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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23 16:47:51
  • 최종수정2023.10.23 16:47:51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에서 후원하는 제1회 피크볼 서울 오픈 대회가 오는 26일부터 나흘 간 개최된다.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의 멀티 코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한피클볼협회 주관으로 실시된다.

이번 대회는 총 상금 1천500만 원 규모의 아시아 역대 최대 피클볼 대회다.

국내외 700여명의 선수와 유명 인플루언서를 포함한 동호인들이 함께 참가하며 대만, 싱가포르, 태국 등 다양한 국가의 선수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한 뉴 스포츠 '피클볼 (pickleball)'은 미국과 유럽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라켓 스포츠로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가 융합돼 배우기 쉽고 남녀노소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피클볼은 탁구채를 연상시키는 전용 라켓을 사용하며, 11점을 먼저 득점하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게임 진행 속도가 빠르고 면적이 작은 코트에서 진행되는 간단한 규칙의 라켓스포츠라는 점에서 소규모 그룹 또는 가족 단위, 기존 라켓스포츠를 즐기는 동호인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송준규 레크리에이션 팀장은 "이번 행사는 대회 관람뿐만 아니라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자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와 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단풍으로 물든 남산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반얀트리 서울의 멀티 코트에서 피클볼의 매력을 느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피클볼 서울 오픈은 126일 오전 10시 첫 경기를 시작으로 6개의 코트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별도의 입장료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공식 후원사인 현대엘리베이터와 휠라(FILA)에서 준비한 다양한 선물과 음료, 스낵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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