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18일오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신인선수 6명에 대한 입단식을 가졌다.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9일 진행된 ‘2015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를 통해 2015시즌을 함께 할 황수남, 정해승, 노재승, 심진의, 엄진태, 이영창 등 6명의 선수를 선발했고, 이들의 공식적인 프로데뷔를 축하하기 위해 18일 구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입단식을 가졌다.골키퍼 이영창은 2013 U리그 챔피언십 페어플레이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홍익대 졸업을 앞두고 있는 미래가 기대되는 유망주로서 팀 내 경쟁을 통해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관동대 출신 수비수 황수남은 올해 U리그 강원지역 우승을 이끈 주역으로 충주험멜의 수비력에 힘을 보태줄 예정이다. 미드필더 정해승과 엄진태는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내년시즌 치열한 주전경쟁을 예고하고 있다.내셔널리그 울산미포조선에서 경험을 쌓은 공격수 노재승과 빠른 발을 무기로 올해 추계대학 축구연맹전 우승을 경험한 심진의 역시 내년도 충주험멜 공격력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충주험멜 한규정단장은 “신인선수들이 동계훈련을 잘 소화해 내년도 구단 경기력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팬 여러분들도
충북을 연고로 한 프로축구단 창단을 추진 중인 충북도축구협회는 오늘 17일 충북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4차 창단협의회를 연다. 이번 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기관단체와 기업체, 도민들이 폭넓게 참여하는 주식회사 또는 협동조합 형태의 프로축구단을 창단하기로 윤곽을 잡았다. 민간구단이 될 팀의 명칭은'충북FC'로 잠정 결정했다. 주경기장은 청주종합경기장을 사용하며 충북축구협회장을 명예직 구단주로 대표이사와 사무국이 팀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충북프로축구단 창단에 따른 자금 부분은 프로축구단과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충북도와 청주시가 각각 15~20억원, 충청북도교육청이 5~10억원 등을 지원하고, 기업체와 도민주 등으로 모두 100억원 내외를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축구경기장은 청주종합경기장을 보수해 주경기장으로 사용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 청주시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축구장의 경우 육상 2종 공인을 유지하면서 프로축구 권장 규격 68x105M를 확보해야 한다는 전제 하에 내년 충북도민체전 개최를 위해 종합경기장 개보수 계획이 있는 청주시에 공문을 통해 규격 확보를 요청하는 등 다각도로 협의하고 있다. 이를 위해 종합경기장 동쪽…
○…충북축구협회가 2017년 출범을 목표로 충북 프로축구단 창단에 박차. 내년 1월 프로축구단 추진위원회를 발족해 본격적인 창단 작업에 돌입한다는 계획. 하지만 충북축구협회 한 관계자는 "창단 첫해 60~100억의 비용이 소요될 것"이라며 "충북도에서 15~20억, 청주시에서 15~20억, 도교육청에서 5~10억 정도만 지원하면 가능하다.하지만 아직까지 반응이 미온적"이라며 고충을 토로. 현재 충북도만 여건이 어느 정도 조성되면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고.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처음에 너무 놀랐다. 외국인 감독이 나를 만나러 왔을 때, 정말 얼떨떨했다. 마틴 감독은 환하게 웃으며 '축하한다.'라며 '너의 인생이야기를 들려 달라.'고 요청했다." K3 챌린저스리그 청주FC 소속 최유상(25)이 546대1의 경쟁을 뚫고 신생축구팀 이랜드FC로부터 입단제의를 받았다. 이랜드FC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총 지원자 546명 중 140명을 우선 선발하고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리고 140명 중 유일하게 최유상이 뽑혔다. 기적이었다. 그는 관동대 3학년인 2011년 K리그 드래프트에서 대구 FC로부터 일찌감치 지명을 받아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탄탄대로라고 생각했던 그의 축구인생은 생각처럼 녹록치 않았다. 포지션 적응에 실패해 1년 만에 방출됐다.됐 다시 실업팀인 용인시청에 입단해 1부리그 복귀를 노렸지만 이번엔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결국 축구를 포기한 채, 공익요원으로 근무를 해야만 했다. 그런데 뜻밖의 손길이 다가왔다. 4부 리그인 K3 챌린저스리그 청주 FC였다. 최유상은 "방출은 내 스스로 무너진 결과였다. 성숙하지 못한 탓이었다. 