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이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본 경기 사흘째 각 종목에서 쾌전을 이어가며 순조로운 메달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충북은 금메달 38개, 은메달 32개, 동메달 55개를 획득하며 총 125개의 메달로 총 5만3천472점을 기록하며 대회 개최지 가산점을 등에 업은 전남을 따돌리고 종합 3위를 질주했다. 앞으로도 탁구, 수영, 사격, 육상, 축구, 테니스, 론볼, 펜싱 등의 종목에서 대거 메달을 획득하며 순위를 굳히겠다는 계획이다. 충북의 첫 금메달은 볼링 종목에서 나왔다. 대회 개막 하루 전인 지난 2일 사전경기에 출전한 이근혜(진천군장애인체육회) 선수가 여자 개인전 TPB2에서 총 691점을 달성하며 무난하게 정상 고지를 밟았다. 같은 종목 TPB4에 참가한 문현서(충북장애인볼링협회) 선수도 719점으로 건재함을 과시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이날 역도 종목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5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하며 금빛 출항을 알렸다. 백경옥(제천청암학교) 선수가 -50㎏급 데드리프트와 스쿼트, 종합 총 3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곽민규(충북장애인역도연맹) 선수가 -66㎏급 데드리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3일 충북도교육청에서 충북 고교야구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충북도교육청 윤건영 교육감, 박창순 체육교육팀장, 세광고 이정배 교장, 방진호 감독, 청주고 지성훈 교장, 김인철 감독 등 학교관계자와 NH농협은행 황종연 본부장, 문정연 충북도교육청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세광고등학교가 지난 9월 열린 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창단 이래 첫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충북 고교야구의 부활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 확대를 위해 마련하게 됐다. 전달된 발전기금은 도내 고교야구 명문 세광고와 청주고 야구부에 각각 1천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팀 스포츠의 가장 큰 동력은 단합인 만큼 선수단뿐만 아니라 이를 뒷받침하는 지원과 응원이 하나가 돼야한다"며 "이를 위해 야구부학생들에게 도움과 격려를 준 충북농협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황종연 본부장은 "우리 지역 야구 꿈나무들이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선수로 성장하고 충북 야구의 부흥을 이끌었으면 좋겠다"며 "충북 학생들이 미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활동을 이어가는 등…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일 전남 영암 삼호실내체육관을 찾아 종합 3위를 목표로 열전하고 있는 선수단을 위해 강화 훈련비와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 대회에는 시 소속 233명의 선수와 임원이 20개 종목에서 경기력을 다툰다. 지난달 28일 폐막한 항저우 아시안패러게임에서도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가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견인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선수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이번 현지방문 응원을 추진했다"며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평소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이달 말까지 주말마다 '2023 청소년 스포츠 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스포츠안전재단이 주최하고 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포츠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다양한 체험·교육을 통해 올바른 스포츠관을 형성토록 돕는다. 올해 도체육회는 스포츠안전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약 300명의 초·중학생에게 이 같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4일 첫 선을 보여 오전·오후 시간대별로 수업을 진행했다. 오전에는 안전재단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골절, 염좌 등 다양한 안전사고 대처법과 더미인형을 활용한 심폐소생술을 익혔다. 오후에는 겨울스포츠인 스케이트와 컬링 전문지도자가 일일 강사로 나서 체험 강습을 실시했다. 박해운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2023 청소년 스포츠 안전교실이 충북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안전에 대한 체험과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이 안전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문화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3회 증평군체육회장배 생활체육 체조대회가 증평생활체육관에서 열렸다. 지난 3일 열린 이번 대회는 증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증평군체조협회가 주관해 9개 팀이 참가해 생활건강체조 부문 단체전으로 진행돼 활력 넘치는 율동과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최우수상에는 브레이브맘스(한별이클럽), 우수상에는 순희(으뜸클럽)과 레드(으뜸클럽) 등이 각각 선정됐다. 최재옥 체육회장은 "이번 체조대회가 젊음과 활력이 넘치고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서 "내년에는 더 많은 생활체조 동호인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순항 중이다. 