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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충북 취업자수 1위

2위 음식·주점업, 3위 사회복지서비스업
키오스크·온라인 쇼핑 영향 매장판매직 5위 밖 밀려

  • 웹출고시간2023.10.23 14:02:10
  • 최종수정2023.10.23 14:02:10
[충북일보] 충북지역 취업자를 산업중분류별로 보면 농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통계청의 '2023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를 보면 산업중분류별로 충북에서 취업자가 가장 많은 업종은 농업이었으며 전체 취업자 94만9천 명 중 11.3%인 10만8천 명이 농업에 종사했다.

농업에는 작물재배업, 축산업, 임업, 양식어업과 어업 등이 포함된다.

이어 △2위 음식업·주점업(6만4천 명) △3위 사회복지서비스업(6만3천 명) △4위 소매업(5만6천 명) △5위 교육서비스업(5만2천 명)이었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교육서비스업 취업자는 2천 명 줄어 4위에서 5위로 밀려났다.

올해 상반기 직업 중분류별로 충북 취업자를 살펴보면 △1위 경영·회계관련 사무직 11만6천 명 △2위 농축산 숙련직 10만7천 명 △3위 운전·운송 관련직 5만7천 명 △4위 조리·음식서비스직 5만6천 명 △5위 보건사회복지·종교 관련직 5만1천 명 순이었다.

매장판매·상품대여직은 지난 2021년과 2022년 상반기 모두 5위를 차지했으나 키오스크(무인판매기기) 도입, 온라인 쇼핑 등으로 밀려나고 그 자리는 보선·사회복지·종료관련직이 차지했다.

한편 전국 취업자 가운데 임금근로자 월 급여는 200만∼300만 원 미만이 33.7%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0만 원 이상 24.0% △300만∼400만 원 미만 21.3% △100만∼200만 원 미만 11.9% △100만 원 미만 9.1% 순이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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