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교육감기 겸 설암 김천호배 4,5,6학년 동아리축구대회가 오는 19~20일 청주에서 열린다. 충북도내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4,5,6학년 864명(120팀)이 참가하는 이번 동아리축구대회는 지역교육청 예선을 거쳐 확정된 팀이 참가한다. 유소년 축구발전과 초등학교 학생들이 축구사랑 분위기를 조성해 학년별 클럽 대항으로 치러지는 이번 축구대회는 1부(초등학교 6학급이하)와 2부(초등학교 7학급이상)로 나눠 치러지며 6학년 2부 우승팀과 준우승팀은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축구, 풋살)에 출전한다. 동아리 축구경기는 충북도교육청과 설암김천호선생추모사업회에서 주관한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충주] 제14회 충주시장기 읍·면·동대항 축구대회가 충주시축구협회(회장 여명구) 주관으로 지난 4~5일 탄금축구장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읍면동 각 지역에서 선발된 30대 초·후반, 40대 초·후반, 50대로 팀을 구성해 치러졌는데, 연수동이 주덕읍을 3대0으로 이겨 10년만에 우승을 차지했고, 주덕읍이 준우승, 교현안림동과 달천동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개인상으로 최우수선수상에 이상진, 우수선수상은 이상희, 최우수지도자상은 최창렬 감독이 받았다.특히 조길형 시장을 비롯한 국·과장으로 구성된 충주시청팀과 아줌마부대로 짜여진 애플 축구팀의 번외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충주시축구협회 김영덕 부회장의 재치있는 해설과 입담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또한 각 지역 읍면동장들이 참여한 승부차기 경기에서는 교현2동 우경제 동장이 금메달, 금가면 하태화 면장이 은메달, 칠금금릉 민원기 동장과 동량면 권중호 면장이 동메달을 차지했다.입장상은 연수동과 동량면이 공동수상해 축구협회 고문들이 마련한 50인치 TV를 받았으며, 응원상은 교현안림동과 봉방동이 차지해 42인치 TV를 받았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프로축구단 김규남, 한동욱 선수는 지난 27일 'K리그 축구의 날'을 맞아 충주대원고에서 축구클리닉을 진행했다.이날 축구클리닉은 대원고 운동장에서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2개조로 나눠 드리블, 슈팅, 페널티킥 등 학생들이 실제 축구를 할 때 활용할 수 있는 기술들을 위주로 수업하였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실전과 흡사하게 배울 수 있도록 슈팅교육 중 선수들이 직접 압박수비 방법을 전수하기도 하였다. 교육 후에는 '김규남팀' 과 '한동욱팀' 으로 나누어 참가학생 전원이 함께 간단한 미니게임을 진행하였다. 축구클리닉을 마친 후 선수들과 대원고 학생들은 함께 음료수를 마시고 대화를 나누며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특히 선수들이 직접 운동 시 올바른 수분섭취 요령과 중요성을 설명하며, 탈수의 위험성과 그 예방 방법을 교육하였다. 또한, 그에 따른 안내 책자를 제공하면서 학생들의 빠른 이해를 도와주었다.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몇 해째 꾸준히 지역 초, 중,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축구클리닉과 진로강연, 배식봉사 활동등을 진행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즐거운 추억거리를 선물하고 있다. 한편 충주험멜프로축구단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29라운드 FC안양과의 홈경기를 충주시축구협회(회장 여명구)와 함께 진행한다.이날 홈경기에는 충주시축구협회 임직원을 비롯해 축구협회에 등록한 생활체육 축구클럽 회원과 가족, 지역 초·중·고 남녀 엘리트 축구팀을 초청해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전광판을 통해 충주시축구협회 소개와 활동사항을 소개하는 영상도 상영한다.충주시축구협회는 올해 전국 1·2학년대학축구대회를 유치하고 생활체육리그인 애플리그를 진행하는 등 엘리트 축구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이날 홈경기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경기 전에는 중앙경찰학교 경찰악대를 초청해 인기가수 트랜스픽션이 부른 구단응원가 2곡과 경기장 분위기를 살릴 신나는 음악을 공연한다.이날 경기장에 입장하는 모든 관중에게는 구단엠블럼이 들어간 응원 깃발과 응원용 나팔도 준다.경기 시작 1시간30분 전부터 경기장 북측광장과 본부석 좌우의 일반석 매점 앞에서는 경기장을 찾은 성인 팬이 맥주파티를 즐기도록 하이네켄과 함께 하는 맥주존을 운영한다.하프타임에는 사다리타기 이벤트로 다