축구를 포기하려고 할 때 청주 FC 김종현 감독님이 손을 내밀었다"라며 "청주 세현지역아동센터에서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9일 오후 2시 서울 월드컵경기장 리셉션홀에서 열린 2015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2015시즌을 함께 할 선수 6명을 선발했다.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드래프트 현장에서 골키퍼 이영창(홍익대)을 비롯해 황수남(DF,관동대), 정해승(MF,선문대), 노재승(FW,울산현대미포조선), 심진의(FW,선문대), 엄진태(MF,경희대) 까지 총 6명을 지명했다. 충주험멜이 이날 가장 먼저 선택한 골키퍼 이영창은 2013 U리그 챔피언십 페어플레이선수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장신 골키퍼이다.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공격수2명과 미드필더 2명, 수비수1명, 골키퍼1명을 선발하며 각 포지션별로 균형을 맞춰 다음시즌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주험멜 김종필 감독은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서 선발된 선수들이 2015시즌 우리 팀에서 잘 적응해 멋지게 활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내년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오는 17~ 20일까지 충주탄금대 경기장에서 2015년도 신입선수 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공개테스트 참가를 희망하는 선수는 4~11일 오후 6시까지 공개테스트 참가 신청서를 구단 이메일(chfc1999@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15일 1차 서류합격자를 공지하고, 17일부터 탄금대구장에서 2차 실기전형을 진행한다.공개테스트 모집대상은 고등학교·대학교 졸업예정자, 내셔널리그 현역 선수 중 2014년도 드래프트 신청자, 원소속 구단으로부터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취득한 K리그 현역선수 등이다. 충주험멜프로축구단 김종필 감독은 "이번 공개테스트를 통해 충주험멜프로축구단과 함께할 능력 있는 선수를 많이 만나고 싶다"며 "프로리그에서 3번째 시즌인 내년을 이끌 능력 있는 선수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제천시 봉양읍의 건강축구캠프장이 유럽식 전문 축구학교로 탈바꿈할 전망이다.30일 제천시에 따르면 수탁자 선정으로 애를 태웠던 봉양건강축구캠프장이 최근 ㈜엔에스씨가 새로운 수탁자로 선정되며 축구캠프장의 이름을 '제천국제축구학교'로 바꿔 중·고교 엘리트 축구선수를 위한 전문 축구학교를 만든다.엔에스씨는 축구 교육과 선수 매니지먼트 전문회사로 지난해 인천 송도에 영국 프로축구 명문구단인 첼시FC와 함께 '한국첼시축구학교'를 개장했다.엔에스씨는 올 연말까지 '제천국제축구학교'를 새 단장한 뒤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엔에스씨는 그동안 자신들이 운영한 축구교실의 엘리트 선수반 학생과 일부 공개테스트를 통해 중·고교 각 1개반 20명씩 모두 2개반 40명을 우선 선발해 내년부터 훈련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이들의 훈련을 전담할 감독과 코치진은 유럽식 전문 축구학습을 하도록 대부분 유럽출신 지도자로 채울 방침이다.국제축구학교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시아권 축구 유망주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특히 학생의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이 이뤄지도록 앞으로 1∼2년 내에 대안학교 인가도 받는다는 계획이다.엔에스씨 관계자는 "세계적인 축구선수를 꿈꾸는 중·고교 학생
"여자 회원도 적극 환영합니다"점심시간이 다가왔다. 또 바빠진다. 부랴부랴 주황색 유니폼을 갈아입고 운동장으로 뛰어나간다. 밥 먹는 건 뒤로 미뤘다. 일단 뛰고 본다. 아무 생각 없이 땀을 흘리다보면 머릿속의 온갖 잡념이 사라진다. 한국수자원공사 충청지역본부 축구 동아리 '청주FC'. 18명의 회원들은 월요일, 목요일 점심마다 공을 찬다. 정확히 낮 12시에 집결, 40분 간 운동장을 누빈다. 1시부터 오후 업무를 시작하려면 점심 식사는 10분 만에 해치워야 한다.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겠지만 희한하게 땀 흘리고 먹는 점심은 더 꿀맛이다.◇"실력이요? 즐기다보면 늘겠죠 뭐" 지난 2007년에 동아리를 창단했으니 벌써 햇수로 8년차에 접어들었다. 이 정도면 웬만한 선수급이 돼야 하는데, 사실 그 실력을 검증할 길이 없다. 회원들끼리만 즐길 뿐이지 다른 팀과 경기를 거의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황경룡(50, 경영기획차장) 회장은 "꼭 경기에서 이기는 것보다 건강을 지키고 회원들 간 친목을 도모하는 게 더 중요하다"며 "얼마 전 TV에서 70세 이상 노인들로 모인 '70FC' 축구단을 봤는데 우리도 건강하게 열심히 해서 그런 클럽을 만들고 싶다"고…
