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경기 충주상고와 경남 진주고 간의 경기가 오는 4일 오후 2시 충주상고 운동장에서 열린다. K리그 주니어는 K리그 클럽 U-18 유소년팀들의 리그로, 프로축구단의 유소년 클럽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2008년 출범했다. 2008년 8개 팀으로 시작, 2014에는 21개팀으로 늘어났다.충주상고는 2015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B조로 광주 금호고, 전남 광양제철고, 포항 제철고, 울산 현대고, 상주 용운고, 경남 진주고, 대전 충남기계공고, 전북 전주영생고, 대구 현풍고, 부산 개성고 등 11개 팀과 8개월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충주상고는 충주시를 연고로 하는 충주 험멜(Chungju Hummel Football Club)과 2013년말 '유소년 축구 클럽 운영 관리 협약'을 체결, 지난해 1억 5천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대회출전비 및 훈련비 등에 사용해 축구부들의 실력향상과 기량을 키우는데 기여했으며, 올해는 1억원을 지원 받았다.충주상고는 현 대한민국 국가대표인 한교원 선수를 배출한 명실상부한 축구명문고교로, 선수들은 제 2의 한교원이 되기 위해 구슬 땀을 흘리고 있다.충주상고 이명철 교장은 "우수 선수 발굴과 선수 육
충주예성여중 축구부가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4강에 올라 결승 진출을 노린다.예성여중은 1일 강원도 정선군에서 열리고 있는 2015년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중등부 8강전에서 충남 강경여중을 1대 0으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이날 예성여중 포워드 현슬기(16)는 전반 14분경 하프라인부터 단독 드리블로 수비수를 따돌린 뒤, 왼발 강슛 결승골로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이 골로 예성여중은 지난 2011년 이후 4년 만에 이 대회 4강 무대에 오르게 됐다.앞서 예성여중은 전남 광영중을 1대 0, 경기 율면중을 5대 0, 경남 진주여중을 1대 0으로 완파한 데 이어 8강전까지 파죽의 4연승 무실점 경기를 이어 오고 있다.예성여중은 3일 정선종합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안양 부흥중과 결승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최효원 감독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3차에 걸친 동계훈련을 참고 견뎌 왔다"며 "선수들의 땀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도록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달 27일 정선군 일원 5개 경기장에서 개막된 이번 대회는 오는 7일까지 초·중·고·대학부 49개 팀이 참가해 리그전으로 각 학부별 최강자를 가린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
용정축구공원 풋살장이 봄을 맞아 산뜻한 새 옷으로 치장했다. 청주시 문화예술체육회관은 용정축구공원 풋살장내 인조잔디의 사용연한과 이용객 증가에 따른 시설 파손으로 용정축구공원 풋살장내 인조잔디를 교체했다. 용정축구공원 풋살장은 2009년 준공하여 지역 주민의 건전한 여가생활을제공해 왔다. 통합시 출범 이후 1일 10회 대관 기준으로 월평균 3천명이 이용하고 있어 인조잔디의 마모 및 훼손으로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청주시는 1억원을 투입, 풋살경기장 1면 1,190㎡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고무 충진재를 8,370kg 보충했다. 특히 인조잔디 속 충진재는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천연 충진재를 사용하여 이용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운동환경을 제공했다. 문화예술체육회관 관계자는 "올해 초에는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스탠드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여가와 체육활동을 위해 생활체육 기반시설에 대한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사는 3월 말경 준공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4월 1일부터 경기장을 이용할 수 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K리그 클래식 전북현대모터스FC에서 포워드 조석재(22, 180cm 80kg)선수를 올 시즌까지 임대영입 했다. 조석재 선수는 2013년 6월 터키에서 열린 청소년월드컵(U-20)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돼 주전공격수로 활약하며 앞으로 미래가 기대되는 전도유망한 공격수이다. 