[충북일보=보은] 축구 꿈나무들의 축구 대전인 '제20회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보은서 열린다.(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원장 최창신)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50여 팀, 1천2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해 보은군 생활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A, B)과 동광초, 자영고 운동장에서 분산 개최된다.경기는 U-15(중 1~3학년), U-13(초등 5~6학년), U-11(초등 3~4학년), U-9(초등 1~2학년)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부문별 총 50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치게 된다.보은에는 2곳의 천연잔디축구장을 비롯해 인조잔디 2면, 실내체육관 등이 갖추어져 있다. 인근 학교 2곳에도 인조잔디로 운동장이 정비돼 있다.이번 리틀k리그를 비롯해 전국 종별 세팍타크로대회, 실업양궁대회, 전국 중·고 육상대회 등 각종 전국대회의 연이은 개최로 이달에만 1만500여 명의 선수 및 전지훈련단이 보은군을 대거 방문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시설 점검을 통해 선수 기량 향상은 물론 지역 이미지 제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은 올 시즌 종료 시까지 충주이마트(충주시 문화동)에 홈경기 일정을 홍보하는 광고를 게시하고있다. 충주험멜은 연고지 시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홈경기 일정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충주 이마트에 올 시즌 잔여 홈경기 일정을 홍보하고 있다. 충주는 백화점이 없는 관계로 대형할인마트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다. 또한 대형마트의 주요 이동 동선인 주차장진입로에서부터 자동문, 쇼핑카트 전면과 내부에까지 최대한 시민들의 동선에서 자주 노출 될 수 있도록 광고 위치를 기획했으며, 특히 벌을 형상화한 충주험멜의 귀여운 마스코트 '충이와 메리'의 이미지를 적극 활용해 충주시민들에게 친근함을 줌과 동시에 효과적으로 올 시즌 잔여 홈경기 일정을 홍보토록 했다.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은 올 시즌 'Bee AMBITIOUS(충주여 야망을 가져라)'라는 캐치프래이즈를 선정하며, 리그 중상위권으로의 도약과 보다 많은 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은 지난15일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과의 원정경기에서 1-0승리를 거두며 리그 중상위권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오는 23일 오후7시 부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 프로축구단 7월 월간MVP로 골키퍼 황성민 선수를 선정했다.험멜은 지난 12일 수원FC와의 홈경기에 앞서 시상식을 갖고 황선수에게 구단에서 제작한 트로피와 맛사랑 푸드에서 지원하는 신세계상품권과 험멜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되었다. 황 선수는 7월 전 경기에 선발로 출전하며 상대PK와 유효슛팅을 여러차례 멋진 선방으로 막으며 팀이 중위권에 머무를 수 있도록 최후방에서의 멋진 활약을 펼쳤다.특히 황 선수는 충주험멜이 K리그 챌린지 리그에 참여한 2013년부터 올 시즌 까지 충주험멜 에서만 꾸준히 활약하며 프로통산 59경기를 소화하고 있는 전도유망한 골키퍼이다.올 시즌 'Bee AMBITIOUS(충주여 야망을 가져라)'라는 캐치프래이즈를 선정하며 리그 중상위권으로의 도약과 보다 많은 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은 팬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매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월간MVP선정 투표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컨텐츠를 제공하고 팬들이 직접 MVP를 선정한다는 특별한 경험을 꾸준히 선물 할 계획이다. 한편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12일 수원FC에게 3대1로 패했고, 15일오후7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7일 충주시 호암동 충주MBC 잔디밭에서 열린 충주MBC 창사 45주년 기념 '한 여름 밤의 콘서트'에 깜짝 등장, 무대인사와 함께 사인볼을 나눠줘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이번 콘서트는 올해로 창사 45주년을 맞은 충주 MBC가 지역 시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기획 한 콘서트이며 김예림, 노사연, 손승연, 추가열, 하림, 헤일로 등 인기 가수들을 초청, 무더운 여름밤 시민들에게 시원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본 공연이 시작하기 전 무대인사에 오른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홈경기 일정을 홍보하고 관중들에게 사인볼을 나눠주는 등 충주 시민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또한 충주험멜 이영창 선수와 김정훈 선수는 예정에 없던 깜짝 댄스로 관중들을 열광시켰다. 초청 가수 못지않은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낸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충주시민들의 뜨거운 응원과 격려에 감사를 표하면서 홈경기 필승을 다짐했다. 