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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프로축구단 여전히 '안갯속'

재원마련 문제… 금년 내 창단 어려울 듯

  • 웹출고시간2015.02.08 18:24:40
  • 최종수정2015.02.08 18:24:40
○…충북연고 프로축구팀 창단 '급물살'이라며 곧 성사될 것 같은 분위기가 각계의 미온적인 반응으로 '물거품'이 될 전망.

당초 충북연고 프로축구팀 재원마련은 충북도와 청주시에서 각각 15억~20억, 충북도교육청에서 5~10억을, 기업체와 도민주로 모두 100억 정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었던 것.

하지만 축구협회관계자의 전언에 의하면 "아직까지 재원을 선뜻 출연하겠다는 곳이 단 한군데도 없다"며 "창단도 중요하지만, 년 50억에 달하는 운영비도 문제"라며 난감한 반응을 보임.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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