올 시즌 전북현대모터스FC에 입단한 조석재 선수는 빠른 스피드와 파워풀한 플레이를 바탕으로 뛰어난 골 결정력을 지닌 공격수로서 올 시즌 충주험멜FC의 공격력에 무게감을 더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충주험멜 김종필 감독은 "올 시즌 우리팀 공격부분에서 조석재선수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경기에 바로 투입 될 수 있는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선수들과의 호흡만 좋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한편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오는 29일 오후4시 안산 와스타움에서 안산경찰청을 상대로 '현대오일뱅크K리그 챌린지 2015년 2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올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25일 'K리그 축구의 날'을 맞아 충주국원고에서 '청소년 건강 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했다.충주험멜 이용기, 심진의, 황수남 선수는 이날 오전 충주국원고를 방문해 축구클리닉과 수분섭취 가이드를 진행하며 학생들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K리그 축구의 날' 행사는 정부의 주요사업인 '문화가 있는 날'과 K리그 구단의 학교방문프로그램을 연계해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하는 행사 이다. 충주험멜 프로축구단도 이에 동참해 꾸준히 매달 'K리그 축구의 날'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이날 축구클리닉은 충주국원고에서 미리 선발한 학년별 대표 학생들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2개조로 나눠 드리블, 패스, 슈팅, 그리고 1대1 상황 대처법 등을 먼저 교육하고, 선수들과 함께 간단한 미니게임을 진행했다.축구클리닉을 마무리 한 후에는 학생들에게 스포츠음료 게토레이를 제공했다. 또한 선수들이 직접 학생들에게 올바른 수분섭취 방법과 운동 전, 중, 후 수분 보충의 중요성을 설명했으며, 쉽게 탈수 상태를 확인하는 요령 등 그에 따른 가이드 라인을 제공했다. 기온이 점차 상승하는 요즘 운동 후에 흘리는 땀의 양이 많
청주FC가 서울중랑FC를 2대1로 이겨 원정 2연승을 달렸다. 지난 21일 오후 1시 서울중랑구립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강팀 서울중랑FC를 맞아 전반부터 백중세로 시작했다. 청주가 날카로운 창이라면, 서울중랑FC는 견고한 방패였다. 청주는 후반들어 전년 득점왕 최유상 선수의 선제골을 방패를 뚫었다. 그러자 서울중랑FC도 곧바로 반격을 실시, 동점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계속된 공방 속에 후반 30분, 최유상의 회심의 멀티골을 기록하며 청주가 승리를 거둘수 있었다. 이로써 청주는 2승1무를 기록, 리그 선두권을 유지하며 초반 기세를 타고 있다. 한편 FA컵 1라운드는 통과한 청주FC는 내달 4일 청주용정축구공원 홈에서 FA컵 2라운드 경주시민축구단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19일오후 4시 30분부터 약 2시간동안 충주시내 전역을 순회하며 22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질 고양Hi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홈 개막경기를 홍보하기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이날 홍보활동은 홈경기 안내를 위한 방송 스피커를 설치한 홍보차량을 필두로 선수단 전체를 태운 구단버스가 함께 충주시내를 돌며 충주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그리고 충주시 성서동 젊음의거리와 연수동 상업지구, 대형할인마트 근처에서는 선수단이 버스에서 하차해 직접 홈경기 전단지를 배포하고 구단의 경기일정 포스터를 부착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하는 등 충주시민들에게 다가갔다. 거리에서 충주험멜 선수들을 만난 한 시민은 "충주를 대표로 프로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선수들이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이렇게 직접 홍보활동에도 나서는 것을 보니 더 많이 응원을 해야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프로진입 3년차를 맞이한 올해 충주시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22일오후1시30분에 진행되는 충주험멜 홈 개막전에는 현대자동차 엑센트 차량, 32인치 TV, 전자레인지, 자전거 등 푸짐한 경
영동 축구인의 향연, '2015 영동리그'가 21일 영동중학교에서 노장부 '동조회 대 양강회'의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10월까지 8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영동리그는 영동중학교 운동장을 비롯한 보조경기장에서 청년부 7개팀과 장년부 7개팀, 노장부 7개팀 등 총 21개팀이 참가해 예선 리그전 100경기와 챔피언 결정전 9경기 등 모두 119경기가 열려 축구동호인의 친목도모와 함께 영동지역 최고의 축구클럽을 가린다. 경기는 청년부(1993년 출생 이전), 장년부(1976년 출생 이전), 노장부(1966년 이전 출생) 나눠 진행하며 풀리그 경기 후 4강 진출팀이 챔피언 결정전을 가진다.참가팀은 청년부 △동조회 △영친회 △영조회 △성우회 △하나회 △학산회 △양강회(이상 7팀), 장년부 △동조회 △영조회 △성우회 △하나회△학산회 △양산회 △용산회(이상 7팀), 노장부 △동조회 △영친회 △백호회 △영조회 △학산회 △양산회 △용산회 △심천회(이상 7팀)으로 소속 클럽의 명예를 걸고 지난 겨울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영동리그는 지난 1996년 조기축구회원의 친목과 기량 향상을 위해 시작 돼 스포츠를 통한 회원 간 친목도모는 물론 축구동호회 활성화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2015시즌을 앞두고 브라질 국적의 미드필더 마르싱유(24· Amaral De Oliveira Junior Marcio)선수를 자유계약(계약기간 1년)으로 영입했다. 