한편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오는 12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6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올 시즌 'Bee AMBITIOUS(충주여 야망을 가져라)'라는 캐치프래이즈를…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펼쳐지고 있는 제51회 추계 한국중등축구연맹전에서 한방치료와 스포츠마사지가 선수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치열한 몸싸움이 동반되는 종목의 특성상 부상자가 속출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세명대 한방병원의 침·뜸 봉사와 대원대학교의 스포츠 마사지 봉사가 성공적인 대회운영에 톡톡히 한몫을 하고 있는 것이다. 삐거나 다친 선수들은 한방 침과 뜸으로 치료하고 근육이 뭉친 선수들은 스포츠 마사지로 신속한 효험을 보고 있어 선수들이 자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92개팀 1만5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제천종합운동장 등 9개 구장에서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세명대학교와 대원대학교 자원봉사자들은 중등축구대회 기간이 방학 중 임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한방제천을 알리는 첨병을 역할을 하고 있다.의료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세명대학생들은 "자연치유도시 제천에서 열리는 전국단위 행사에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해 좋은 경험을 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많은 선수 임원들이 한방도시 제천의 훈훈한 인정을 느끼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청주] 체육 인프라 구축과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청주 흥덕지구 축구공원이 준공됐다. 청주시는 30일 오후 3시30분 강서동과 강내면 주민과 체육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덕지구 축구공원 준공식을 가졌다. 128억원이 투입된 흥덕지구 축구공원은 4만6천737㎡ 부지에 축구장 2면, 풋살장 1면, 게이트볼장 2면, 관리동 등을 갖추고 있다. 박동규 체육진흥과장은 "흥덕지구 축구공원은 세종시와 오송을 연결하는 서부지역의 메카로, 친환경적인 곳에 위치해 생활체육인들이 많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며지역경제가 활성화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면밀히 사업을 검토 후 국·도비를 확보해 체육시설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 6월 국민체육진흥공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빙상장 건립을 위한 국비 100억원, 도비 50억을 확보한 상태로, 총 2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8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이 용인시청 공격수 장조윤(27)선수를 올 시즌까지 자유계약으로 영입 했다.파주중과 보인정보 산업고를 졸업한 장 선수는 2007년 K리그 클래식 전북현대를 통해 프로데뷔를 한 후 2009년 싱가포르 리그에 진출해 2013년까지 활동했다. 장 선수는 185cm, 77㎏의 큰 키를 바탕으로 한 제공권을 통해 동료들과의 연계플레이에도 능숙한 최전방 타겟형 스트라이커이다. 싱가포르 리그에서 활약하며 2011년 10득점, 2013년 15득점, 2104년 10득점 등을 기록하며 공격수로서의 능력을 검증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충주험멜에서 등번호 88번을 달고 경기에 나서게 될 장 선수는 "다시 k리그로 돌아오게 돼서 기쁘다. 올 시즌 충주험멜이 4위 안에 들어 승강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공격수로서 좋은 활약을 보이도록 노력 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충주험멜 김종필 감독은 "제공권을 가진 장조윤 선수 영입을 통해 공격의 다양성을 확보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남은 리그일정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팬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충주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프로축구단 U-18세 팀 충주상고가 경북 포항시에서 개최되는 '2015 K리그 U18 챔피언십' 대회(7월28일~8월10일)에 참여해 조별 예선 첫 상대인 고양 HiFC U-18팀에게 아쉬운 역전패를 기록했다. '2015 K리그 U18 챔피언십' 대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K리그 구단 산하 18세 이하 유소년 팀들이 참가해 6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경기를 치른다.충주험멜 U-18세 팀인 충주상고는 고양 HiFC U-18, 상주상무 용운고, 대구FC 현풍고와 함께 B조에 속해 있으며 지난 29일 오후 5시 30분 양덕 2구장(경북 포항시 북구 양덕동)에서 열린 조별예선 첫 경기 고양HiFC U-18전에서 2대1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충주상고는 이날 전반 6분 롱 스로우인으로 넘어온 공을 공격수 지원근 선수가 놓치지 않고 헤딩으로 선취득점에 성공했으나, 23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파울을 범하며 고양에게 PK를 내주었다. 이 PK를 고양의 10번 한재웅 선수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전반전을 1대1로 마무리 했다. 이어진 후반전에서 충주는 더욱 거세게 고양을 밀어붙였다. 후반 26분 충주상고 이준기 선수의 왼발 슛