충북도축구협회는 26일 오후3시 청주 선프라자 본관 2층 리데우스홀에서 '충북 미래의 축구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 센터(NFC) 최만희 실장과 대한축구협회 교육총괄팀 김종윤 팀장, 강치돈 심판 전임강사가 초청됐다. 충북 도내에 등록되어있는 초,중,고,대,일반부 지도자와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의 목적은 일선 초,중,고,대,일반부 지도자들의 지도역량 증진과 선수들의 인성교육, 학부모들의 관전문화 변화를 모색하여 활력넘치고 건전한 축구장을 만들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다.아울러 대한축구협회의 학생부 발전을 위한 향후 정책과 비전 안내, 리스펙트 캠페인 소개, 골든에이지 프로그램의 목적, 지방협회에서의 지도자 교육 및 강사 육성의 필요성, 경기규칙의 이해 등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여러 가지 현안과 충북축구의 발전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다.충북도축구협회 강성덕 회장은 "일선에서 노력하고있는 우리지역 지도자들과의 소통과 발전을 위해 이번 세미나를 직접 기획하고 지시했다"라며 "그만큼 충북축구에 대한 관심과 애착이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 초청된 26개 등록팀 모두에게는 각 10개씩 총
충주시생활체육회(회장 심흥섭)가 지난16일 탄금대 축구장에서 개최한 ‘클럽대항 청소년 축구대회’에서 충주중·대·국고연합팀(중산,대원,국원고연합)이 우승을 차지했다.충주시내 고교생 총 10개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중·대·국고연합팀이 우승, 충주고가 준우승, 공동3위는 충원고와 1학년연합팀이 차지했다.충주시생활체육회는 청소년의 비행 감소 및 건강 증진을 위해 청소년 클럽 스포츠 관련 사업을 확대·추진할 예정이며, 오는 겨울방학(12월)에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스키캠프 및 어린이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오는 16일(일) 오후2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36라운드' 부천FC1995와의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앞두고 팬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과 이벤트를 준비 했다.먼저 이날 홈경기 시작 전에는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팬 시축' 이벤트가 진행된다.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올 시즌 개막전에도 팬 시축을 진행했으며, '올 시즌 시작과 끝은 팬들과 함께한다'는 의미로 마지막 경기에서도 팬 시축을 진행한다.팬 시축 희망자는 구단홈페이지 (www.hummelfc.com)이벤트 게시판에서 댓글로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3명을 선정한다.하프타임에는 충주험멜 여자축구 보급반 학생들의 이벤트 경기가 진행된다. 충주지역의 축구저변확대와 여자축구 활성화를 위해 충주험멜에서 운영하고 있는 여자축구 보급반 학생들은 그동안 연습했던 축구실력을 팬들 앞에서 선보인다. 또한 이날은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인 만큼 팬들을 위해 오토바이, 가전제품, 자전거, 영화관람권, 식사권 등 푸짐하고 다양한 경품들이 준비되어 있어 충주종합운동장을 찾은 팬 분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물할 예정이다. 그리고 경기당일 티켓박스에서 오는 13일 '수능시험'을 치른 학생들이 수험표를…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29일 'K리그 축구의 날'을 맞아 청소년 건강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했다.충주험멜 박희성, 박재범, 깔레오 선수는 이날 오전 충주시 봉방동 충주국원고를 방문해 축구클리닉과 배식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학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K리그 축구의 날 행사는 정부의 주요사업인 '문화가 있는 날'(문화체육관광부 시행)과 K리그 구단의 학교방문프로그램을 연계해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진행하는 행사다.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꾸준히 매달 K리그 축구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축구클리닉은 충주국원고의 교내 축구동아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2개조로 나눠 기본기에 해당하는 드리블과 패스, 슈팅 등을 먼저 교육하고, 선수들과 함께 간단한 미니게임을 진행했다.충주국원고의 한 학생은"선수들이 찾아와 직접 훈련하는 방법으로 드리블과 슈팅 연습을 가르쳐 주니 좀 더 체계적으로 축구를 배울 수 있는 것 같아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며 "원래 축구를 너무 좋아하는데 프로 선수들을 직접보고 함께 공을 찰 수 있어서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것 같다" 고 소감을 밝혔다.축구클리닉 이후 점심시간에 진행된 선수들의 배식봉사는 국원고 여학생들에게…
