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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험멜FC 'K리그 축구의 날' 충주여고를 들썩이다

충주여고 학생들과 축구클리닉·즐거운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진행

  • 웹출고시간2015.09.30 14:22:35
  • 최종수정2015.09.30 14:22:35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30일 'K리그 축구의 날'을 맞아 충주여고를 방문해 축구클리닉과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30일 'K리그 축구의 날'을 맞아 청소년 건강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충주험멜 김한빈, 강민성, 정해승 선수는 이날 오전 충주여고를 방문해 축구클리닉과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업에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K리그 축구의 날 행사는 정부의 주요사업인 '문화가 있는 날'(문화체육관광부 시행)과 K리그 구단의 학교방문프로그램을 연계해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진행하는 행사다.

이날 축구클리닉은 충주여고 운동장에서 6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2개조로 나눠 패스와 드리블을 혼합한 기본기 수업을 진행했다.

충주여고 학생들은 웃음 가득한 얼굴로 선수들의 시범을 따라 적극적인 자세로 클리닉에 임했다.

교육 후에는 '김한빈팀'과 '강민성, 정해승팀' 으로 나누어 왕피구 게임을 하는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모든 프로그램을 마친 후 충주험멜 선수들은 학생들에게 음료수와 수분섭취 가이드 책자를 나눠주며 효과적인 음료 섭취 방법을 교육했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참가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진행해 선수들과 학생들이 더욱 가까이서 대화하며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충주여고 학생들은 같이 사진을 찍고 선수들의 이름을 부르기도 하며 이번 청소년 건강프로젝트를 통해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단체 기념촬영을 마치고 돌아가는 충주험멜 선수들은 학생들의 열렬한 성원과 뜨거운 배웅에 일일이 화답하며 감사를 표했다.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몇 해째 꾸준히 지역 초, 중, 고등학교를 방문,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즐거운 추억거리를 선물하고 있다.

한편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오는 10월7일오후 7시 K리그 챌린지 37라운드 경남FC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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