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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선수단, 43회 전국장애인체전 종합 3위 결의

지난해보다 한 계단 오른 목표 설정
선수 418·임원 206명 총 624명 출전
도지사 "충북 저력 과시하길 바라"

  • 웹출고시간2023.10.26 14:31:43
  • 최종수정2023.10.26 14:31:43

오는 11월 3일부터 전남 일원에서 열리는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앞서 충북선수단이 종합 3위의 성적을 다짐하고 있다.

[충북일보]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여드레 남은 가운데 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종합 3위의 성적을 다짐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26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장애인체전 출전 충북선수단 결단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포함해 선수와 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은 오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엿새 동안 주 개최지인 전남 목포를 중심으로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분산 개최된다.

지난 2009년 이후 전남에서 1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장애인체전은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해외동포선수단 등 역대 최다 인원인 1만여 명이 출전해 경기력을 다툰다.

충북은 선수 418명과 임원 206명 총 624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공식 행사 공연은 '높이 퍼져라 전남의 소리 울림!'을 주제로 차별과 편견을 이겨내 화합의 장을 만들고, 화합으로 만들어지는 모든 소리를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도장애인체육회장인 김영환 도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대회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선수와 지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충북 장애인체육의 저력을 전국에 떨치고 비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울산에서 열린 42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충북선수단은 종합 4위를 차지했다.

4관왕 1명, 3관왕 14명, 2관왕 11명 등 26명의 다관왕과 한국신기록 36개, 대회신기록 5개를 새로 기록해 장애인체육의 강자로 우뚝 섰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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