등번호 27번을 배정받은 마르싱유는 170cm 76kg의 신체조건을 갖추고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돌파와 슈팅이 강점인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올 시즌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의 공격력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마르싱유는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동시에 측면공격수 역할도 소화 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충주험멜의 공격옵션에 다양성을 더해주는 효과도 기대된다. 충주험멜 김종필 감독은 "올해 충주험멜의 공격력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이며, 기존 선수들과의 호흡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팀 공격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청주대 축구부가 지난 13일 오후 3시 충북대 대운동장에서 열린 2015 카페베네 U리그에서 충북대 축구부를 2대1로 이겼다. 조민국 청주대 감독이 전반전을 마치고 선수들에게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청주FC의 출발이 순풍에 돗단듯 순조롭다. 지난 14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15 K3리그 2라운드에서 춘천시민축구단에 2대0승리했다. 청주FC는 전반부터 일방적으로 경기를 주도했지만, 세 차례 좋은 기회를 무산시켰다. 하지만 후반전 시작 휘슬 2분 만에 지난해 득점왕인 최유상선수의 왼발슛으로 골망을 가르며 1대0 앞서갔다. 후반 종료 5분전 김건우선수의 마무리 슛팅으로 2대0 승리를 이끌며 올해 첫 원정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현재 청주FC는 1승1무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청주FC는 다음 원정경기로 서울의 중랑코러스무스탕과의 일전을 앞두고 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오는 22일 오후 1시30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고양Hi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시즌 홈 개막 경기 때 푸짐함 경품과 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먼저 현대자동차 엑센트 차량을 경품으로 준비했고 32인치 TV와 전자레인지, 자전거 등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이날 경기 전에는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Bee AMBITIOUS'(충주여 야망을 가져라) 팬 공모 수상자를 초청해 선수단 입장격려 참여와 선수단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팬서비스도 선보인다.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경기장 본부석 맞은편 일반석의 의자가 설치되어 있지 않dk 팬들이 겪어온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구단방석 렌탈 부스'를 운영하고, 본부석 앞부분 운동장 트랙에는 '익사이팅존'(간이 가변좌석) 40석도 새롭게 설치한다. '익사이팅존' 입장 가격은 1만원으로 책정했다. 오는 22일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의 첫 홈경기는 티켓링크를 통해 사전(7일 전)에 온라인 예매할 수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여자축구 정상을 가리는 'IBK 기업은행 2015 WK리그'가 오는 16일 오후 6시 보은공설운동장에서 부산상무와 수원시설관리공단의 첫 대결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올해 2015 WK리그는 1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8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7개 팀이 연중 풀리그를 벌여 28라운드 84경기를 치른다. 경기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에 열린다.플레이오프는 10월 26일, 챔피언 결정 1·2차전은 각각 11월 2일과 9일에 펼쳐질 예정이다.여자축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보은에서는 20경기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출범 7년째를 맞는 WK리그는 지난해 우승팀 현대제철을 비롯해 수원시설관리공단, 이천대교, 서울시청, 부산상무, 스포츠토토, 화천KSPO 등 총 7개 팀이 참가해 우승에 도전한다.2015 WK리그 공식 개막행사는 지난 해 우승팀인 인천현대제철의 요청으로 인천시에서 개최된다.