[충북일보=제천] 미래의 한국 축구 주역들이 제천을 찾는다.제51회 추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이 292팀이 참가해 28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제천종합운동장과 8개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중등(U-15)축구연맹이 주최하고 제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부문별로 예선 리그전, 결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는 제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제천축구센터(1~3구장), 봉양건강축구캠프(2개 구장), 세명대학교운동장, 제천동중운동장, 청풍공설운동장 등 모두 9곳에서 펼쳐진다. 선수와 임원, 학부모 등을 합치면 1만5천명 이상 제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제천에서 열리는 체육행사 중 가장 규모가 크다.제천시와 제천시축구협회(회장 안성국)는 대회의 완벽한 추진을 위해 지난 15일 오후 4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대회 관련 기관·단체가 참석한 행정지원 대책회의를 갖고 메르스, 가뭄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자원봉사, 숙박·음식업소 등과 함께 친절 및 청결운동을 전개해 방문객이 제천의 훈훈한 정과 추억을 간직 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오는 27일 오후7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상주상무를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23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현재 승점 21점으로 리그 9위를 달리고 있는 충주험멜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 리그 중위권 진입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이날 경기에서는 지난 강원, 안양전에서 두 경기 연속득점하며 리그통산11골을 달성해 득점 순위 2위의 공격수 조석재와 프로통산 367경기를 소화하며 노련함을 보여주고 있는 중원의 사령관 오승범 선수의 활약을 눈여겨 볼 수 있다.충주험멜은 약2주간의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 치러지는 후반기 첫 경기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우선 이날 충주험멜 홈 경기장에 입장하는 모든 관중들에게는 노란색 야광팔찌와 응원용 나팔을 증정한다. 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은 모기업 hummel이 독일어로 '벌'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구단 마스코트가 꿀벌이라는 이미지를 활용해 노란색 야광팔찌를 준비했다. 또한 관중들의 즐거운 응원문화를 형성하기 위하여 응원용 나팔을 준비했다.이날, 홈경기는 충주 경찰서와 함께 '여성 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각 입장 게이트에서는 모든 관중들에게…
[충북일보] 제천종합운동장외 보조구장에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열린 '4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생활체육 여성축구대회'에서 청주직지여성팀과 종로구여성팀이 1, 2부 정상에 올랐다. 전국 여성축구 23개팀(1부 7팀, 2부 16팀), 700여명의 여성축구동호인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직지여성팀은 조별예선전 1위로 4강에 진출해 두레여성팀을 5대1, 결승에서는 양주시여성을 4대1로 물리치고 4번째 도전 만에 감격의 첫 우승을 차지했다. 2부 경기에서는 종로구여성팀은 양천구여성을 맞아 접전 끝에 1대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해 1부로 승격됐다. 김용명 충청북도생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가 전국여성축구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동호인들간 우정을 다질 수 있는 뜻 깊은 대회"였다며 "앞으로 대회가 더욱 발전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성남초는 지난17일 탄금대 풋살 경기장에서 실시된 제14회 교육감기 4,5,6학년별 동아리축구대회 겸 제10회 설암 김천호배 축구 충주예선대회에서 남초 4학년부, 여초 6학년부가 각각 우승했다. 