"충북축구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꼭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습니다."충북축구협회 35명의 임원진이 선수격려를 위해 제주도행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강성덕 충북축구협회장이 각 시·군 회장단, 임원들과 95회 전국체전이 열리고 있는 제주도를 찾아 대규모 응원에 나서 남다른 축구사랑을 보이고 있다. 지난 28일 도착한 이들은 축구가 열리고 있는 제주도 곳곳의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으로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고 있다.강 회장은 숙박비 1천2백만원, 35명의 비행기 티켓값으로 600만원 상당의 거금을 지불한 것으로 전해졌다. 타 시·도의 경우 제주도행 비행기표 값이 부담 돼 회장을 비롯한 7~8명 정도의 임원들만 제주도를 찾은 것에 비하면 놀라운 숫자다. 이재삼 충북축구협회 전무는 "충북축구협회 임원진들의 뜨거운 응원으로 타 시·도 임원진들이 부러움 반, 놀람 반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의 응원만큼 충북축구는 제대로 된 경기를 펼치지 못하고 있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충북청주FC가 28일 1대0으로 패한데 이어 29일 청주대도 대구를 상대로 우세를 보이다 2대0
충주시 목회자 축구선교단(단장 김진철)이 주관하는 제8회 충주사과 전국 목회자축구대회가 오는 27일 탄금축구장에서 전국의 목회자 축구선교단 선수 32개팀 640명과 임원 및 운영요원 60명 등 총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가장 대중적인 스포츠인 축구를 통해 사랑과 화합의 정신을 실천하는 이번 대회는 매년 참가팀이 증가해 명실상부한 스포츠 선교의 모범이 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개회식은 이날 오후1시 30분 지난해 우승팀인 수원시목회자축구선교단의 우승기 반환과 선수대표 선서, 충주시장 시축 순으로 진행된다.충주시는 전국의 목회자를 통한 충주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대회를 주최ㆍ주관하는 충주시 목회자 축구선교단 김진철 단장은 "승패를 떠나 목회자들의 건강을 다지고 사회의 빛과 소금 역할을 다짐하는 대회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오는 18일오후2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32라운드 광주FC와의 홈경기에 마스코트 ‘충이, 메리’가 입장관중들에게 사인볼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충이, 메리’는 올 시즌 초 발표된 충주험멜프로축구단 공식 마스코트로 충주험멜을 상징하는 꿀벌을 형상화하여 귀여우면서도 전투적인 이미지를 지닌 마스코트로서 이름역시 팬들의 공모를 통해 지어졌다.이날 홈경기 하프타임에 ‘충이와 메리’는 경기장을 돌며 팬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사인볼 150개를 직접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이날 행사 홍보를 위해 특별한 영상도 제작했다. ‘충이, 메리’가 관중들을 위한 사인볼을 확보하기 위해 직접 사인볼을 훔치는(?) 내용의 홍보영상을 구단자체 컨텐츠인 ‘험멜TV’를 통해 공개하며 재미와 관심을 끌고 있다.한편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이날 광주FC와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동시에 최하위 부천FC 1995와의 승점차를 더 벌려 얼마 남지 않은 이번 시즌의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민간 주도로 충북프로축구단을 창단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프로축구단 창단협의회는 2차 창단협의회를 14일 오후 5시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번 창단협의회에서는 충북축구협회가 주관하고 충북도청과 시청, 교육청, 생활체육 축구단체, 상공회의소, 충북포럼과 언론인 등 기관과 단체, 축구인과 관련 전문가가 참석했다. 가칭 '충북FC' 라는 도민구단의 가장 중요한 의제는 역시 창단자금과 매년 필요한 운영자금에 모아졌다. 창단자금은 창단 원년에만 필요한 금액으로 연맹가입비와 년 회비, 운동장 시설 보수비 등이 포함된다. 매년 투입되는 운영자금에는 선수와 코칭스탭, 사무국 직원 인건비, 숙소와 시설사용료 등이 주된 부분이다. 창단 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고 김희철 충북축구협회 상임부회장은 "2013년부터 프로축구 K-리그 운영방식이 바뀌면서 창단비용이 이전의 절반도 안들 수 있다"며 "이를 자치단체와 일반인들이 간과하고 있어 민간 축구협회 주관으로 창단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충북축구협회는 기존의 K리그가 그동안 16개 팀이 각축을 벌였으나, 2013년부터는 경기방식이 바뀌어 22개 팀이 1부 클래식, 2부 챌린지로 나뉘어 승강제로 경기를…
