제골을 기록한 김석현이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멋진 왼발슈팅을 연결하며 두 번째 골이자 승리의 쇄기골을 기록했다. 김상필 신임 감독(전 충주상고 수석코치)은 "시즌 중이며 더구나 청주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던 상황에서 지휘봉을 넘겨받아 첫 경기에 대한 부담이 상당했다. 하지만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해 줬기에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앞으로…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30일 충주시 보건소를 방문, 코칭스텝 및 선수단 전원을 상대로 ‘보건증 발급을 위한 신체검사’를 진행 했다.이날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충주시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가기 위하여 선수들 이외에도 코칭스텝 및 구단직원들도 함께 보건소를 방문, 신체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2월28일 연고협약식과 함께 창단식을 가진 이후로 충주시민들과 함께 숨쉬며 호흡하는 명문구단으로 나아가는 신화를 써나가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이에따라 청소년 건강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교배식봉사활동, 축구 클리닉, 사랑의 스트레칭 교실 등의 충주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기위한 다채로운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WK-리그의 별들이 보은에서 팬서비스와 함께 한 판 승부를 벌인다.여자축구 별들의 잔치인 올스타전이 다음 달 3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지난해 보은에서 개최된 올스타전도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했던 만큼 이번 올스타전도 선수들의 화끈한 골잔치와 골 세리모니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오후 7시부터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은 전반기 1위, 3위, 5위 팀인 서울시청, 고양대교, 충북스포츠토토의 올스타 A팀과 전반기 2위, 4위, 6위 7위 팀인 현대제철, 수원시설관리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 부산상무의 올스타 B팀으로 나눠 경기가 펼쳐진다.올스타 전 경기에 앞서 오후 5시부터 슛팅게임, 풍선다트 등 장외 이벤트 게임이 진행되고, 식전행사가 이어진다.경기 중에는 하프타임 이벤트로 감독과 선수가 함께 하는 400m 계주 경기가 열려 흥겨움과 즐거움을 더한다. 또 푸짐한 경품행사도 마련돼 있다.올스타 전은 KBS N Sports로 생중계 방송된다. 정상혁 군수는 "이번 여자축구 올스타전을 통해 보은군이 여자축구와 전지훈련의 최적지임을 다시 한번 전국으로 홍보하고, 스포츠를 통해 군민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
12회 충청북도교육감기 동아리축구 예선대회 개최(사진)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및 지역 체육영재 조기 발굴 기대옥천교육지원청은 20일 옥천공설운동장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리축구 지역예선전이 열렸다.이날 대회는 '12회 충청북도교육감기 겸 8회 설암 김천호배' 차지로 관내 초등학교 학년별 13개교, 중학교 1학년 중심 5개교 등 310여명의 선수와 8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다.초등학교 1부, 2부 경기는 옥천공설운동장과 중학교 7학년 경기는 삼양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각각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대회의 종목으로는 초등학교는 7학급이하는 1부경기로 5종목을 7학급 이상은 2부경기로 5종목, 중학교 7학년부 경기는 남,녀 2종목이 운영됐다.동아리축구 대회는 학교마다 3월부터 학교 스포츠클럽, 창의적체험활동 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시간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학교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참가한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특히 학교급별 세부종목에서 우승한 학교는 9월 단양에서 개최되는 '12회 충청북도교육감기 겸 제8회 설암 김천호배 4,5,6,7학년별 동아리축구 본선대회'에 지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이날 대회에서 눈길을 끈 경기는 초
