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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24 11:11:57
  • 최종수정2023.10.24 11:11:57

충주어울림센터와 충주남산로타리클럽 관계자들이 상호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어울림센터
[충북일보] 충주어울림센터와 충주남산로타리클럽은 최근 상호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사업 수행을 통해 정신장애인이 충주지역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는데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 일환으로 정신장애인 치유를 위한 '숲에서 만난 회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

후원금은 10월과 11월 2회에 걸쳐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된다.

10월은 23일 가평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으로 다녀왔으며, 11월은 문경새재로 다녀올 예정이다.

남산로타리클럽 관계자는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관심을 갖고 상호 간 긍정적인 협력관계가 유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어울림센터 박용선 관장은 "정신재활시설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충주남산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정신재활서비스 지원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어울림센터는 만 15세 이상의 조현병, 양극성장애, 우울증 등의 진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회복을 돕는 정신재활시설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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