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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25 16:30:55
  • 최종수정2015.10.25 16:30:55

충북생활체육회장배 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에 참가한 충주시 선수가 진천군 선수를 피하며 드리블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어린이들이 16회 '충북생활체육회장배 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4일부터 25일까지 괴산군 청소년수련원 축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진천군과 맞붙은 충주시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정상에 올라섰다.

양 팀은 박빙의 경기를 펼쳐 제한시간내 우열을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각 팀 4번째 선수까지 모두 골을 성공시켜 마지막 한명씩 남은 선수의 발 끝에 모든 시선을 집중시켰다.

충주시의 5번째 선수가 골을 성공시킨 후 진천군의 5번째 선수가 그라운드에 서자 장내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아쉽게도 진천군의 5번째 선수는 골을 넣지 못했고 충주시 팀은 환호에 휩싸였다.

이번 대회에서 충주시는 진천군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으며 진천군은 준우승을, 공동 3위는 청주시A팀과 보은군이 가져갔다.

최우수 선수상은 충주시 유호진(6년)군, 우수선수상은 진천 김재현(6년)군이 각각 차지했다. 충주시 신유중(6년)군은 총 4골을 넣어 최다득점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도내 12개 초등학교 팀이 6개팀씩 2개조로 나뉘어 예선 링크전(각 팀당 2게임 승점제)후 조별 1~2위 팀이 토너먼트로 승부를 겨뤘다.

내년 17회 대회는 진천군에서 열릴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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