충주험멜이 지난 19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3 현대오일뱅크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2부리그) 광주FC와의 홈경기에서 2대2로 비겨 홈 경기 연패에서 탈출했다.이날 후반 9분 광주FC의 김은선이 먼저 한골을 넣자 4분뒤 충주험멜의 강주호가 동점골을 넣어 1대1이 됐다.이어 후반24분 광주FC의 외국인 선수 루시오가 자신의 시즌 3호골을 뽑았으나 9분뒤 충주의 박진수가 시즌 첫 골을 터뜨리며 다시 2대2 를 만들어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최근 홈에서 3경기 내리 패배한 충주는 이날 승점 1을 챙기면서 홈 경기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그러나 올 시즌 홈에서 치른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는 데는 또 실패했다. 충주는 올 시즌 홈 5경기에서 2무3패를 거두는 데 그쳤다.충주는 현재 2승3무4패, 승점 9(골 득실 -5)로 4위다.올 시즌 정규리그와 축구협회(FA)컵 32강까지 세 번 맞붙은 양팀은 1승1무1패로 우열을 가르지 못했다. ◇ 19일 전적(충주종합운동장)충주 험멜 2(0-0 2-2)2 광주FC△ 득점 = 김은선①(후9분 광주) 강주호①(후13분 충주) 루시오③(후24분 광주) 박진수①(후33분 충주).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청주직지FC가 'DAUM 챌린저스리그 2013'경기 49일 만에 승리를 거두며 7승을 챙겼다.청주FC는 지난 18일 오후 5시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열린 'DAUM 챌린저스리그 2013' 10라운드 경기에서 아산유나이티드를 2대1로 누르고 리그 7승을 신고했다.챌린저스리그는 지난 1라운드부터 9라운드까지 A·B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렀는데, 10라운드부터는 인터리그로 진행된다. 이날 경기의 출발은 순조로웠다. 전반 8분 안승훈의 크로스를 주장 김형필이 골문 앞에서 침착한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신고했다. 이후 청주는 추가골을 노리며 최유상과 견희재가 좌우에서 아산의 수비진을 흔들었지만 추가득점에 실패하며 1-0으로 전반을 마쳤다.청주는 추가골을 위해 후반 시작과 함께 공격에 고삐를 당겼다. 하지만 후반 11분 아산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잠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3분 뒤인 후반 14분 안승훈의 크로스를 견희재가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다시 앞서가기 시작했다.이후 청주는 부상에서 돌아온 김민학을 시작으로 송왕석과 이준호를 차례로 투입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하지만 더 이상 아산의 골문을 열지 못한 채 2-1로 경기를 마무리한 청주는 7승2패 승점 2
차돌주니어FC, 청주직지FC, 경산초, 주성중, 청석고 등이 '1회 청주시장배 및 2013국민생활체육청주시 I-리그' 개막경기에서 승점을 챙기며 1위를 달리고 있다.청주시생활체육회는 지난 18일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초등부 1~2학년 4팀, 3~4학년 6팀, 5~6학년 6팀 중등부 6팀, 고등부 4팀등 총 26팀이 참가한 가운데 '1회 청주시장배 및 2013 국민생활체육 청주시 I-리그' 개막식을 갖고 6개월간 열전에 돌입했다.6개월간 열전의 첫 스타트인 지난 18일 경기는 초등1~2학년부는 차돌주니어FC가 준FC를 2대1로 꺽고 승점 6점을 획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초등3~4학년부는 청주직지FC가 전승으로 선두에 나섰다. 초등5~6학년부는 경산초가 승점 6점으로 리드해갔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중등부는 주성중이 승점 6점으로 위를, 고등부는 청석고와 청주공고가 승점 6점씩을 챙겼으나 골득실 차로 청석고가 선두로 각각 앞서 나갔다.1회차 각 부별 최우수선수상에는 1~2학년부에 김민성(차돌주니FC), 3~4학년부에 허흥찬·안국진(청주직지FC), 5~6학년부에 김경용(아이사랑클럽), 중등부에 정영광(주성중), 고등부에 이우현(청주공고)이 각각 선정됐다.첫…
충주험멜프로축구단 김창대·홍주빈·박희성·김성민 선수가 지난 15일 충주시 교현동에 위치한 청각장애인교육기관인 충주성심학교에서 특별한 축구클리닉을 진행, 화제다. 이날 축구클리닉에 참여한 청심학교 학생들은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선수들은 간단한 수화와 몸짓을 통해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축구클리닉을 진행했다.충주성심학교 학생들은 처음 런닝으로 몸을 푼 후 충주험멜 선수들의 지도에따라 패싱과 슛팅 2개조로 나뉘어 축구클리닉을 받고 선수들과 함께 간단한 미니축구게임도 즐겼다. 충주험멜 홍주빈 선수는 “너무 뜻깊은 자리에 참여하게돼 기쁘고, 몸이 불편한 아이들이라고 생각되지 않고 오히려 더 순수한 아이들이라고 느껴져 더 열심히 클리닉에 임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이날 축구클리닉에 참여한 학생들을 포함해 충주성심학교 학생들을 홈경기에 초청하고, 에스코트 키즈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올 한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육체와 건강한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충주험멜프로축구단과 함께 하는 청소년 건강 프로젝트’를 시즌 개막전부터 진행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청주시생활체육회(회장 홍성모)는 오는 18일 청주용정축구공원에서 '1회 청주시장배 및 2013 국민생활체육 청주시 I-리그' 개막식을 갖고 6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리그는 국민생활체육전국축구연합회(유·청소년 연맹)에서 창설하는 순수 아마추어 학생만을 위한 리그다.