지난 2일 금성 중전리 파크골프장 확장사업 소규모환경영향평가가 원주지방환경청과 협의 완료되며 본격적으로 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다. 파크골프장 조성은 지역 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고 고령 주민 참여율을 높여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과 전국 동호회 경기유치를 통해 체류형 스포츠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협의로 인해 공사 중지됐던 금성 중전리 확장사업의 경우 원주지방환경청과 협의가 완료돼 이달부터 차질 없이 공사를 추진해 2024년 6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금성 중전리 파크골프장 클럽하우스 조성 부지확보를 위해 수자원공사 용지 용도폐지를 완료했고 공유재산심의 통과 등 전국대회와 각종 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암동에 36홀 규모의 명품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계획시설 입안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며 천남동, 덕산면 등 순차적으로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인구 고령화 시대에 맞춰 어르신들의 여가
[충북일보] 충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가 지난 4일 충북체육고등학교에서 12회 충북교총회장기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일상에 지친 교사들의 건강과 활력을 도모하고, 소통과 공감의 장 마련, 정보교환을 통한 교육 발전의 지혜를 모으는 자리다. 이번 대회에는 청주(6팀)를 포함한 도내 10개 시·군 교총에서 남·여 각 1개 팀씩 22개팀이 출전했다. 남자부 우승은 충주교총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청주A(구상당), 공동 3위에는 진천교총, 괴산증평교총이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 우승은 청주C(구청원), 준우승 진천교총, 공동3위 충주교총, 영동교총이 차지했다. 우승, 준우승, 3위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선수단이 전남에서 열리는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맥 캐기에 나선다.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엿새간 닻을 올리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보다 한 계단 오른 종합 3위의 성적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충북은 지난 42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83개, 은메달 61개, 동메달 65개를 획득해 총득점 12만4천790점으로 종합 4위에 올랐다. 올해는 개최지 가산점을 등에 업은 전남을 뛰어 넘고 경기와 서울에 이어 최종 시상대에 오르겠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28일 폐막한 항저우 아시안패러게임에서 충북의 선전을 견인했던 사격 선수들이 이번에도 앞장서 금메달을 정조준한다. 이철재(㈜에코프로) 선수와 이장호, 김정남, 박진호, 이명호(이상 청주시청) 선수가 과녁을 맞추기 위해 총을 장전한다. 이철재 선수와 이장호 선수는 항저우 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 총 2개의 메달을 나란히 목에 걸었다. 김정남, 박진호, 이명호 선수도 은메달을 따내며 한껏 달아오른 기량을 과시하는 중이다. 같은 대회에서 3위를 기록한 탁구 김군해, 역도 양재원(이상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선수 역시 메달권 안착을 위해 신발끈을 조이고 있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육상연맹은 31일 청주종합운동장을 찾아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육상선수단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맹은 전국체전 참가 선수들에게 후원금과 영양식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충북육상선수단은 오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 선수 33명, 임원·지도자 11명, 보호자 14명 등 총 53명이 출전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선수단 김성일 감독이 31일 '2023년 체육발전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체육훈장 맹호장을 전수받는 영예를 안았다. 체육발전유공 훈포장은 우리나라 체육발전을 위해 공헌한 선수와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체육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김 감독은 체육을 통한 국가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김 감독은 1980년 충주복싱체육관을 설립해 복싱지도자를 시작한 이후 탁월한 지도력으로 수많은 중·고교 복싱 유망주들을 길러내다. 또 복싱연맹 이사, 심판, 교육청 순회코치 등을 역임하여 아마추어 복싱 스포츠 저변 확대에 크게 공헌해왔다. 특히 2013년 충주시 직장운동경기부 복싱선수단 초대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유망한 복싱 엘리트들을 지도하며 각종 국내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아울러 여러 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획득하는 등 평생을 국가체육과 복싱스포츠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상은 충주시 직장운동경기부 전체의 경사"라며 "김성일 감독은 올해 말 충주시청 복싱선수단 감독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어 이번 맹호장 포상의