보은군은 군에서 열리는 이번 첫 경기를 검소하고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5년째 여자축구를 유치하는 데 성공한 보은군은 명실상부한 여자축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 WK리그도 군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즐거움을 선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프로축구 충주험멜이 오는 22일 오후 1시30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고양HiFC(감독 이영무)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펼친다. 시민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내 프로축구 붐을 일으키기 위해 충주험멜은 홈 개막전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은 2015시즌 새로운 도약을 위한 캐치프레이즈로 'Bee AMBITIOUS'를 발표했다.'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boys be ambitious)'라는 문장을 활용해 올 시즌 중위권 도약에의 결의를 다지고 있다.지난해 12월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를 통해 황수남(수비수), 정해수(미드필더), 노재승(공격수), 심진의(공격수), 엄진태(미드필더), 이영창(골키퍼) 등 6명의 선수를 선발한 충주험멜은 젊은 피를 통한 경기력 향상을 꾀하고 있다.2015시즌 중위권 도약을 위해 강원도 고성군에서 체력 및 발란스 등 기본훈련 위주의 1차 동계훈련을 진행했고, 이어 경상남도 사천시의 삼천포종합운동장과 체육관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2차 전지훈련을 소화했다. 지난 2014 K리그 챌린지 36R에서 충주험멜은 6승 16무 14패를 기록해 9위에 머물렀고, 고양HiFC는 11승 14무 11패로 8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충주시와 충주기업도시(대표 이우영)가 9일 오후 2시 시청 중앙탑회의실(3층)에서 충주험멜프로축구단(구단주 변석화)을 공식 후원하는 협약서에 서명하고 올 한해 좋은 성적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 통합(축구협회와 축구연합회) 축구협회 4·5대 회장 이·취임식이 6일 오후 더베이스 호텔 대연회장에서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이언구 충북도의회의장, 최용수 충주시의회부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 체육인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는 우가연 가야금연주단의 축하연주에 이어 이임하는 4대 연제원 회장에게 충북도축구협회장과 전국축구협회장의 고로패, 충주시축구협회장의 감사패가 전달됐다.또 지역 축구활성화를 위해 K리그 챌린지 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은 축구용품을 축구협회에 전달했다.이어 연제원 전회장이 여명구 신임회장에게 협회장기를 이양했고, 이시종 도지사,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취임 축하 메시지와 충주출신 국가대표인 구자철·한교원이 취임 축하 영상이 있었다.신임 5대 여명구(53·충청매일 충주취재 부국장) 회장은 축구발전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고 역설했다.여 회장은 "시민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체육단체가 필요하다는 사명감으로 축구협회를 통해 충주체육발전을 도모하고, 축구발전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또 "지역 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은 2015시즌 새로운 도약을 위한 캐치프레이즈로 'Bee AMBITIOUS' 를 발표 했다. 이번 캐치프레이즈는 지난 달 진행된 팬 공모를 통해 팬 분들이 지원해주신 약70여개의 작품들 중 구단 내부 회의를 통해 심사숙고 끝에 결정하여 선정한 작품이다.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하기 위해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올해 프로리그 진입3년차를 맞이한 충주험멜을 잘 표현하고, 구단색채를 정확하게 확보 할 수 있는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하고자 했다. 최종작품에 선정된 정동선님은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boys be ambitious)라는 문장을 활용해 올 시즌 중위권 도약을 목표로 하는 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의 야망을 표현했고,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의 모기업인 험멜(hummel:독일어로 벌을 의미)의 의미를 살려 be동사를 bee(벌)로 변경해 구단 색채를 강조하고자 했다" 며 캐치프레이즈의 의미를 설명했다. 또한 이번 캐치프레이즈 팬 공모에는 많은 팬 분들이 참여 해줌에 따라 최종선정작품 이외에도 '우수아이디어상, 우수스토리상, 패기상' 등 각각의 테마에 따라 수상작품을 추가 선정해 발표했다.캐치프레이즈 최종 수상자는 2015시즌 충주험멜 연간회원권(일반석) 1매와