남초 4학년부 어린이들은 축구대표선수 못지않은 멋진 슛과 패스로 4대1의 큰 차이로 우승했고, 여초 6학년부 어린이들은 적극적인 패스와 방어로 3대0으로 우승했다. 이는 평소 학교 운동장에서 꾸준한 동아리 활동을 실시한 결과이다. 김덕진 교장은 "평소 아이들 스스로 즐겁게 동아리활동을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 우승이라는 결과까지 얻어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발적인 동아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한국중등(U-15)축구연맹이 주최하는 제51회 추계 한국중등(U-15) 축구연맹전이 오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14일간 제천종합운동장 등 제천시 일원 9개 구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92개팀 1만5천여명이 참가해 조별리그 예선을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이에 제천시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제천경찰서, 제천시체육회, 제천시축구협회,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등 관계단체와 지난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행정지원 대책회의를 갖는 등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근규 제천시장은 대책회의에서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어린 학생들에게 밝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보여야 한다"며 "시민 모두가 주인정신을 갖고 손님맞이에 한마음으로 건강한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밝은 미래를 알리는 좋은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 시장은 "경기장을 비롯해 시가지 환경정비를 통해 방문객들의 불편사항이 없어야 할 것"이라며 "쾌적한 숙박은 물론 편의 시설 이용에도 세심하게 신경 써 달라"고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가뭄과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윙 포워드 김도형(24) 선수를 자유계약으로 영입 했다고 밝혔다.김도형 선수는 등번호 77번을 배정받고 남은 후반기 리그에 참여하며, 계약기간은 올 시즌 종료시점까지다.경남정보고와 동아대를 졸업한 김도형 선수는 2013년 K리그 클래식 부산아이파크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후 중국 옌벤FC에서 활약했던 측면 공격수이다. 빠른 스피드와 돌파력을 기반으로 동료들과의 연계플레이가 장점인 김도형 선수의 합류로 꿀벌군단 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은 후반기 중상위권 진입을 위한 공격력에 힘을 얻게 됐다.180cm/70kg의 날렵한 체구를 가진 김도형 선수는 "충주험멜프로축구단에서 활약하게 돼 기쁘다"며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충주험멜 김종필 감독은 "올 시즌 부상자가 예상치 않게 많이 발생해 시즌 초반부터 어려움이 있었고, 공격부분에서 특정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담이 증가하다보니 과부하가 걸리는 경우가 있었다"며 "김도형 선수의 영입이 후반기 팀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축구협회(회장 여명구)는 9일 오후6시30분 파라다이스 웨딩홀에서 초·중·고 학생 선수들과 프로축구 험멜선수들의 체력보강과 충주축구발전을 위해 보양식을 대접, 귀감이 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이종배 국회의원과 오진섭 충주시부시장, 도의원·시의원을 비롯, 각급 학교 교장·감독·선수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계탕을 대접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특히, 남산초, 교현초, 신명중, 미덕중, 예성여중, 예성여고, 충주상고 선수와 도민체전 출전 선수, 충주험멜 프로축구 선수 전원이 참석, 선·후배 축구인간에 서로를 응원하는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시 축구협회가 선수들이 전반기 좋은 성적들을 내 후반기에도 좋은 흐름이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과 선수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는 염원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 험멜 김종필감독은 "선수들이 폭염 속에서 훈련하거나 경기에 나서 원기회복이 필요한 시점인데 축구협회가 선수들에게 삼계탕을 제공,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 주어 고맙다"며 "초·중·고 어린선수들과 프로축구 선수들간의 소통 교류를 통해 우수한 성적으로 충주축구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충주시축구협회가 엘리트 축구, 생