[충북일보] 올가을 충북도내 11개 시·군에서 20여 개의 생활체육대회가 열릴 전망이다. 충북도체육회는 오는 11월 충북도지사기와 도체육회장기, 도회원종목단체협회장기 등의 대회를 종목별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우선 11월 2일 청주 가덕생활체육공원에서 '3회 생활체육 그라운드골프대회', 같은 달 5일 증평 삼보정에서 '1회 생활체육 궁도대회'가 열린다. 이 밖에 오는 11월 4일에는 △충주에서 '8회 충북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 △청주에서 '4회 충북롤러연맹회장기 인라인스케이트대회' △청주에서 '18회 충북협회장기 국학기공대회' △영동에서 '1회 충북협회장기 생활체조대회'가 펼쳐진다. 같은 달 18일부터 19일까지는 △옥천에서 '22회 충북검도회 생활체육대회' △청주에서 '22회 충북협회장배 태권도대회' △보은에서 '24회 충북협회장배 생활체육야구대회' △청주에서 '6회 충북협회장배 테니스대회'가 마련된다. 전국대회로는 오는 11월 4~12일 충주 탄금대 일원에서 '2023 K5리그 축구챔피언쉽', 같은 달 10~11일 청주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14회 충북사랑전국생활체육탁구대회'가 열려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찾을 예정이다.…
[충북일보] 보은여자중학교(교장 최인길) 1학년 백서윤이 '제46회 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보은여자중학교에 따르면 백서윤은 지난 25~27일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200m와 400m 종목에 출전해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백서윤은 주 종목인 400m 경기에서 1분 05.78초의 압도적인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200m 종목에서도 우수한 실력을 발휘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백서윤은 "좋은 성과를 내도록 잘 지도해준 코치님, 감독님, 부모님께 감사하다"라며 "목표했던 기록에 미치지 못해 아쉽지만, 열심히 훈련해서 내년 소년체전과 전국대회에서 더 좋은 기록을 내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게임에서 충북선수단이 우리나라 대표팀의 활약에 힘을 보탰다. 선수단은 지난 28일 중국 항저우에서 막을 내린 이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면서 우리나라가 중국, 이란, 일본에 이어 종합 4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도왔다. 충북의 선전은 사격 종목에서 견인했다. 청주시청 소속인 이장호 선수가 금메달과 동메달을, 김정남·박진호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따냈다. 이철재(㈜에코프로) 선수도 50 공기소총 SH2(경추) 경기에 출전해 254.2점이라는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명호(청주시청) 선수 역시 R4-혼성 10 공기소총 복사 SH2 결선에서 253점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정상 고지를 밟았다. 탁구 종목에서는 김군해(충북도장애인체육회) 선수가 9체급 개인 단식 은메달과 17~20체급 혼성복식 동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역도 양재원(도장애인체육회) 선수는 86㎏급에서 3위를 기록하며 단상 위에 올랐다. 이 밖에 메달권에 들지 못했지만 △테니스 차민형(㈜자화전자) △수영 김현승(㈜내쇼날모터스) △론볼 권혁규(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체육회관 소회의실에서 생활체육위원회 위촉장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생활체육위원들은 박인태 충청대학교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촉탁한 뒤 위원회 구성과 규정, 사업 추진 현황 등을 공유·논의했다. 박 신임 위원장은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위원님들과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와 도내 등록장애인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태수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생활체육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됨에 따라 박인태 위원장님을 비롯해 6명의 위원님의 행보가 장애인생활체육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체육회에서도 위원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중인 충북선수단이 연일 승전보를 울리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청주시청 소속 이명호 선수는 지난 25일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사격 혼성 10m 공기소총 입사 SH2 종목에서 253.0점으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탁구 여자 단식 9체급 결승에 출전한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소속 김군해 선수는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중국 마오징뎬에게 2대3으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수영 남자 100m 평영-SB14 결승에서 김현승(㈜내쇼날모터스)은 1:11:74를 기록하며 4위, 휠체어테니스 차민형(㈜자화전자)은 쿼드 더블 3·4위전에서 대만에게 패하며 4위를 기록했다. 충북선수단은 연일 메달행진을 이어가며 총 메달 5개(금2, 은 2, 동1)를 획득하고 있다. 김태수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연일 메달 행진으로 기쁜 소식을 전해주고 있는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맘껏 기량을 펼치고 오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여드레 남은 가운데 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종합 3위의 성적을 다짐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26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장애인체전 출전 충북선수단 결단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포함해 선수와 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은 오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엿새 동안 주 개최지인 전남 목포를 중심으로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분산 개최된다. 