충주시 엄정면에 위치한 신명중학교(교장 홍승란) 축구부(감독 김학순)는 지난 23일 부터 28일 까지 탄금대 구장과 수안보 구장, 충주상고 축구장에서 전국 우수중학교 축구부 12개팀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주 축구스토브리그'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충주 축구 스토브리그'에 참가한 전지훈련팀이 불편함이 없도록 충주시축구협회와 충주시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며, 충주 지역 숙박 및 음식점, 관내 관광 투어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 기대된다. 또 2015년 중학교 축구 충남·북 권역별 주말리그가 13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3월 7일부터 9월19일 까지 26회에 걸쳐 청주 용정축구공원, 충주 탄금대구장 및 천안 축구센터에서 열린다. 지난해 신명중학교 축구부는 충남·북리그 3위, 충북팀들 중에 리그성적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어 2015년에 열리는 전국소년체전 중학교 축구부 충북대표로 2년 연속 출전하는 자격을 획득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술 공장 직원들은 늘 취해있다. 낮에는 알코올 냄새에 취하고, 밤에는 정말로 술을 마시느라 취한다. 술을 잘 만들고, 잘 팔려면 어쩔 수 없다. 일단 마셔야 한다. 그게 술 공장 직원들의 숙명이다.제 아무리 간(肝)이 배 밖으로(?) 나온 사내라도 365일을 이렇게 산다면 쓰러질 수밖에 없다. 술을 많이 마시는 만큼 운동도 많이 해야 한다. 그 중에 으뜸은 당연 축구. 2시간가량을 뛰고 나면 온몸에 녹아 있는 알코올이 죄다 빠져나가는 기분이다. 술 공장에 일하는 거친 남자답게 운동 또한 거친 뜀박질을 좋아한다. 향토주 '시원한 청풍'을 빚는 충북소주. 이곳에도 축구 동호회가 있다. 지난 2006년 결성된 '시원FC'다. 처음에는 '청풍'이란 이름을 썼는데, 지금은 '시원'으로 바꿨다. 충북지역에서는 '시원'이란 술 이름이 더 잘 알려진 까닭이다.22명의 회원들은 매주 목요일마다 축구장에 모인다. 퇴근 후 저녁 8시부터 전·후반 45분씩 게임을 뛴다. 주로 다른 팀이랑 교류전을 하는데, '시원한 청풍'을 홍보하려는 목적도 있다.근 10년간 호흡을 맞춘 팀이다보니 따로 연습은 하지 않는다. 게임 자체가 연습이고, 실전이다. 팀 색깔은 '닥공'. 요즘 유행하는 말
○…충북연고 프로축구팀 창단 '급물살'이라며 곧 성사될 것 같은 분위기가 각계의 미온적인 반응으로 '물거품'이 될 전망. 당초 충북연고 프로축구팀 재원마련은 충북도와 청주시에서 각각 15억~20억, 충북도교육청에서 5~10억을, 기업체와 도민주로 모두 100억 정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었던 것. 하지만 축구협회관계자의 전언에 의하면 "아직까지 재원을 선뜻 출연하겠다는 곳이 단 한군데도 없다"며 "창단도 중요하지만, 년 50억에 달하는 운영비도 문제"라며 난감한 반응을 보임.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은 2015시즌 구단을 대표 할 수 있는 캐치프레이즈를 오는 2월13일까지 공모한다.이번 캐치프레이즈 공모는 올 시즌 프로리그 진입 3년차를 맞은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을 잘 표현하고, 구단색채를 확보 할 수 있는 캐치프레이즈를 팬들로부터 공모 받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을 사랑하는 모든 팬들이 참가할 수 있으며 30일~ 2월 13일까지 진행되는데 캐치프레이즈와 그 선정이유를 각각 작성(개인당 최대 2건) 구단 이메일(chfc1999@naver.com) 로 접수 하면 된다.캐치프레이즈 최종 수상자는 2015시즌 충주험멜 연간회원권(일반석) 1매와 홈 유니폼 레플레카, 2015년 사인볼 등의 상품을 제공하며, 2015년 충주험멜 홈 개막전(3월22일 오후2시 고양Hi-FC전)에 초청되어 선수단 격려 및 단체사진 촬영 등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 된다.최종 선정된 2015시즌 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의 공식 캐치프레이즈는 모든 홈경기 및 각종 구단 행사와 컨텐츠, 구단 기념품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자세한 공모방법은 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최종 수상자는 공모기간 종료 후 2월 중 구단…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2015년 연간회원권을 오는 30일부터 판매한다.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모기업인 험멜(hummel:독일어로 벌을 의미)의 이미지와 충주시를 상징하는 녹색과 적색을 활용한 디자인의 2015 연간회원권을 공개하고 오는 3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2015년도 충주험멜프로축구단 연간회원권은 30일오후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고, 7월30일까지 구단사무실 방문 및 홈경기 당일 현장에서 언제든지 구매가 가능하다. (티켓링크 : www.ticketlink.co.kr )2015년 충주험멜프로축구단 연간회원권은 지난해와 동일한 권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좌석에 따라 지정석(S구역)과 일반석(N, E, W구역)으로 나눠지고 지정석은 성인 5만원, 청소년 3만원, 일반석은 성인 4만원, 청소년 2만원으로 가격이 책정되었다.또한 유니폼 패키지 연간회원권을 구입하면 연간회원권과 함께 2015시즌 충주험멜프로축구단 홈 유니폼(레플리카)을 1만원 저렴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다. 올해는 가족권이 폐지되었다.2015년 충주험멜프로축구단 연간회원권 구매자들은 구단의 지역스폰서인 홈타운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지역의 음식점, 주점, 헤어샵 등 생활에 도움이…
