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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삼원초, 진주시체육회장배 전국 초등학교 티볼대회 3위

  • 웹출고시간2023.10.25 11:24:09
  • 최종수정2023.10.25 11:24:09

삼원초 학생들이 진주에서 열린 전국 초등학교 티볼대회에서 남자부 3위를 기록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삼원초등학교는 최근 열린 2023. 진주시체육회장배 전국 초등학교 티볼대회에 참가해 남자부 3위를 기록했다.

이 학교 학생들은 평균 신장 150㎝대의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내야 수비로 좋은 성적을 나타냈다.

진주시체육회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야구의 변형 스포츠인 티볼 종목의 저변확대 및 전국 초등학교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전국 초등학생 250여 명이 참가해 서로의 실력을 겨루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

삼원초 이재훈 교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우리 학교 선수들을 비롯한 여러 팀의 열정에 감동했다"며 "아이들에게 소중한 기회의 장을 열어준 진주시체육회와 한국티볼연맹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보은에서 열린 KBO 유소년 전국 티볼대회에서 홈런왕 준우승 타이틀을 거머줬던 김화중(6년) 어린이는 이번 대회 개회식 시타에서 선수단 대표 중 유일하게 멋진 홈런 시타를 선보여 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이번 대회 전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해 상대 선수단을 긴장시켰다.

대회에 참가해 4강전에서 홈런을 기록한 김콘스탄틴(6년) 학생은 "첫 홈런에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운동을 열심히 해서 건강하고 튼튼한 운동선수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삼원초는 14학급(일반학급 12, 통합학급 2)으로 학교 규모는 크지 않지만 엘리트 체육인 배드민턴, 수영, 육상부의 운영과 함께 6학년 담임교사와 아이들을 주축으로 티볼 학교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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