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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 참숯축제 진천서 막 올린다

오는 28~29일 숱산업클러스터서 낙화놀이 등

  • 웹출고시간2023.10.24 15:58:07
  • 최종수정2023.10.24 15:58:07

오는 28~29일 진천숯산업클러스터 일원에서 열리는 '9회 참숯마실축제' 홍보물.

[충북일보] 오는 28~29일 진천숯산업클러스터 일원에서 '9회 참숯마실축제'가 열린다.

이 행사는 전국에서 유일한 참숯축제로 진천군에서 후원하고 백곡참숯마실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특히 백곡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진행되는 '참숯낙화놀이'가 가을밤을 환하게 수놓을 예정이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낙화놀이는 하늘에 매달린 긴 줄에 숯가루를 넣어 만든 낙화봉을 여럿 매단 뒤 불을 붙여 마치 꽃이 떨어지듯 불꽃을 연출하는 전통 민속놀이다.

추진위는 부대 행사로 △숯불 꼬치구이 먹거리 한마당 △숯검댕이 콘테스트 △숯 그림 사생대회 △백곡 카누 체험장 △플리마켓 △숯 사진 전시회 등을 꾸릴 계획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진천 백곡지역의 특화자원인 참숯을 바탕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관광 축제를 기획했다"며 "전통 민속놀이인 낙화놀이를 비롯해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했으니 많이들 방문해 즐겨 달라"고 말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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