청주대 축구부는 12일 전 울산현대 조민국 감독과 2002년 한일월드컵 국가대표 출신 이을용 선수를 각각 감독과 코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이는 올해 전국 대학 축구에서 최상위권 성적을 거두기 위한 전략이다.조 감독은 1986년 멕시코,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하다가 1994년 고려대 코치가 되면서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그는 1999∼2008년 고려대 감독을 시작으로 2009∼2013년 내셔널리그 미포조선 감독, 지난해 울산현대 감독을 역임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4강 신화를 이룬 주역 가운데 한 명인 이을용 코치는 부천SK, FC서울, 터키 트라브존스포르, 안양LG 등에서 주전으로 뛴 뒤 홈플러스 E 파란 어린이 축구클럽 등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청주대 축구부는 1973년 창단했으며 5차례 충북협회장기 대회에서 우승했다. /김병학기자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5일부터 강원도 고성에서 1차 동계전지훈련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충주험멜 선수단은 2월 중순까지 강원도 고성과 경남사천에서 동계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동계전지훈련은 체력과 전술적인 부분은 물론 조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팀과 연습경기를 진행하며, 2015시즌을 위해 경기력을 끌어올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동계전지훈련에 참여한 22명의 선수 외에 전지훈련 기간 선수단 구성을 위한 마무리작업 역시 동반할 계획이다.충주험멜 김종필 감독은 “2015시즌은 우리 팀에 중요한 한해라고 생각한다”며 “체력적인부분과 전술적인 부분을 중심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준비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또 “다른 팀들도 준비를 만만치 않게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번 동계전지훈련을 알차게 보내 2015시즌에는 새로운 충주험멜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시축구협회와 충주시축구연합회는 최근 탄금대 축구협회사무실에서 부회장, 이사 등 대의원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압도적인 지지로 제5대 통합 회장에 여명구(53)회장을 선출했다고 29일 밝혔다.신임 여 회장은 앞으로 4년간 충주시축구협회와 연합회를 통합 관리한다.여 회장은 “역대 회장들이 이뤄 놓은 토대로 축구발전과 지역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협회 집행부와 임원들과 원활한 소통으로 축구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 유소년팀, 학원축구 등 엘리트 선수들 지원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클럽 주말리그를 부활하고 직장인 주말리그를 신설, 충주지역 축구인들의 건강을 통해 단합과 친목을 다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충북 유일 충주 험멜 프로축구단이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디딤돌이 되겠다”고 덧붙였다.여 회장은 체육인 출신으로 대한경호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충청매일 충주본부 취재 국장으로 활동하면서 대한풋살연맹 부회장과 충주시 통합 풋살 회장을 맡고 있으며, 취임식은 내년 2월 중 가질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보은·옥천·영동·괴산 국민의힘 박덕흠 "우리 동남 4군 군민의 응원과 지지 덕분에 여러 가지 힘든 상황에서도 4선 국회의원으로 당선한 것 같습니다. 박덕흠을 4선 중진으로 키워준 보은·옥천·영동·괴산군민의 소중한 한 표를 가슴 깊이 담아 앞으로 지역 발전과 좋은 의정활동으로 꼭 보답하겠습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4선 중진 의원의 역할과 책무를 고민하며 지역 발전의 세세한 방안을 구상 중인 국민의힘 박덕흠(70)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 운동 기간 약속했던 공약 이행을 통해 지역구인 보은·옥천·영동·괴산군의 발전을 앞당기려는 각오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이번 선거에서 박 당선인의 정치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공식 선거 운동 전 여론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와 지지율이 1%P로 좁혀지면서 초접전 양상을 띠었고, 갈수록 고소 고발도 난무했다.박 당선인은 선거 운동 기간 "한 번 더 일할 기회를 달라"며 진심의 정치를 내세웠다. 이 결과 박 당선인은 4선의 중견 정치인이 됐다. 정계 인사들은 동남 4군 유권자들이 이번 총선에서 개혁보다 지역 발전을 우선시하고 힘 있는 4선 국회의원을 선택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