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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축구연합 '2015 영동리그' 개막

청년부 7팀, 장년부 7팀, 노장부 7팀이 참여 모두 119경기 개최

  • 웹출고시간2015.03.20 20:01:22
  • 최종수정2015.03.21 18:52:03

영동축구인의 향연 영동리그가 영동중에서 노장부 동조회와 양강회 개막식 경기가 열리고 있다.

영동 축구인의 향연, '2015 영동리그'가 21일 영동중학교에서 노장부 '동조회 대 양강회'의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10월까지 8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영동리그는 영동중학교 운동장을 비롯한 보조경기장에서 청년부 7개팀과 장년부 7개팀, 노장부 7개팀 등 총 21개팀이 참가해 예선 리그전 100경기와 챔피언 결정전 9경기 등 모두 119경기가 열려 축구동호인의 친목도모와 함께 영동지역 최고의 축구클럽을 가린다.

경기는 청년부(1993년 출생 이전), 장년부(1976년 출생 이전), 노장부(1966년 이전 출생) 나눠 진행하며 풀리그 경기 후 4강 진출팀이 챔피언 결정전을 가진다.

참가팀은 청년부 △동조회 △영친회 △영조회 △성우회 △하나회 △학산회 △양강회(이상 7팀), 장년부 △동조회 △영조회 △성우회 △하나회△학산회 △양산회 △용산회(이상 7팀), 노장부 △동조회 △영친회 △백호회 △영조회 △학산회 △양산회 △용산회 △심천회(이상 7팀)으로 소속 클럽의 명예를 걸고 지난 겨울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영동리그는 지난 1996년 조기축구회원의 친목과 기량 향상을 위해 시작 돼 스포츠를 통한 회원 간 친목도모는 물론 축구동호회 활성화와 생활축구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한상(50) 축구연합회장은 "축구동호인의 참여와 군민들의 관심 속에 리그가 펼쳐지는 동안 스포츠정신과 페어플레이를 통한 진정한 화합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대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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