충주험멜프로축구단 U-18세 팀(충주상고)에서 K리그주니어리그에 함께 할 선수를 모집하기 위한 공개테스트를 오는 25일 오후2시에 충주상고 운동장에서 진행한다. 접수는 14~24일까지 11일 동안이며 접수방법은 첨부파일을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이메일(mdk1993@naver.com) 또는 팩스(043-848-2625)로 접수하면 된다.모집대상은 현재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골키퍼, 수비수, 공격수 포지션을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험멜프로축구단 홈페이지 (www.hummelfc.com) 유소년 게시판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10일 (사)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수안보 온천제 개막행사에 참여해 충주시민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수안보 온천제는 매년 4월 충주시 수안보면에서 진행되는 충주지역의 큰 행사로 올해에는 세월호 사고로 인해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었다. 축구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수들이 수안보 온천제에 참여하고 사인볼 50개를 전달해 지역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주장 변웅 선수를 비롯해 오태환, 최승호, 이승현 선수 등 8명의 선수가 개막식 행사에 참여해 무대에서 수안보 온천제를 축하하며, 사인볼을 선물했다.오태환 선수는 “연고지역의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며, 지역의 시민들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큰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수안보 온천제에 참석한 한 시민은 “지역의 프로 축구단 선수들이 이런 지역행사에도 꾸준히 참석해 주니, 우리지역의 우리팀 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는 것 같고 앞으로 운동장에 찾아가 응원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선수들을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한편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오는 18일오후 2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광주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2라운드
충북 프로축구단 창단문제가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충북축구협회는 30일 오전 청주 예술의 전당 대회의실에서 충북축구협회 김희철 상임부회장, 대한축구협회 최순호 부회장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충북 프로축구단 창단 협의회'를 열었다. 충북축구협회는 이 자리에서 도민과 기업, 자치단체가 컨소시엄을 구성, 가칭'충북FC'라는 도민구단 방식의 프로축구단을 창단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 대부분은 충북지역에 도민축구단이 필요하다는데 대해서는 모두 공감했다. 향후 스포츠산업이 성장 잠재력이 고부가가치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국민들의 삶의 질이 점차 향상되고 있는 요즘 우리 도민들에게도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충북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애향심을 고취해 지역·계층 간 융합을 꾀할 수 있다는 주장도 펼쳤다. 최순호 부회장은"프로팀이 창단되면 도민이 소통하고 화합하게 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창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민병기 충북 축구협회 감사는"우리 지역에서 훌륭한 축구 꿈나무들이 많이 배출됐지만, 우리 고장 프로축구팀이 없어 모두 다른 지역으로 떠났다"며"프로팀들이…
괴산 송면중(교장 김영심)이 지난 9월26일, 27일 양일 간 괴산증평 지역에서 개최된 제13회 교육감기 겸 제9회 설암 김천호배 4,5,6,7학년별 동아리축구대회에서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괴산 오성중에서 있었던 7학년 여중부 경기에 출전 예선전에서 제천 봉양중을 3대0, 준결승에서 만난 보은 보덕중도 2대0으로 가볍게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만난 단양 단성중도 2대0으로 이겨도 대회 우승 트로피와 우승기를 차지했다.또한 3학년 남궁 진 학생이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김 교장은 "토요특기적성과 자율동아리 활동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과 실력을 갈고닦은 결과로 결승전에서 만난 단양 단성중학교는 작년 동아리축구 예선전에서 패한 경험이 있는 학교로, 그날의 설욕과 우승의영광이 배가되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보은 내북초등학교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괴산·증평군 일원에서 열린 13회 교육감기 동아리축구대회에서 4학년 남자부(1부) 우승을 차지했다.4학년부는 박영준·박영권(4년) 형제와 김문수·김민수(3년) 형제로 구성됐는데, 이들 형제가 모두 쌍둥이로 눈길을 끈다.이들 쌍둥이들은 서로 눈빛만 보아도 원하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한다.