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돼 있는 선수와 클럽은 참가대상에서 제외되며 매달 1회, 클럽 당 2경기씩을 치러 각 조 1위팀이 '유·청소년 축구 왕중왕전'에 출전한다. 유·청소년 축구리그 운영은 초등부 1~2학년은 전·후반 없이 15분(8인제), 3~4학년은 전·후반 각각 15분(8인제), 5~6학년은 전·후반 각각 20분(7인제), 중·고등부는 전·후반 각각 20분(11인제)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팀에게는 방학중 선수와 가족을 비롯한 하계페스티발과 선진 축구국가와의 해외교류 등이 예정돼 있다. 홍성모 회장은 "이번 리그전은 축구를 즐기는 아이들이 많은데 반해 현재 초·중·고 주말 리그제는 엘리트 선수와 클럽에게 편중돼 운영되고 있다"며 "생활체육차원의 축구를 통해 스포츠의 즐거움을 얻고 유·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스포츠 감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을…
청주직지FC가 견희재의 맹활약에 힘입어 적지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직지FC는 지난 11일 오후 5시 호남대운동장에서 열린 'DAUM 챌린저스리그 2013' 9라운드 경기에서 광주광산을 상대로 2대1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리그 6승을 신고했다.청주 선수들은 3시간 가까운 원정이동의 피로와 함께 26도가 넘는 더운 날씨에 초반부터 발걸음이 무거웠다. 그러다 전반 28분 광주의 역습에 선취골을 실점했다. 실점이후 청주는 김형필과 최유상을 필두로 집요하게 광주를 압박했지만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 한 채 전반을 0-1로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청주는 노련한 미드필더 박양훈을 투입하며 중앙에서 승부수를 던졌다. 점유율을 앞서가던 청주는 후반 15분 좌측에서 김석현이 올린 크로스를 골문 앞에 있던 견희재가 가볍게 밀어 넣으며 승부의 추를 원점으로 되돌렸다.동점이후 청주는 추가골을 위해 송왕석을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하지만 좀처럼 광주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그리고 1-1로 경기가 마무리 될 것 같던 후반 45분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다.중앙에서 침투하던 견희재가 골키퍼와 맞선 1대1 상황에서 골키퍼 키를 넘기는 로빙슛을 성공하며 2-1 역
보은군에서 축구 꿈나무들의 한마당잔치인 '2013 춘계 MBC 꿈나무축구 키즈리그'가 열린다.MBC 꿈나무 축구재단(이사장 강대인)의 주관하는 춘계 MBC 꿈나무축구 키즈리그가 오는 11일과 12일 양일 간 보은읍 이평리 생활체육공원 인조A·B 구장에서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전국 유소년 클럽 64개팀이 참가한다.경기는 U-6(만 5~6세), U-8(초등학교 1·2학년부), U-10(초등학교 3·4학년부), U-12(초등학교 5·6학년부) 부문으로 나뉘어 첫날 조별리그를 치른 뒤, 둘째날은 16강 토너먼트로 진행돼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또 부문별 각 우승, 준우승, 3위팀에게는 상장, 트로피, 메달, 부상 등이 제공된다.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관계자를 비롯해 학부모 등 700여명이 보은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군으로 각광받고 있는 보은을 전국에 홍보하고,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축구 꿈나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프로축구 K리그 부산 아이파크 소속 임상협(25)이 '최고의 꽃미남 선수'가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K리그 공식 트위터(@kleague)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kleague)에서 실시한 ‘K리그 최고 꽃미남 선수는?’이라는 설문에서 부산 아이파크 측면 공격수 임상협이 1위를 차지했다. 임상협은 설문에 참가한 1845명 가운데 30.2%(557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2009년 전북현대에서 K리그 생활을 시작한 임상협은 2011년 부산으로 이적, 10골을 터트리며 꽃미남 공격수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발목 부상으로 부진을 겪었지만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8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최고의 골 감각을 뽐내고 있다. 팬들은 “경기 사진 찍다가 미모에 놀라 카메라를 떨어뜨릴 뻔 했다”, “아시아드경기장이 런웨이가 된 듯하다. 정말 빛이 난다”며 임상협을 최고의 꽃미남으로 꼽았다. ‘원조 꽃미남’ 이동국도 지난해 초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뒤를 이을 꽃미남 스타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주저 없이 “임상협”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K리그 최고 꽃미남 등극 소식을 접한 임상협은 “팬 여러분이 좋게 봐주셔