지난 2009년 이후 전남에서 1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장애인체전은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해외동포선수단 등 역대 최다 인원인 1만여 명이 출전해 경기력을 다툰다. 충북은 선수 418명과 임원 206명 총 624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공식 행사 공연은 '높이 퍼져라 전남의 소리 울림!'을 주제로 차별과 편견을 이겨내 화합의 장을 만들고, 화합으로 만들어지는 모든 소리를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도장애인체육회장인 김영환 도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대회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선수와 지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충북 장애인체육의 저력을 전국에 떨치고 비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
[충북일보] 음성군청 육상팀 이윤철이 지난 24∼25일 전남 목포에서 열린 '2023 아시아투척선수권대회'에 출전해 해머던지기 남자부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윤철은 해머던지기 남자부 한국 신기록(73.77m) 보유자로,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5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열린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우승하며 전국체전 20연패의 대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그는 연이어 출전한 2023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70.62m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윤철은 "근소한 차이로 은메달을 획득하지 못해 아쉽다"며 "국제무대에서 더 좋은 성적을 보여주도록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56회 추계배 전국 남녀 초등학교 배구대회'가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제천체육관 등 4개소에서 열린다. 한국초등배구연맹(회장 백상윤)이 주최하고 제천시 배구협회(회장 이건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초등부 28개 팀과 여자초등부 20개 팀 등 총 48개 팀 1천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이번 배구대회는 27일부터 29일까지 팀별 예선전으로 남자초등부 14개 팀, 여자초등부 10개 팀을 선발해 30일에 본선 토너먼트 후 오는 31일 4강과 결승전을 갖는다. 모든 경기는 유튜브로 생중계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열리는 초등배구대회는 48개 초등배구팀이 5일간 제천에 머무르며 진행된다"며 "참가 선수들과 관계자뿐 아니라 학부모들이 함께 제천을 방문해 제천에서 소비 활동하는 가성비 높은 대회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중학교(교장 태영환) 육상부가 '2023 양양 강변 전국 고등학교 10km 겸 중학교 5km 대회'에서 여중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중부 경기에선 종합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지난 22일 강원도 양양군 일대에서 열렸다. 영동중은 이 대회 여중부 경기에 김효주, 강나연, 최미진으로 팀을 짜 출전했다. 김효주가 2위, 강나연이 3위, 최미진이 10위로 골인해 전체 기록 1시간 00분 02초로 1시간 02분 59초인 서울 신정여중을 2분 57초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영동중은 남중부 경기에서도 김진홍, 양승환, 김준혁으로 팀을 꾸려 올해 전국대회에서 처음 입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충남에서 개최된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가구직종에서 휴양사업부 전문업무직 박현묵 사원이 입상(3위, 동메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충남도교육청과 고용노동부, 충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와 충남도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도 선수 1천691명의 선수가 50개 직종별로 기량을 겨뤘다. 박현묵 사원은 "늦은 시간까지 대회 준비를 할 수 있게 배려해주신 충주시설관리공단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 입상 경험을 바탕으로 충주 목재문화체험장에 방문하는 고객 여러분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설관리공단 정광섭 이사장은 "목재문화체험장을 운영하는 와중에도 끊임없이 노력해 좋은 성적을 거둔 직원에게 격려와 축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와 최고의 휴양 환경을 제공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삼원초등학교는 최근 열린 2023. 진주시체육회장배 전국 초등학교 티볼대회에 참가해 남자부 3위를 기록했다. 이 학교 학생들은 평균 신장 150㎝대의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내야 수비로 좋은 성적을 나타냈다. 진주시체육회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야구의 변형 스포츠인 티볼 종목의 저변확대 및 전국 초등학교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전국 초등학생 250여 명이 참가해 서로의 실력을 겨루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 삼원초 이재훈 교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우리 학교 선수들을 비롯한 여러 팀의 열정에 감동했다"며 "아이들에게 소중한 기회의 장을 열어준 진주시체육회와 한국티볼연맹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보은에서 열린 KBO 유소년 전국 티볼대회에서 홈런왕 준우승 타이틀을 거머줬던 김화중(6년) 어린이는 이번 대회 개회식 시타에서 선수단 대표 중 유일하게 멋진 홈런 시타를 선보여 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이번 대회 전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해 상대 선수단을 긴장시켰다. 대회에 참가해 4강전에서 홈런을 기록한 김콘스탄틴(6년) 학생은 "첫 홈런에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운동을 열심히 해
