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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리턴패키지 성과공유회 열려

강수진 ㈜에셈시 대표 특강
스페이스선 등 우수사례 발표
충북지사-소상공인간 간담회도 진행

  • 웹출고시간2023.10.23 15:47:42
  • 최종수정2023.10.23 15:47:50

2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희망리턴패키지 성과공유회·소통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소상공인 활력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경영 위기에 놓인 충북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업 주관기관인 충북기업진흥원 소상공인지원센터는 2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도내 경영위기 소상공인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리턴패키지 성과공유회·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기업가 정신과 회계관리를 주제로 강수진 ㈜에셈시 대표의 특강과 우수 사업참여자 4명(스페이스선, 농업회사법인넉넉한사람들, 농업회사법인갈기산포도농원㈜, 골든아워)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김영환 충북지사와 소상공인 간 간담회가 진행됐다.

소상공인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간 지속적인 대화가 필요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창구도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는 등 다양한 애로사항들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일선에 계신 경영위기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앞으로 자주 마련하겠다"며 "여러분들이야말로 진정한 서민경제의 근간인 만큼 도 차원에서 다양한 정책으로 소상공인의 힘이 되어 드리겠다"고 화답했다.

센터는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지원사업으로 경영위기 소상공인들의 경영진단(131명), 경영정상화 및 유망분야 재창업을 위한 경영개선교육(45명), 컨설팅·사업화 자금지원(최대 2천만 원·45명)을 지원했다.

경영개선 교육생은 경영위기를 극복을 위해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 간담회, 기업가정신, 마케팅 교육 등에 참여했다.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은 소상공인은 특허·인증평가, 매장모델링, 마케팅 등에 지원금을 활용해 경쟁력을 높였고 경영자문상담회, 온라인 마케팅 판로지원, 매장 위생관리 등을 추가로 지원받아 사업운영에 필요한 종합적인 해결책을 제공받았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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