[충북일보=보은] 여자축구 정상을 가리는 'IBK기업은행 2015 WK리그' 후반기 경기가 오는 6일 오후 7시 보은공설운동장에서 부산상무와 수원시설관리공단의 첫 대결로 막을 올린다.지난 3월1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5월18일까지 보은군에서 11경기를 소화했으며 6월 휴식기를 가진 후 오는 6일 후반전 레이스에 돌입한다.특히 2015여자월드컵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했던 여자국가대표 선수의 멋진 경기를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후반기 보은군 경기는 10월까지 9경기가 예정돼 있다.7월 중에는 △6일 부상상무 대 수원시설관리공단 △13일 부산상무 대 화천국민체육진흥공단 △27일 부산상무 대 현대제철의 경기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각각 펼쳐진다.WK리그가 보은서 열리기 시작한 2011년 이후 4년 치 누적 관중은 17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지난해에만 3만여명이 경기장을 찾았고, 올해 3월~ 5월까지 열린 전반기 총 11경기에는 총 1만여명의 관중이 여자축구를 즐겼다.군 관계자는 "후반기 여자축구리그도 군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즐거움을 선사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출범 7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여고 축구부가 여자축구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예성여고는 29일 강원도 강릉시에서 열린 '2015 청학기 전국여자 중·고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대한축구협회와 강원영동MBC 주최로 강남축구공원 1구장에서 진행된 이날 결승전에서 예성여고는 경북 포항여전고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대0으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지난 2015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 이어 두 대회 연속 결승에 진출하는 저력을 보였다.특히 서아리(18)가 우수선수상을, 김현아(18)가 수비상을, 김소은(18)이 득점상을 각 수상했다.이날 충주시축구협회(회장 여명구)는 50여명으로 응원단을 구성, 경기장을 찾아 열정적인 응원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예성여고 축구부는 지난 2015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고등부에서 결승에 올라 울산현대고와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권무진 감독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지난 춘계대회에 이어 연속적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준 학생들에게 모든 공을 돌리겠다"고 말했다.이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여명구 충주시축구협회장과 학교 관계자,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에서 열리고 있는 'KBS N 제11회 1, 2학년 대학축구대회'가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충주시축구협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 47개 참가팀이 충주에 머물며 사용하는 체류비용이 팀당 300만원을 넘어서고 있다. 전체 금액으로 환산하면 하루에 1억 4천100만원 상당의 금액이 숙박업소가 밀집한 수안보와 충주시내 상가에 뿌려지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학부모, 프로 에이전시 등 축구팀 관계자들의 지출까지 더해진다면 충주지역에 투입되는 금액은 더욱 커진다는게 축구협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대회는 1, 2학년 대학축구대회이지만, 보통 3, 4학년 선수들도 경기장에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팀별 선수단은 평균 40여명에 이르고 있다. 올림픽 대표 등 대한민국을 짊어질 축구 유망주들의 무대인 만큼, 프로 에이전시들의 경쟁도 뜨겁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 때문에 매일 저녁시간에는 자녀를 좋은팀에 보내려는 학부모들만의 '예선전'이 벌어지면서 지역 상경기에 더욱 보탬이 된다는 분석이다. 무엇보다 이런 '성황'은 최근 메르스 여파로 지역경제가 급격히 축소된 가운데 이뤄져 더욱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충북일보=충주] 올림픽 대표 축구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KBS N 제11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가 22일부터 내달 7일까지 충주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총 47개 대학이 참가해 16일 동안 진행되는 조별리그와 24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2004년 시작된 1,2학년대학축구대회는 실전 기회를 잡기 어려운 대학 저학년 선수들의 무대로 한국대학축구연맹에서 주최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축구의 도시'를 지향하는 충주시축구협회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충주에서 4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이번 대회에선 프로 구단 사령탑 및 스타플레이어들의 지략 대결도 흥미진진할 전망이다. 