충북지적장애인축구 A·B팀이 '1회 전남도지사배지적장애인 풋살대회'에서 준우승과 우승을 차지했다.충북A팀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전남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강팀 제주FC와 2-2 무승부, 전남FC를 5-0 승, 서울FC를 0-0 무승부를 기록, 1승2무로 제주FC에 이어 A그룹 준우승을 차지했다. 충북 B팀은 곡성 삼강재활원을 12-1, 신안FC를 10-1, 목포FC를 3-0으로 각각 누르고 3승으로 개최지 목포FC를 따돌리며 B그룹 우승컵을 안았다. 한경섭(충북장애인체육회) 총감독은 "올해 첫 지적장애인 풋살대회에 출전해 우리선수들의 기량이 전년도 보다 많이 향상되었음을 느꼈으며 이런 상승세를 이어 전국체전 금메달획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대만기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가 특유의 압박 축구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완전히 제압했다. 도르트문트(독일)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시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2~20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4-1로 대파했다. 도르트문트는 강력한 수비, 빠른 역습, 호쾌한 결정력을 앞세워 레알 마드리드를 처음부터 끝까지 괴롭혔다. 이날 폴란드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무려 네 골을 몰아치며 승리의 선봉에 섰다.독일에서는 평점이 낮을수록 좋으며 보통 최고의 모습을 선보인 선수에게는 평점 1점을 부여한다. 그러나 빌트는 이번 경우에는 레반도프스키에게 특별히 '황금의 1점'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그의 활약을 단순히 숫자로 평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반면 참패를 당한 레알 선수들은 대체로 평점 4점과 5점이 많았으며 특히 수비수였던 세르히오 라모스와 페페가 5점을 받는 굴욕을 맛봤다.이로써 독일과 스페인으로 양분됐던 4강전은 분데스리가의 완승으로 끝이났다. 도르트문트와 레알 마드리드의 4강 2차전은 5월 1일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인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며, 뮌헨과 바르셀로나의 준결승 2차전은 5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5·도르트문트)가 혼자 4골을 성공하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 패배를 선사했다.레반도프스키는 25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2~20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도르트문트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에서 4골을 몰아쳐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레반도프스키의 맹활약으로 4강 1차전에서 승리한 도르트문트는 5월1일 예정된 2차전의 부담을 덜게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그동안 24차례의 독일 원정에서 단 1승(6무17패)만을 챙기며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2000~2001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바이에른 레버쿠젠에 3-2로 승리한 것이 유일한 승리였다.독일 원정 경기에서 유독 힘을 발휘하지 못한 레알 마드리드는 '폴란드산 폭격기' 레반도프스키의 활약에 가로막혀 결승 진출에 부담을 안았다. 2차전에서 도르트문트에 실점 없이 3골 이상을 넣어야 하거나 4골차 이상 승리를 거둬야한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6골에 그쳤던 레반도프스키는 이날 4골을 몰아 넣으며 순식간에 득점 순위를 2위로 올라섰다. 1위를 달리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12
청주직지 FC의 보은 순회 홈경기가 20일 오후 7시에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이번 경기는 '다음 챌린저스리그 2013'의 제6라운드로 전북매일 FC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청주직지 FC는 A조 9개팀 중 현재 승점 12점으로 포천시민축구단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고 전북매일 FC는 승점 8점으로 4위로 상위팀간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군 관계자는 "충북을 연고하는 청주직지 FC 선수들이 멋진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경기에 많이 찾아와 응원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관람객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도 마련돼 있다.