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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서 '2015 WK리그' 후반기 개막

오는 6일 보은공설운동장서
부산상무-수원시설공단 첫 대결

  • 웹출고시간2015.07.01 10:53:37
  • 최종수정2015.07.01 20:21:55

IBK기업은행 2015WK리그 후반기 경기가 오는 6일 오후 7시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후반기 보은경기는 9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충북일보=보은] 여자축구 정상을 가리는 'IBK기업은행 2015 WK리그' 후반기 경기가 오는 6일 오후 7시 보은공설운동장에서 부산상무와 수원시설관리공단의 첫 대결로 막을 올린다.

지난 3월1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5월18일까지 보은군에서 11경기를 소화했으며 6월 휴식기를 가진 후 오는 6일 후반전 레이스에 돌입한다.

특히 2015여자월드컵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했던 여자국가대표 선수의 멋진 경기를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후반기 보은군 경기는 10월까지 9경기가 예정돼 있다.

7월 중에는 △6일 부상상무 대 수원시설관리공단 △13일 부산상무 대 화천국민체육진흥공단 △27일 부산상무 대 현대제철의 경기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각각 펼쳐진다.

WK리그가 보은서 열리기 시작한 2011년 이후 4년 치 누적 관중은 17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만 3만여명이 경기장을 찾았고, 올해 3월~ 5월까지 열린 전반기 총 11경기에는 총 1만여명의 관중이 여자축구를 즐겼다.

군 관계자는 "후반기 여자축구리그도 군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즐거움을 선사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출범 7년째를 맞는 WK리그는 지난해 우승팀 현대제철을 비롯해 수원시설관리공단, 이천대교, 서울시청, 부산상무, 스포츠토토, 화천국민체육진흥공단 등 총 7개 팀이 참가해 우승에 도전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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