이 대회 최다 우승팀(4회)인 아주대는 지난해 말 복귀한 하석주 감독 체제에서의 첫 정상을 노린다. 성균관대는 설기현 감독대행 취임 뒤 첫 전국 대회에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동국대(감독 김용갑), 중앙대(감독 최덕주)도 명가 재건을 노린다. 무엇보다 박동진(한남대) 등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 선수들도 대거 참여해 수준 높은 경기력이 기대된다. 1,2학년 대회는 젊은 선수들의 패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무대로 경기력면에서 '확실한 재미'를 보장한다는게 대학축구연맹 관계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올 시즌 매월 수훈선수를 선정하는 월간MVP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충주험멜 프로축구단 5월 월간MVP 선정을 위해 지난달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팬 투표를 진행했으며, 투표결과 공격수 조석재 선수가 4월 MVP에이어 두달 연속으로 선정되었다. 조석재 선수는 올 시즌을 앞두고 전북현대에서 임대로 영입되어 현재 리그 13경기에 출전해 9골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프로데뷔 첫해를 보내고 있으며 현재 리그 개인득점 순위 2위에 올라있다.지난 10일 서울이랜드FC와의 홈경기에서 경기전에 5월 월간MVP 조석재 선수의 시상식이 진행되었고, 충주험멜 프로축구단 월간 MVP에 선정된 조석재 선수에게는 구단에서 제작한 트로피와 맛사랑 푸드에서 지원하는 신세계상품권과 험멜상품권이 부상으로 전달되었다. 이날 진행된 서울이랜드FC와의 홈경기에서 조석재 선수는 선제골을 기록하며 리그 통산 9호 골을 기록하고 3경기 연속 득점을 올리며 멋진 활약을 펼쳤다. 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은 올 시즌 매달 팬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월간MVP선정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매월 진행되는 월간 MVP 투표와 시상식을 통해 충주험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오는 7일 오후7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14라운드 안산경찰축구단과의 홈경기를 치른다.우선 이날 충주험멜 홈 경기장에 입장하는 모든 관중들에게 노란색 야광팔찌와 허니버터 과자를 선물한다. (허니버터 과자는 선착순 200명)충주험멜은 모기업 'hummel'이 독일어로 '벌'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구단 마스코트가 꿀벌이라는 이미지를 활용해 노란색 야광팔찌와 허니버터 과자를 준비했다.또한 경기장 북측광장과 본부석 좌우의 일반석 매점 앞에서 경기장을 찾은 성인 팬들이 맥주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하이네켄과 함께 하는 '맥주존'이 운영되고, 무더운 여름을 대비하기 위한 선풍기와 각종 가전제품이 경품으로 준비되어 다양한 팬 서비스를 제공 한다.경기 전에는 충주시 동아리연합회 애플의 여성댄스동아리 공연이 진행되고, 하프타임에는 재미있는 가사와 쉬운 리듬의 '귓방망이'라는 노래로 SNS상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인기 걸그룹 Badkiz의 축하공연이 진행되어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험멜은 이날 올 시즌 첫 야간경기를 시작으로 8월 말일까지 진행되는 야간 홈경기를 '한 여름밤의 축구…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보은·옥천·영동·괴산 국민의힘 박덕흠 "우리 동남 4군 군민의 응원과 지지 덕분에 여러 가지 힘든 상황에서도 4선 국회의원으로 당선한 것 같습니다. 박덕흠을 4선 중진으로 키워준 보은·옥천·영동·괴산군민의 소중한 한 표를 가슴 깊이 담아 앞으로 지역 발전과 좋은 의정활동으로 꼭 보답하겠습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4선 중진 의원의 역할과 책무를 고민하며 지역 발전의 세세한 방안을 구상 중인 국민의힘 박덕흠(70)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 운동 기간 약속했던 공약 이행을 통해 지역구인 보은·옥천·영동·괴산군의 발전을 앞당기려는 각오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이번 선거에서 박 당선인의 정치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공식 선거 운동 전 여론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와 지지율이 1%P로 좁혀지면서 초접전 양상을 띠었고, 갈수록 고소 고발도 난무했다.박 당선인은 선거 운동 기간 "한 번 더 일할 기회를 달라"며 진심의 정치를 내세웠다. 이 결과 박 당선인은 4선의 중견 정치인이 됐다. 정계 인사들은 동남 4군 유권자들이 이번 총선에서 개혁보다 지역 발전을 우선시하고 힘 있는 4선 국회의원을 선택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