보은 순회 홈경기는 6월 1일, 8월 24일 두차례 더 열린다.'Daum 챌린저스리그 2013'는 국내 최대 아마추어 리그로 올해로 7년차를 맞이하고 있다. 18개팀이 2개의 조로 나뉘어 지난 3월 2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9월까지 총 27라운드를 치른다. A조와 B조 1위부터 3위팀이 6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챔피언을 결정한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잉글랜드 프로축구 퀸즈파크레인저스(QPR)에서 활약 중인 박지성(32)의 이적설이 또다시 제기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미러'는 7일(한국시간) "박지성이 QPR의 악몽 같은 올 시즌의 첫 번째 희생자가 될 것"이라고 추측 보도했다.QPR은 올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팀 개편을 감행했다. 박지성을 비롯해 스타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하지만 구단의 막대한 투자에도 불구하고 QPR의 올 시즌 성적은 참담한 수준이다. 리그 31라운드까지 소화한 현재 강등권인 19위에 머물러 있다. 잔류의 마지노선인 17위 선더랜드(승점 31)와의 승점차는 8점이다. 앞으로 단 7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토니 페르난데스 QPR 구단주의 인내심도 한계에 다다른 모습이다. 그는 천정부지로 치솟은 선수단 연봉을 차츰 줄여 나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페르난데스 구단주는 데일리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지나치게 높은 선수단의 연봉을 줄여나가겠다"며 "우리 팀의 프리미어리그 잔류 여부와 관계없이 몇몇 선수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이적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오랜 시간 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를 원한다"고 말했다.데일리 미러는 페르난데스 구단주가 언급한 '
증평군체육회(회장 홍성열)는 축구 꿈나무 육성 및 어린이 기초체력 향상을 위해 "2013 증평군 어린이축구교실"을 운영한다. 군 체육회는 5일 오후 3시 증평체육관에서 체육회 및 축구 관계자를 비롯한 초등학생,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갖고 11월까지 매주 네 차례(수·금·토·일) 증평초교와 보강천 잔디구장에서 본격적인 훈련과 교육에 들어간다. 어린이축구교실은 청주 운호고 및 청남초 축구코치를 역임한 이태화(31)씨가 지도강사를 맡아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생 30여명을 대상으로 기본훈련과 함께 맞춤식 지도로 체계적인 훈련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번 어린이축구교실은 8월에 개최하는 제14회 충북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를 목표로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며, 이에 앞서 기본훈련 마무리와 함께 우수선수 16명을 선발해 6월 13일 음성군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홍성열 증평군체육회장은 "어린이축구교실을 통해 기초체력 향상은 물론 협동심과 자립심도 키워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증평 / 김성훈 기자
전국 풋살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2회 단양소백산철쭉배 전국 풋살대회가 4월 첫 주말일 6·7일 단양공설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국민생활체육 전국 풋살연합회가 주최하고 단양군 풋살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 150개 팀 1천700여명의 동호인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경기는 유치부, 남자일반부, 여자부 등 연령대에 따라 9개 부문으로 나눠 예선 리그를 거쳐 결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시상은 각 부문별 3위까지 마련되며 △우승팀 상금 50·150만원, 트로피, △준우승팀 상금 40·100만원, 트로피, △3위 상금 30·50만원, 트로피가 각각 수여된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대회는 소백산철쭉제 홍보와 함께 지역 스포츠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돼 오고 있다.군은 이번 대회에 풋살 동호인과 임원, 가족 등 3천여 명이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풋살 인구 저변확대와 지역경기 활성화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군 관계자는 "풋살 동호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소백산철쭉제 홍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청주직지FC가 리그 3승을 신고하며 조 2위를 달리고 있다.