[충북일보]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다음달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전남에서 열리는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세종 대표선수와 지도자 112명, 임원·보호자 57명 등 모두 169명을 파견한다고 24일 밝혔다. 세종시 선수단은 게이트볼, 당구,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사격, 사이클, 수영, 역도, 유도, 육상, 탁구, 테니스, 트라이애슬론, 펜싱 등 총 15개 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세종시 선수단은 3일부터 사격, 펜싱 종목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금 11, 은 6, 동 8개 등 모두 2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것이 목표다.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6천500명, 임원·관계자 3천500명 등 1만여 명이 31개 종목에 참가한 가운데 전남에서 열린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소속 선수단이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축구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세종시교육청 선수단은 지난 21~23일 경기도 이천에서 열린 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축구대회에 참가했다. 세종시교육청 선수단은 지난 상반기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축구대회에서 우승한 세종고, 한솔중(여), 새뜸중(남), 소담초(남⸱여) 등 학교 5곳 90명의 학생들로 구성됐다. 현재 학생선수로 등록된 학생은 참가할 수 없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는 전국 각 시도별 예선을 거친 1만5천여 명의 시도대표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첫날 남고부 세종고, 여초부 소담초, 여중부 한솔중이 8강(4강)에 진출했다. 세종고는 8강에서 경남을 1대 0으로 누르고, 4강에서 충남을 1대 0으로 꺾고 당당히 결승에 진출했으나 경기대표에게 0대 1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여중부 대표로 출전한 한솔중은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으나 제주팀에 져 3위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여초부 대표로 출전한 소담초도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지만 경남대표와 승부차기 혈투 끝에 아쉽게 패해 3위에 만족해야 했다. 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은 11월까지 전
[충북일보] 내년 초 강원도에서 아시아 처음으로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을 밝힐 성화가 세종에 온다.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5일 오후 4시 30분 세종시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성화투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개월 후에 열릴 2024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를 전 국민에게 알리고 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그리스 아테네에서 채화된 성화가 램프 형태로 입장해 안치되는 것을 시작으로 성화봉 점화·전달, 성화점화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에 앞서 재활용 키링 만들기, 컬링, 올림픽 오엑스(O/X) 퀴즈 등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고, 기념행사로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공연과 학생·청소년의 버스킹 공연도 예정돼 있다. 최민호 시장은 "함께할 때 빛나는 우리라는 이번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 구호처럼 청소년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면서 성장을 통해 빛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70여 개국 15~18세 청소년 선수 1천900명이 참여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도 강릉·평창·정선·횡성 일대에서 열린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보은 속리산중학교(교장 김노일)는 '제16회 전국 학교 스포츠클럽축전 킨볼대회'에서 여중부 3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1일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학교는 충청북도교육청의 7560+ 사업을 통해 지난해 킨볼클럽을 조직했다. 배구 형 뉴 스포츠인 킨볼은 3개 팀으로 나누어 크고 가벼운 공을 주고받으며 공격과 수비를 하는 실내 경기다. 신체의 모든 부위를 고루 사용해 성장기 학생들의 신체 균형 감각을 키우는데 효과적인 운동으로 알려졌다. 속리산중학교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해 지성·인성·감성·건강을 융합한 전인적 인재 육성에 나설 방침이다. 장정기 체육 교사는 "작은 학교의 학생들이 큰 학교의 선수들과 멋지게 실력을 겨뤄 승리하고, 최선의 모습을 보여줬다"라며 "지도교사로서 보람을 느끼게 해준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