쌍둥이들이 한 팀으로 축구 경기에 참여하게 되면서 성적은 일취월장, 우승까지 하게 됐다.박영권은 "쌍둥이 형제와 함께 축구를 하니 눈빛만 보아도 어떤 신호를 보내는지 알 수 있어 축구 경기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했다.서로를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는 내북초 두 쌍둥이들의 눈부신 활약 덕에 내북초등학교는 충주 수안보초와의 결승전에서 3골을 성공시키는 시원한 승리를 이루어냈다.내북초는 지난 2014학년도 충청북도교육청 지정 우수학교스포츠클럽으로 선정돼 내북 FC(축구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박준영 교장은 "아침마다 축구를 즐기는 학생들의 웃음소리, 건강을 위한 달리기를 꾸준히 해온 결과 이번 2014 동아리축구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체육활동을 열심히 펼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
15회충북생활체육회장배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가 도내 12개 교실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7일부터 28일까지 충주시 수안보 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충주시는 전년도 준 우승팀 증평군을 3: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고, 단양군은 준결승에서 청주시 A팀을 4:0으로 승리하여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단양군은 개최지인 충주시를 맞아 4 : 1로 누르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주 국원초(교장 박태환)가 지난26~27일 증평에서 열린 제13회 교육감기 겸 제9회 설암 김천호배 동아리 축구대회에서 6학년부가 준우승을 차지했다.6학년 김민성 등 8명의 어린이들을 충주시 대표로 출전, 제천 장락초, 청주 만수초, 영동 영동초를 차례로 이기고 27일오전 11시 증평초운동장에서 청주진흥초와 결승경기를 치렀으나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박태환교장은 "오늘 성과는 열심히 지도해준 지도교사와 학부모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이라고 격려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25일 ‘K리그 축구의 날’을 맞아 충주상고 방문해 청소년 건강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했다.충주험멜 김주형, 권현민, 깔레오 선수는 이날 오전 충주상고를 방문해 축구클리닉을 진행하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K리그 축구의 날 행사는 정부의 주요사업인 ‘문화가 있는 날’과 K리그 구단의 학교방문프로그램을 연계해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진행하는 행사다.이번 축구클리닉은 충주상고의 체육시간에 충주험멜프로축구단 선수들이 깜짝 방문해 평소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드리블과 패스, 슈팅 등 기본기를 가르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충주상고 체육 담당 교사는 “선수들이 방문해 축구수업을 진행하니 아이들이 더 즐거워하고 몰입도가 높은 것 같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교를 방문해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 준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은 오는 27일(토) 오후4시 K리그 챌린지 29라운드 안산경찰청과의 홈경기를 치러 홈2연승에 도전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시 엄정면에 위치한 신명중(교장 홍승란) 축구부(감독 김학순)가 지난 21일까지 열린 축구 충남북 중등주말리그에서 3위를 차지해 2년 연속 ‘주말리그 왕중왕전’에 참가 자격을 얻었다. 이에따라 전국 25개 주말리그 상위 64개 팀이 참가하는 주말리그 왕중왕전에 충청북도 중학교 축구부로서 최초 2년 연속 참가하는 쾌거를 이뤘다.특히 충남북리그 3위이지만 충북팀들 중에서는 리그성적 1위를 차지, 2015년에 열리는 전국소년체전 중학교 축구부 충북 대표로 출전하는 자격을 함께 얻었다.신명중은 2012년 학생수 급감으로 전교생이 60명이라는 소규모 학교가 되면서 통폐합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9월17일 축구부를 창단했다. 농촌지역에 위치해 출생인구의 감소로 입학생 감소가 예견되는 상황 속에 창단된 축구부는 학생수 증가로 이어져 60명이던 학생이 현재는 106명이 되었고, 학급도 매년 늘어나 2014년 현재 2학급이 더 늘게 되었다. 신명중은 2011 년 전국 3대 학력향상우수교로 선정될 만큼 학생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작은 학교였지만, 축구부 창단을 통해 학생들에 대한 교육열정이 학습과 체육 활성화를 통해 안정적인 학교 운영과 지역에 활력을 주고 있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