청주직지FC는 지난 30일 오후 3시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열린 'Daum 챌린저스리그 2013' 4라운드에서 청주직지FC는 신생팀 김포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전반에만 2골을 터트린 주장 김형필을 앞세워 3대1 역전승을 거뒀다.시작은 불안했다. 수비라인이 체 정비되기 전인 전반 7분 김포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끌려가기 시작했다. 이른 시간 실점을 하긴 했지만 청주는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었다. 전반 25분 주장 김형필의 패스를 받은 견희재가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승부의 추를 원점으로 돌렸다.이후 청주는 김형필을 앞세워 김포의 골문을 연이어 두드렸다. 전반 40분 정배근의 슈팅한 볼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골문으로 쇄도하던 김형필이 감각적으로 밀어 넣으며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그리고 전반 45분 김형필은 페널티박스 우측에서 수비수 두 명을 제치며 그림같은 골을 성공시키며 승부의 쇄기를 박았다.2골 1도움을 기록한 주장 김형필에 힘입어 청주직지FC는 비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용정축구공원을 찾은 600여명의 팬들에게 3대1 짜릿한 역전승의 기쁨을 선물했다.이로써 청주는 시즌 홈경기 3연승과…
"지역 축구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김종택 회장의 사퇴로 진천군 축구협회장으로 선출된 김화영(50) 신임 회장은 "축구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협회 문턱을 낮춰 전체 회원들이 동참하는 협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김 회장은 "진천지역 축구가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지만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엘리트 축구인들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관리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다"며 "지역 기업 등 후원자들을 발굴 서포터즈 단을 구성하는 등 새로운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임기동안 진천축구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는 김 회장은 현재 제일장례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한국 여자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3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이 오는 28일 충주에서 개막돼 11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지난 동계훈련의 성과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이번 대회에는 초ㆍ중ㆍ고·대학부 총 52개 팀 2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걸고 자웅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28일 오전 10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운동장에서 열리는 대학부 지난해 우승팀인 강원도립대와 경기 여주대의 경기를 시작으로 총 120경기가 진행된다.7개 팀이 참가한 대학부는 28일부터 4월7일까지 풀리그로 진행되며, 19개 팀이 참가한 초등부와 17개 팀이 참가한 중등부, 9개 팀이 참가한 고등부는 조별리그를 거쳐 각 조별 1ㆍ2위 팀이 토너먼트를 치러 우승팀을 결정한다.특히 이번 대회는 성장하고 있는 여자축구의 추세를 읽을 수 있는 기회이며 중흥기를 맞은 여자축구의 팀간 전력 평준화가 이뤄져 불꽃 튀는 대결이 예상된다.한국여자축구연맹 관계자는 "지난해 대회보다 참가규모나 경기수가 많이 늘어 박진감 있고 흥미로운 경기가 많을 것"이라며 "많은 축구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며 축구도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대회의 최종 우승팀
제11회 MBC 꿈나무 축구리그 아카데미리그가 24일 보은군의 생활체육공원 인조A구장에서 개막해 3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문화방송, MBC꿈나무축구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꿈나구 축구리그에는 전국 20개 축구클럽이 참가한다.대회에 참가한 20개 팀은 A, B 그룹으로 나뉘어 리그를 진행한다. 24일부터 6월 23일까지 매월 넷째주 일요일에 생활체육공원 인조 A, B 구장에서 열린다.팀당 9경기를 소화한다.정규리그 A, B조 각 8위 이상 총 16개팀은 8월 개최 예정인 전국결선에 진출한다.우수한 성적의 팀과 선수에게는 선진축구 연수, 각종 부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축구 꿈나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